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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 곳, 거룩한 땅"… 코스타 월드, 9월 어바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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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9-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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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청년들의 '소명'을 묻다… 2025 코스타 월드 어바인

강준민 목사부터 박위&송지은까지… 세대 아우르는 강사진 '눈길'

 

[기사요약]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얼바인 온누리교회에서 '2025 코스타 월드 어바인'이 열린다. "Calling: 내가 선 곳, 거룩한 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디아스포라 한인 청년들이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준민 목사, 임은미 선교사, 박위&송지은 등 다양한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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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청년들의 소명을 위한 코스타 집회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들을 위한 대표적인 신앙 컨퍼런스인 '코스타 월드 어바인(KOSTA World in Irvine)'이 오는 9월 개최된다. 이번 집회는 “Calling: 내가 선 곳, 거룩한 땅”이라는 주제 아래, 청년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새롭게 발견하고 응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코스타 집회는 9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사흘간 얼바인 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 저녁 집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집회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토요일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은 등록자에 한해 참여하는 청년부 수련회 형식으로 보다 깊이 있는 나눔과 교제의 시간을 제공한다.

 

집회 참석을 위한 등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개인 30달러, 단체(1인 기준)는 20달러다. 특히 토요일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수적이다. 등록 및 관련 문의는 전화(949-735-7020) 또는 이메일(kosta@irvineonnuri.org)을 통해 할 수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강사진과 찬양팀

 

특히 이번 집회는 세대와 사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강사진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임은미 선교사(아프리카 선교)와 같은 깊이 있는 말씀 사역자들과 더불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위와 가수 송지은, 워십무브먼트 아이자야씩스티원의 조성민 간사 등 다음 세대에 친숙한 인물들이 강사로 참여해 진솔한 간증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찬양은 얼바인 온누리교회, 베델교회, 남가주 사랑의 교회 청년부 찬양팀이 연합하여 섬기며, 특별히 토요일 저녁 집회는 아이자야씩스티원 팀이 인도하여 뜨거운 찬양의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코스타가 단순한 집회를 넘어, 청년들이 학업과 직장 등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거룩한 부르심'을 붙잡는 영적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화려하지만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과 소명의 부재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 '내가 서 있는 바로 그곳이 거룩한 땅'이라는 출애굽기의 메시지가, 이민 사회의 한복판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마음에 어떤 울림을 주고 그들의 일상을 어떻게 소명의 자리로 변화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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