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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장학회 제8회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배 “빛의 아들들에게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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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8-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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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담임 정승환 목사)는 제8회 영생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배를 8월 7일 수요일 저녁에 드렸다.
 

1.

 

영생장학회는 지난 2016년 이용걸 원로목사가 은퇴하면서 받은 전별금 47만불과 개인지원금 3만불 등 50만불을 기금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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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장학회는 지난 8년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와 목회자 자녀 및 신학생들 그리고 신실한 크리스찬 학생들 222명에게 총 $396,000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지만 현재 $323,533불의 잔고가 남아있는 것은 장학회 설립이후 자선 골프대회와 기금마련 음악회 등을 통하여 기금을 마련해 오고 있으며 영생교회 교인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다른 교회 교인들도 장학금 기부에 참여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제8회 영생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총 35명에게 $50,000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장학금 3명, 다음세대 지도자 장학금 10명, 디모데 장학금 5명, 일반 장학금 16명, 특별 장학금 1명 등이다.

 

2.

 

장학위원장 문희준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는 부위원장 조남수 장로의 기도와 ELMC의 최지영 성도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승환 담임목사의 말씀선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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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위원장 문희준 장로
 

조남수 장로는 “장학생들이 주님께 더욱더 헌신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훌륭한 목회자로 또한 이 사회를 끌어갈 수 있는 귀한 사역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오늘 받은 이 후원과 사랑을 훗날 어렵고 힘든 후배들에게 다시 환원을 해줄 수 있는 그런 믿음과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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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하는 정승환 목사
 

정승환 목사는 누가복음 16:1-13절 말씀을 통하여 “빛의 아들들에게(To the Son of Light)”라는 제목으로 장학금 수여자들에게 도전이 되는 말씀을 전했다. 

 

정승환 목사는 “원로 목사님 통하여 귀한 장학재단의 시드머니가 마련되고 마르지 않는 샘 같이 주께서 채워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수많은 이들에게 장학금이 돌아가게 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용걸 원로목사님이 은퇴 자금을 하나님께 드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서 드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평생을 그렇게 드렸기 때문에 이 액수를 드리는 것이 가능한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 특별히 보는 것이 너무도 많아서 유혹이 많은 이 세대에, 오늘 이 장학금을 받는 이들이라도 빛의 자녀들과 같이 행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그 모든 것으로 친구를 삼고, 그들의 영혼을 사고, 어려서부터 적은 것부터 모든 것을 주께 드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기뻐하시는 복된 빛의 자녀들이 되기”를 소원했다.

 

3.

 

이어진 2부 장학금 수여식은 장학회 사무총장으로 여러해 동안 섬겨 온 ELMC의 이세형 집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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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전달식
 

장학위원장 문희준 장로의 장학회 소개에서 “ 어렵게 공부하던 대학시절 영생장학금을 계속해서 받았던 영생교회 배성국 청년이 이제는 성장하여 보답하는 마음으로 수입의 일부로 꾸준히 장학헌금을 매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선순환이 계속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배성국 형제가 장학금 수여자로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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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받는 사람에서 주는 사람으로 참가한 배성국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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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축사를 하는 이용걸 원로목사
 

이용걸 원로목사는 축하영상에서 자신이 어렵게 공부하던 시절 귀한 도움의 손길로 후원해 준 장학금으로 학업을 잘 마친것을 회상하며, 이번 영생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는 모든 학생들이 공부를 잘 마치고 역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음세대 학생들을 후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 원로목사는 “제가 공부하던 시절에는 국가적으로도 가난했고 개인적으로도 가난하여 여러 가지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저를 아는 사람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공부를 마치고 목사가 되었다. 늘 제 마음속에는 장학금에 대한 빚을 지고 있었기 때문에 은퇴하면서 영생장학위원회를 설립하게 되었고 여러 성도님들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이용걸 목사는 장학생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나누며 “열심히 공부하여 성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를 바라고, 복음의 증인이 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또 언젠가 여러분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도와줄 수 있는 후원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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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감 정기태 목사의 축사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감 정기태 목사는 축사에서 “신학생들은 잘 훈련받고 또 학업에 열중하여서 졸업하신 후에 하나님의 사역에 열심히 감당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가시고, 또 일반 학교에서 공부하시는 모든 학생들도 잘 훈련받고 교육 받아서 미국과 세계 곳곳에서 쓰임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했다.

 

4.

 

이어서 장학금 수여자들의 감사인사 영상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는데 오랜시간 꾸준히 장학헌금으로 후원해 주시는 김수원 원로장로와 3대 장학위원장 심수목 장로가 장학금 수여자로 참가했다.

 

장학금 수여후에는 정승환 목사의 마침기도와 장학회 회계 염태선 집사의 광고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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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들을 위한 마무리 기도를 하는 정승환 목사
  

정승환 목사는 “장학금을 받은 우리 형제자매들에게는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에스라와 같은 학자겸 제사장들이 나오게 하시고, 다니엘과 느헤미야 같이 세상에 들어가서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자들이 또한 나오게 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하나님, 특별히 목회자 후보생들이 많이 장학금을 받았는데 한인이민교회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부흥시켜주시고 하나님 계속에서 주의 교회를 섬기는 주의 종들이 끊이지 아니하도록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영생장학회는 “영생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 도움을 받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장차 더욱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생장학회를 통하여 더욱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생장학회에는 오는 9월 24일(화)에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 아우팅을 계획하고 있다.  

 

5.

 

이번 제8회 영생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총 35명에게 $50,000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장학금 수여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영생장학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학회 홈페이지(YSPCSCHOLARSHIP.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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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영생장학회 장학금 수여자 (총 35명, 장학금 총액 $50,000)

 

※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장학금 RPTSE Scholarship | 총 3명

박종덕 (목회학과), 송점숙 (목회학과), 이영만 (목회학과)

 

※ 다음 세대 지도자 장학금 Emerging Leaders Scholarship | 총 10명

Jinsung Kim(Westminster), Juhan Song(Westminster), Joohoo

Lee(Westminster), Samuel J Kim(Southwestern B.T. Seminary), 

Hansoo Kim(Southwestern B.T. Seminary),Min Woo Lee(Westminster), Miyoung

Kim(Southwestern B.T. Seminary), Yarkdol Cho(Southwestern B.T.

Seminary), Joseph Lee(Southwestern B.T. Seminary), Joseph

Ahn(Westminster)

 

※ 디모데 장학금 Timothy Scholarship | 총 5명

Kahyen Shin(Syracuse University), Sunwoo Kim(Rutgers School of

Dental Medicine), Shinsung Han(Fuller Theological Seminary),

Yoseph Rhee(Biola University), Yejin Lee(Southwestern Baptist)

 

※ 일반 장학금 Open Scholarship | 총 16명

Joshua Do(Bucknell Univ.), Ian Park(Harvard Univ.), SeEun Bae(Conerstone

Univ.), Jaeha Chung(Pensacola Christian College), Hyemin Kim(Eastern Univ.),

Joy Dayoung Lee(Northwestern Univ.), Joseph Ahn(Villanova Univ.), Yu Eun

Kim(UC Berkeley), Sehee Bae(Calvin Univ.), Myunghoon Choi(Azusa Pacific

Univ.), Grace Sol(North Estern Univ.), Heejae Jeong(Azusa Pacific Univ.), Karis

Han(UPENN), Sungkyeol Chang(Asbury Univ.), Yegyeom Park(Whitworth

Univ.), Haram Heo(Bridgewater Stae Univ.)

 

※ 특별 장학금 Special Scholarship | 총 1명

Hatboro-Horsham High School Scholarship 

Lily Anne K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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