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회장선출 간선제, 증경회장 투표권 삭제”안 임시총회에 상정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교협, “회장선출 간선제, 증경회장 투표권 삭제”안 임시총회에 상정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9-18 06:55

본문

50회기 뉴욕교협(회장 박태규 목사)은 임시총회를 2일 앞두고 시간과 장소, 그리고 안건들을 문서로 발표했다. 임시총회는 9월 19일(목) 오전 10시30분 교협회관에서 열린다. 

 

교협은 회원에서 제명 당했거나 회원자격정지 된 교회와 목사는 임시총회에 참여 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50회기 뉴욕교협은 현재까지 3명에게 제명, 7명에게 3년 회원자격정지의 징계를 했다. 

 

899e352a06a6f0915a050f1a52ab239f_1726656934_18.jpg
▲역사적으로 지속적인 시비가 있었던 증경회장 투표권 삭제안이 상정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상정안이 통과되면 은퇴 증경회장들은 투표가 불가능하다.
 

한편 박태규 회장을 반대하는 정상화위원회 및 탄핵추진위원회 측이 임시총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이번 임시총회는 조용히 치루어질지 관심사이다. 앞서 2번의 교협 모임에서는 경찰이 출동했으며, 이번 임시총회에는 시큐릿가드가 질서를 담당한다고 교협 핵심 관계자가 밝혔다.

 

임시총회 상정안은 예민하다.

 

첫째, 회장과 부회장 선출 방식의 변화이다. 회원들이 직접 뽑는 직선제가 아니라 공천위원회에서 뽑는 간선제로 한다. 특히 교협의 어려운 사항을 고려하여 교협위기관리 시스템으로 51회기부터 5년 동안 교단별 안정된 교회 목회자를 회장으로 추천한다. 공천위원장은 회장이 임명한다. 

 

둘째, 그동안 교회마다 목사와 평신도 총대 2명이 총회에 참석가능했으나, 평신도 총대 동원에 따른 부작용이 많아 총대를 1명으로 조절했으며 대신 담임이나 평신도 대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증경회장들의 투표권을 없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은퇴한 증경회장들의 반대가 예상된다.

 

상정안들은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가 된다. 

 

회원정리위원회가 정리한 76회원교회 건을 다룬다. 그 기준은 1)현재 예배를 드리지 않는 교회 2)목사, 교역자의 사망(소천), 이사, 간판이 없어진 교회 3)교협 3년이상 회비 납부 하지 않고, 공식 집회나 총회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는 교회 4)총회 현행법대로 목사 혹 교역자 가족을 빼고 3명이상 모이지 않는 교회 5)법적 공식 등록하고, EIN 택스 번호를 받고, 은행 어카운트, 주보, 예배 장소, 주소 등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리대상이 된 76교회중에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교협에 이의를 제기하고 기준한 서류를 교협에 보내면 된다.

 

그리고 “새 회원등록시 현행 헌법에 맞게 조건을 갖추고 임원회 통과 후 교협은 실사를 통해 확정한 후 정기총회에서 가입을 결정한다”라며 “담임목사(교역자)의 신학부(대학) 졸업 및 성적 증명, 대학원 M.Div 졸업증 및 성적 증명서 제출해야 한다”고 가입조건을 강화하는 안도 상정된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E5DWGtWnDk61UdkD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64건 1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24 에제르 미니스트리 연합 VBS, 9개 교회 18명의 어린이 참석 2024-08-14
쉘터에서 복음을 듣고 치유된 홈리스 선교팀 뉴욕방문 2024-08-14
미기총 제25회 정기총회 대표회장 황동익 목사 선출 "너희는 세상의 빛이… 댓글(1) 2024-08-14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청소년센터에 1만 달러 후원금 전달 댓글(1) 2024-08-14
이길주 교수 “교회는 광복절을 기념해야 한다” 댓글(1) 2024-08-13
영생장학회 제8회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배 “빛의 아들들에게 축복을” 2024-08-10
오이코스대학교 김종인 총장 학위설명회 “동부지역 교회들은 힘이 있다” 2024-08-09
윤세웅 목사의 제6회 '신학과 과학' 세미나, <창세기와 홍수심판> 출판… 2024-08-08
뉴욕목사회와 원로성직자회가 공동주최한 광복절 제79주년 감사예배 2024-08-08
뉴욕샬롬교회 간증이 있는 찬양콘서트, 조환곤 찬양선교사 가족 초청 2024-08-07
세기총 미주 사무실 개소감사예배 및 전세계 축구공 보내기 운동 전개 2024-08-07
세기총, 제45차 미국 그린스보로 통일기도회 개최 “통일위해 기도할 때 … 2024-08-07
임시총회 주도 이창종 목사, 부회장 자진사퇴했으나 뉴욕교협 회원에서 제명 댓글(4) 2024-08-06
제3회 요셉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배 “하나님의 사람이 되라” 2024-08-05
소형교회를 돕는 “Ezer Ministry” 설립 2주년 감사예배 2024-08-05
세계할렐루야대회 안한다 “이제 희년할렐루야대회에 집중해 달라” 2024-08-02
한세원 목사의 부인 장혜순 사모,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댓글(2) 2024-08-01
사이판 ‘태평양 교회’에도 “횃불”이 지펴지고… / 신영 선교사 2024-08-01
뉴욕세광교회 사경회, 노진준 목사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사용법 2024-07-31
믿음의 명가 이룬 윤명호 목사, 향년 94세로 하나님의 부르심받고 장례예… 댓글(1) 2024-07-30
해외기독문학협회 2024 해변제 “7월과 같은 하나님의 사랑” 2024-07-28
갈보리교회 말씀나눔축제, 김기석 목사 “하나님의 마음을 얻기 위한 순례… 2024-07-28
큰 변화 앞둔 선교사의집, 야유회 통해 마음을 더욱 하나로 모아 2024-07-27
조명환 목사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판감사예배 2024-07-27
기독교 사립학교 OCA, 설립감사예배 및 후원음악회 댓글(1) 2024-07-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