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주일성수 지킨, 변종덕 명예장로 임직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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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9-27 04:1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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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교회(이창성 목사)는 변종덕 명예장로 임직감사예배를 9월 26일(화) 오후 5시 드렸다.
▲임직식에 뉴욕과 뉴저지에서 많은 교계 리더들이 참가했다.
예배는 인도 이창성 목사, 기도 박희근 목사(뉴욕목사회 총무), 설교 방지각 목사(효신교회 원로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방지각 목사는 창세기 12:1~4 말씀을 통해 “아브라함의 신앙과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신앙인의 삶을 조명했다.
이날 임직된 변종덕 명예장로는 사비를 내어 설립한 21희망재단 이사장으로 후반기가 바쁜 삶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한인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나서고 있으며, 한인교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변종덕 명예장로는 설교를 한 방지각 목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변종덕 명예장로는 1990년 뉴욕한인회 회장에 취임했는데, 당시 뉴욕교협 회장이었던 방지각 목사는 “교인들이 주일에 교회에 참석해야 하니, 주일에는 한인회에서 행사를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한인교회에서 집사로 신앙생활을 하던 변종덕 명예장로는 방지각 목사의 권면에 순종하고 다음날 기자회견을 통해 21대 한인회에서는 임기 동안 성수주일을 지킬 것이며, 주일에는 절대 한인회에서는 어떤 행사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 혹시 다른 단체에서 주일에 행사를 하더라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공지한 변종덕 명예장로는 2년 동안 뉴욕한인회 회장을 하며 그 약속을 철저히 지켰다.
▲특히 뉴욕목사회(회장 김홍석 목사)를 중심으로 많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21희망재단에서는 최근 목사회 주관 지진피해자 돕기 모금에 3천 달러를 지원했다.
임직식이 이창성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변종덕 명예장로는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또 신앙의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으로 믿고 따르기로 서약했다. 서약 후에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패 증정의 순서가 진행됐다.
뉴욕목사회는 축하패를 증정했으며, 김홍석 목사(뉴욕목사회 회장)가 권면을 그리고 김용걸 신부(뉴욕성공회 원로)가 축사를 했다. 김성욱 성도가 축가, 변종덕 명예장로가 답사를 했다. 홍인석 목사(뉴저지목사회 회장)가 축도를 했으며, 정관호 목사(뉴욕목사회 부회장)가 만찬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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