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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년 메시지 “Let’s Go With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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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1-0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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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양민석 목사

2020 신년사 “Let’s Go With God!”

 

하나님의 은혜가 새해에도 가정과 일터와 삶의 모든 반경에 온전히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누군가가 첫 해 아침 8만6천4백불을 주겠으니, 하루 동안 의미있게 써보라고 한다면, 우리는 너무 감사하며 좋은 일에 대한 생각과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돈과는 비교할 수 없는 더 귀한 시간이란 선물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루 8만6천4백초를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은 우리의 생명을 담고 흐르기에 더 할 나위 없이 귀한 것이요, 그 시간을 통해 엄청난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기에 소중한 가치를 지닙니다.

 

2015년 캐나다 쇼트트랙 월드컵 500미터 종목에 한국의 최민정 선수는 1000분의 1초 차이로 역전승을 거두어 금메달을 목에 거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존 오코너라는 역무원은 열차 플랫폼에서 떨어지는 취객을 1초 직전에 건져냄으로 생명을 살리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똑 같은 시간이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에 주어진 가치는 전혀 다른 상황들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16에는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서 말하는 세월은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말하며, ‘아끼라’는 것은 ‘놓치지 말라’ 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새해에도 우리 모두에게 가치있고 소중한 기회들을 주실 것이고, 이미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시간을 붙잡아 정말 소중한 열매를 맺어야하는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기회들을 붙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혜가 필요합니다. 에베소서 5:15-16에서는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라고 말씀해 줍니다. 그럼 지혜는 어디서 얻을 수 있는 것입니까? 잠언 9:10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시간의 주인이시요, 인생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호와 경외는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내비게이션 삼아 온전히 따라 사는 삶인 것입니다.

 

새해는 2020(이공이공) 20이 짝을 이룬 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짝하여 말씀과 함께 한 걸음씩 시간을 수놓아 간다면, 반드시 복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성공적인 미래를 열어 가시길 축복합니다!

 

Let’s Go Together! Let’s Go With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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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이준성 목사

2020년 경자년 쥐의 띠 신년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자년 쥐띠해입니다. 모든 아멘넷 독자들에게 풍성하고 성공적인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해가 바뀔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올해는 달라지겠지,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낫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해 봅니다. 2019년을 맞이했을 때 우리는 황금돼지라고 축포를 올리며 성공을 자축했지만 뒤돌아보면 형편도 펴지지 않았고 여전히 어려움이 있었으며 온갖 시험꺼리들이 도처에 많이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모쪼록 쥐의 해에 아멘넷 독자들이 쥐처럼 부지런하고 지혜있게 처신하여 2020년을 성공적인 해로 붙잡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성공과 형통의 기본은 말씀으로부터 시작됩니다(수1:8). 성공학에서 말하는 성공자의 특징은 첫째 긍정적 사고. 둘째 열정과 집중. 셋째 핵심 역량. 넷째 신본주의. 다섯째 인격적 성숙. 여섯째 아이디어와 창의력. 일곱째 원만한 가정생활을 말합니다. 그들은 물리적인 같은 양을 보고 “반이나 남았네”와 “반밖에 안 남았네”로 생각이 다릅니다. “하면 된다”는 사람은 “해도 안돼”라는 사람 보다 훨씬 일이 잘 풀리고 상대방에게 힘도 줍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뭔가 2% 부족합니다. 그것은 여호수아의 발바닥 사건(수1:1-9)에서 보게 되는데 가나안 정복의 새로운 지도자로 떠오른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부관)으로 눈의 아들 “호세아”(민13:8)입니다. 그가 역사에 처음 등장한 것은 르비딤에서의 아말렉과의 전쟁 때였고 그 후 모세가 십계명을 받을 때 이미 그는 모세의 종자(부관)로 되어 있었고 모세를 보좌합니다. 그가 모세 이후의 지도자로 선택 되었고 그리고 가나안 입국 3일전의 상황은 두 명의 정탐꾼을 보내는 것으로 시작하여 여리고성을 함락합니다. 본래 40년 전 가나안 정탐 때는 스스로 “메뚜기”라고 했던 그들이 40년 훈련을 통하여 가나안 사람들이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을 정도로 전세가 역전됩니다(수2:9-11). 

 

이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딱 1가지만 약속합니다. “발바닥으로 밟는 땅” 바로 그 땅만 주겠다는 약속입니다. 가나안 땅은 그들의 조상들이 점찍어 놓고 오랫동안 연구하여 그 결과로 얻은 땅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그들에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하여 약속했고, 모세를 통하여 보게 했으며, 이제 여호수아를 통하여 들어갔고 믿음으로 제비뽑아 분배받은 땅이고 그리고 전쟁을 순종함으로 발바닥을 밟는 곳을 획득하게 된 것뿐입니다. 이 전쟁은 6년 이상 계속 되었고(수11:18), 다민족 국가였던 가나안 7족, 정확히 31왕들을 멸하고 비로소 마치게 된다. 이 약속은 최초로 모세에게 주었고 (신11:24) 여호수아에게 재 다짐하여 줍니다(수1:3). 이 약속을 근거로 갈렙이 자기 땅을 요구하여 (수14:9) 헤브론 지경을 받았습니다.

 

여호수아는 용맹한 장군도 군사 전략가도 아니며 더더욱 선견지명이 있었던 영웅도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께 연약했기에 “강하라, 담대하라,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6,7,9)”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2020년의 우리 모습이 그려집니다. 약하고 무능하고 무지한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잘 준비되고 포장된 선물은 아닙니다. 그 땅이 눈물과 피와 땀을 흘려서 수고하며, 애써서 얻어야 할 땅이었듯이 2020년 우리의 행보도 동일합니다.

 

성경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라고 합니다. 여기서 “일”의 개념은 육체적인 일의 개념이 아닙니다. 자기의 본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 즉 학생이면 공부가 본분이며, 사업가의 본분은 노력과 투자이고 목사의 본분은 교회 사역과 영혼구령이며 성도의 본분은 봉사와 희생입니다. 여호수아 같은 겁쟁이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면서 이제서야 가나안의 전쟁을 종료시킨 영웅으로 등장했듯이 역사의 영웅은 결코 약한 사람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 몽골의 영웅 징기스칸, 독일의 영웅 비스마르크, 2차 대전의 영웅 맥아더, 1차대전의 영웅 넬슨, 일본의 이에야스, 미국의 영웅 워싱톤, 로마의 영웅 아우구스투스, 위대한 선교사 바울... 이들과 견주어 조금도 손색이 없는 여러분과 무엇이 다릅니까?

 

하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발바닥을 밟으면 이 지역을 우리에게 주시겠답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고 하나님은 축복하시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이야기만 나오면 혈압이 올라야하고, 전도 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반짝반짝 빛나야 하며, 주일날이 돌아오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심장이 뛰어야 합니다.

 

공부도 사업도 교회의 직분 수행도 교회 부흥도 포장된 선물을 기대하지는 마십시오. 그것은 발바닥으로 밟을 야망을 가진 자가 쟁취하는 것입니다. 오직 메뚜기 사상이 아닌 밥 사상을 가진 자만이 믿음으로 성공했다는 엄청난 뉴스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고, 그런 자만이 앞길에 탄탄대로가 예약되어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은 발바닥으로 밟은 곳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믿음으로 2020년을 행진할 수 있습니까? 그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하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스스로 점검하시고 믿음으로 힘껏 발바닥을 밟아서 2020년을 나의 해로 만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동영상] 1.5세 추요셉 목사(Christ Community Church in NJ) 신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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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장동신 목사

2020년 신년사 “복음을 삽시다.”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목회자님들께 2020년 새해에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행복합니다. 두려움이 없습니다. 높은 자존감으로 당당합니다. 복음은 이 세상 어떤 것도 우리의 정체성을 흔들 수 없고 우리를 두렵게 할 수 없으며 우리의 자존감을 무너뜨릴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2020년 이 복음의 능력이 모든 회원 교회에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과 함께 복음의 사명도 주셨습니다(마28:18-20). 복음은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이며 우리 믿음의 출발이고 우리 믿음의 푯대입니다. 

 

뉴저지한인교협의회 33회기는 복음이 우리 모든 삶의 근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음을 사는 교회”(눅10:28, 37)를 표어로 정했습니다. 뉴저지한인교회 성도님들과 목회자님들이 하나 되어 “복음을 사는 교회”를 함께 이루어 가십시다. 이를 위해 교협의 행사와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오. 복음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날마다 새롭게 확인하고 선포하는 2020년이 되도록 하십시다. 

 

2020년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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