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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 2013 할렐루야대회 강사 양병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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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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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할렐루야복음화대회가 "심령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7월 12일(금)부터 3일간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열리며 집회시간은 금/토 오후 7시30분, 주일 오후 5시30분이다. 성인대회 강사 양병희 목사(서울 영안장로교회)가 대회를 하루앞두고 뉴욕에 도착하여 11일(목) 오후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욕교협 회장 김종훈 목사는 양병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김 목사는 강사 양병희 목사가 복음적인 목사로 복음의 메세지 뚜렷하고, 성령의 능력과 함께 증거될때 심령에 강한 호소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뉴욕에만 20여차례 집회를 인도하여 이민사회와 교회의 실정을 잘아는 목사라고 말했다. 특히 김종훈 목사가 시무하는 예일교회 부흥회를 통해 큰 은혜를 끼침을 통해 더욱 확신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양병희 목사는 처음 강사로 초청을 받고 자신보다 훌륭한 목사님들이 많으므로 사양하고 망설였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허락을 했다고 말했다. 양 목사는 뉴욕에만 20번 이상 집회를 왔다며 이를 통해 이민 사회와 교회의 아픔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를 통해 대회를 통해 이민교회와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새 힘을 얻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정한 위로라는 것은 사람의 위로도 필요하겠지만 본질적으로 신앙으로 돌아가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면 하나님의 진정한 위로가 있을 것이다. 그런면에서 "심령을 새롭게!"라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내면적인 심령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양병희 목사는 할렐루야대회를 마친후 인도할 목회자 세미나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전했다. 양 목사는 "지난해 12월 3,679명의 제직을 임명했는데, 주특기는 제직중심의 목회를 하고 있다. 제직중심의 목회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 또 교회가 크고 작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사역을 즐거움으로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전할 것이다. 같은 일이라도 억지로 하면 노동이 되지만 즐겁게 하면 사명이 된다. 이러한 목회이야기를 부담없이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날 사모세미나를 인도하는 양병희 목사의 부인 이해옥 사모는 세미나를 앞두고 "한국교회나 이민교회가 마찬가지로 사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별히 사모의 역할이 정말 교회의 부흥과도 직결이 되고, 부부관계에 있어 갈등이 굉장히 많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33년 사모로 경험한 체험을 전하고 싶다. 세미나를 통해 사모님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쇠퇴의 돌파구와 대형교회 세습에 대한 의견

대회에 관한 질문이 끝나고 한국교계의 상황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한국교회와 한인교회의 쇠퇴 분위기속에 성장의 돌파구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양병희 목사는 이번 대회의 주제와도 일맥상통하는 변화된 크리스찬과 본질을 찾는 교회를 들었다.

"성장의 돌파구를 어떤 방법론에서 찾기 보다는 본질에서 찾아야 한다. 그 본질은 바로 복음적인 변화이다. 진정으로 변화된 크리스찬이 사회곳곳에 뿌리를 내려가야 한다. 한인교회와 한국교회가 침체의 위기에 있다. 경제성장등 여러가지 환경적인 이유도 있을 것이지만 부수적인 이유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는 교회다운 교회로서의 본질을 찾아갈때 다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회복이 일어나리라 기대한다. 이것만이 우리가 살길이다."

또 최근 한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대형교회의 세습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양병희 목사는 "세습이라는 단어 자체가 잘못됐다"라며 정당한 절차에 따른 세습을 옹호했다. 또 세습된 교회의 오히려 건강한 교회가 될수 있음을 경험으로 나누었다. 신학을 공부하지 않은 두명의 아들이 있는 양병희 목사는 오히려 세습은 환영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세습관련 소신발언이다.

"저는 세습이라는 용어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본다. 2명의 아들이 있는데 하나는 의대에서 공부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경영학을 공부하고 비지니스를 하고 있다. 저는 아이들이 목회를 한다고 한다면 정말 하라고 하고 싶다. 그렇게 할수만 있다면 영광이고 축복이라고 본다. 그런데 외부에서 교회에서 세습을 한다고 말한다. 김일성이나 김정일이 하는 것이 세습이지, 교회는 정당한 절차와 공동의회를 거치는 것이다, 목사의 자녀가 그만한 자격과 인격을 갖추었다면 목회의 대를 이어갈때 DNA가 같아서 목회에 파장이 없다. 영적인 흐름을 같이 타고 나가는 것을 많이 보았다. 지난해 8월에 광림교회 부흥회를 갔다. 3일간 밤낮으로 집회를 했는데 아버지인 원로목사가 낮과 저녁집회에 축도까지 하면서 교회가 물흐르듯 건강한 모습을 가지는 것을 보았다. 세습이라는 단어부터 정리해야 한다. 정말 목사의 자녀가 사명을 가지고 같이 걸어갈수 있다면... 교회는 개인 소유의 재산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셨다. 교인들이 공감해서 하는 것이다. 요즘 교인들이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 정당한 절차에 의해 한다면 저는 세습이라는 용어를 바꾸어야 하고 오히려 환영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 자녀가 안하는 것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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