창립 43주년 하크네시야교회, 장로와 안수집사 16명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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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9-11-19 07:5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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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는 창립 43주년을 맞아 임직감사예배를 11월 17일 주일 오후 4시 열고 장로 6명과 안수집사 10명을 장립하고 취임시켰다.
장로는 장립 4인(김석희, 박범렬, 임광록, 유성원)과 취임 2인(유지형, 장용)이다. 안수집사는 장립 6인(구자민, 김정현, 김희영, 박혜숙, 유남재, 홍보래)과 취임 4인(김성혜, 김장한, 이봉철, 이선영)이다.
교회가 속한 미국장로교(PCUSA) 뉴욕시노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예배와 예식이 진행됐다. 전광성 목사가 사회, 박덕상 목사가 기도, 최정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교회 설립자 안창의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아래 세움을 받은 것을 축하한다. 바라기는 조직으로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직분을 받게 되었음을 믿는 직분자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린다. 어느 교회 임직식에서 임직자들에게 축하말씀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임직식에서 영광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임직받은 분들은 수고를 해야 할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16분이 세워짐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예배는 예배답게 드려져 부흥성장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교회가 되어질 줄 믿고 축하한다”고 축사를 했다.
신현택 목사는 권면을 통해 “임직자들은 본이 되어야 한다. 성경을 보면 믿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여러가지가 많다. 그것들을 다 지키기 힘들면 섬기기만 잘하면 된다. 예수님의 성품은 섬기는데 나타난다. 교회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잘 섬기라. 섬기는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온다.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설교에서도 은혜를 받지만 직분자들을 바라본다. 과연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고 본이 되는가? 이를 꼭 기억하라”고 말했다.
임직자들의 답사가 이어졌다. 박범렬 장로는 “여러 교회 선배들을 따라 저희들도 교회에서 하나님께 무릎으로 기도하며, 직분을 온전히 감당하며 나아가면서 기독교 신앙의 순교자 정신까지도 본받도록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충만 받아 마지막 대에 귀히 쓰임받는 믿음의 용사가 될 것이라 결심한다”고 인사했다.
김희영 안수집사는 “가장 연약하고 부족한 저희들에게 헌신의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말씀에 벗어나지 않는 믿음의 본이 되는 저희들이 되도록 기도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기도와 말씀 속에서 내가 아닌 주님의 뜻으로 교회를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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