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웨슬리부흥전도단 2020년 신년 금식 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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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1-03 15:2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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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웨슬리부흥전도단(단장 강원근 목사)은 2020년 신년 금식 성회를 1월 1일(수)과 2일(목) 뉴저지 크리스찬아카데미에서 열었다. 뉴욕 웨슬리부흥전도단은 뉴욕일원에 있는 UMC 뉴욕연회 소속 24개 한인연합감리교회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2018년 신년 금식 성회는 4번 예배를 통해 설교와 기도, 찬양, 철야 기도로 이어졌다. 강사 김정환 목사(커네티컷 중앙연합감리교회)는 ‘축복의 통로’, ‘예배의 능력’, ‘기도의 기적’, ‘구원과 고난’에 관한 메시지를 나누었다. 경배와 찬양은 뉴욕감리교회 찬양팀, 말씀 후 결단과 기도의 시간이 진행됐다.
새해 첫날 오후 6시 열린 첫 예배는 사회 이용보 목사(뉴욕한인교회), 단장인사 강원근 목사(단장, 뉴욕감리교회), 기도 김남석 목사(뉴드림교회), 특송 뉴욕감리교회, 축도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 순서로 진행됐다. 오후 8시 열린 두 번째 집회에서는 사회 정광원 목사(스태튼아일랜드한인교회), 기도 진세관 목사(뉴욕베델교회), 특송 뉴욕베델교회, 축도 윤국진 목사(뉴하이드팍 연합감리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2일 오전 7시30분 열린 집회는 사회 김남석 목사(뉴드림교회), 특송 뉴드림교회, 축도 오조나단 목사(순복음새생명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전 9시30분 열린 마지막 집회는 사회 강원근 목사(뉴욕감리교회), 특송 교역자 일동, 축도 김정환 목사(터네티컷 중앙연합감리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단장 강원근 목사는 “구약의 절기로 말하면 나팔절과 같은 이 기간에 성회로 모이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다. 성경은 특별한 날에 성회로 모여서 함께 예배하고 기도할 것을 강조한다. 금식은 일시적인 신앙의 유행이 아니라 신앙의 필수 요건으로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강 목사는 “특별한 절기 때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은 필요한 것이고, 우리 한국교회의 좋은 전통인데, 이 전통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쉬웠다. 우리라도 이 전통을 계속 이어가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합감리교(UMC) 뉴욕연회 한인교회들로 구성된 뉴욕웨슬리부흥전도단은 1981년 시작되었다. 한 달에 한 번 웨슬리 정신을 사모하며 실천하기를 원하는 목사들이 모여 함께 합심기도하고 친교를 나눈다. 그 외 그 동안 매년 웨슬리 신년 금식 성회, 5월 웨슬리 회심 성회, 청소년 여름집회 등의 사역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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