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의 가슴뛰는 프로젝트 “사역 멈춤상태 목사들에게 선교기회 제공”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목사회의 가슴뛰는 프로젝트 “사역 멈춤상태 목사들에게 선교기회 제공”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3-18 18:23

본문

53회기 뉴욕목사회(회장 한준희 목사)가 듣기만해도 가슴뛰는 사업을 진행한다. 뉴욕교계에서 목회 혹은 사역이 멈춤상태에 있는 목회자들에게 선교현장에서 사역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명자 단기 선교사 및 선교사 후원자 모집’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2336517_76.jpg
▲53회기 뉴욕목사회 회장 한준희 목사

 

3월 18일(화) 열린 제1차 임실행위원회를 통해 회장 한준희 목사의 경험과 비전을 담은 초안이 드러났다. 임실행위원회는 열띤 토론끝에 임원회의 주관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을 진행하도록 추인했다. 아래 내용은 53회기가 기획한 초안으로 사업의 취지와 진행과정을 잘 알 수 있으며, 추진위원회의 사업진행가운데 초안은 얼마든지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다.

 

단기선교사 파송사역을 시작하는 이유는?

 

이번 사업은 뉴욕목사회 회원의 문제이기도 한 목회자로서 사명을 받았지만 여러 사정으로 목회나 사역을 중단한 목사들, 그리고 은퇴 후 특별한 사역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시니어 목사들을 뉴욕목사회의 주관아래 단기선교사로서 파송하여 선교를 통해 다시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고 한인이민교회와 선교지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떤 사람을 단기선교사로 파송되는가?  

 

앞서 설명한대로 단기 선교사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현재 목회를 하지 않는 목사 또는 안식년 중인 목회자로, 선교지에서 현장 사역을 체험하고 싶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은퇴 후 선교 사역에 헌신할 의지를 가진 목회자이다. 단기 선교를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부부 단위로 선교사 파송도 가능하며, 파송 결정은 목사회 단기 선교분과위원회와 현지 선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진다.

 

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2336577_03.jpg
 

언제, 어디로 단기선교 파송이 되는가?

 

초안에 의하면 지원자는 선착순 9명으로 모집하며, 파송 지역은 콜롬비아(2명), 에콰도르(2명), 과테말라(3명), 필리핀(1명), 온두라스(1명)이지만 이후 추진위원회에서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다. 각 선교지에 대한 파송 결정은 임원 및 단기선교분과의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기타 선교 지역은 현지 선교사와의 사전 조율과 계획을 통해 추가로 결정될 수 있다. 선교 기간은 1~3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며,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파송이 예정되어 있다.

 

단기선교 파송 비용은 누가 감당하는가?

 

초안에 따르면 중요한 선교비는 심사를 거쳐 전액 제공되거나 1/2 또는 1/3 금액이 제공될 수 있다. 후원교회나 후원자는 후원금을 통해 단기 선교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돕는 역할을 한다.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복음 확장의 사명을 나누고, 한인교회의 협력 사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 선교사를 파송할 1차 우선 후원은 현재 출석하는 교회이며, 2차 후원은 지원자와 연관된 교회 또는 노회, 3차 후원은 지원자와 연관된 가족, 친지, 친구 및 기타 일반 업체 순이다. 개인적으로 선교파송을 희망할 경우 본인이 50%, 목사회가 50% 후원한다. 후원 미확보 시에는 목사회에서 파송비를 제공할 교회를 내정한다. 평신도와 함께 사역을 원하는 지원자는 평신도 본인이 선교비를 충당해야 한다.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알려달라?

 

각 나라 선교사는 뉴욕목사회에서 파송되는 단기 선교사를 전담하여 선교 교육, 선교 방법, 선교 사명을 가르치고 선교 정보를 제공한다. 단기 선교사의 숙식 및 4주 일정은 현지 선교사와 목사회가 계획한다. 9명의 선교사가 결정되면 4주 사전 교육을 시행하고, 추가 선교지 체류 문제는 현지 선교사와 목사회가 사전 조율한다. 의료 및 응급 상황을 위한 여행자 보험은 필수이다. 

 

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2336588_52.jpg
 

단기선교사 파송사역을 위한 조직은?

 

임실행위원회의 결정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선교사업을 진행한다. 초안에 따르면 이번 단기 선교 조직위원회는 단장(목사회 회장), 총괄 추진 위원장(선교분과 위원장 김영환 목사), 추진 위원(목사회 임원), 총괄 행정 담당자(목사회 총무)로 구성된다. 일회성이 아니라 이번 회기 단기선교 결과를 평가한 후 차기 목사회 회기 때는 단기선교 전문기관으로 별도 독립 기구를 만들어 지속적인 선교사 파송을 운영할 수도 있다.

 

단기선교사 파송사역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이번 ‘사명자 단기 선교사 및 선교사 후원자 모집’은 복음의 열정으로 다시 서기 원하는 목회자들에게 선교 현장에서 사역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역이다. 특히 한인교회들이 협력해 단기 선교사를 후원함으로써 선교 사역의 의미를 더욱 풍성히 하고 복음 전파의 열매를 맺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선교현장에 새바람이 일어나고, 한인교회와 선교지 교회가 상호 협력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는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b27zit9X3uo1HFdc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333건 10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3가지 청교도 400주년 세미나 2020-11-02
2020 다니엘기도회 21일간의 영적 회복의 시작 2020-11-02
엘살바도르 산골마을에서 복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황영진 선교사 부부 2020-11-02
송민호 목사 “선교적인 삶을 사십시요!” 2020-11-01
1.1.1 부흥기도운동 시작 “첫날 기도, 세상에 대부흥이 오도록” 2020-11-01
뉴욕주 방문자, 여행 전후에 코로나19 테스트 받아야 2020-10-31
뉴욕과 뉴저지 교협, 임원진 구성하고 힘찬 출발 2020-10-31
송민호 목사 “미셔날처치로의 전환, 가능합니다” 2020-10-31
퀸즈장로교회, 종교개혁 5가지 강령이 들어있는 찬양예배 2020-10-30
안선홍 목사 ② 목사의 영성 - 성령충만은 관계충만이다 2020-10-29
미동부기아대책 ‘아동후원자의 날’ 행사 11월 25일 열려 2020-10-29
뉴욕목사회도 팬데믹 가운데 복수 부회장 후보 등록 2020-10-29
임현수 목사 “복음전도의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2020-10-29
트럼프 대통령 “미국장로교 떠나 초교파로 바꾼 이유” 2020-10-28
미국 일반인과 복음주의 신자들의 영적 온도 차이는? 2020-10-28
“1.1.1 부흥기도운동” 전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연합기도운동 2020-10-28
이용걸 목사, 팬데믹에 지친 뉴욕의 목회자들을 위로 2020-10-28
10장의 사진으로 보는 뉴욕교협 정기총회 하이라이트 2020-10-27
팬데믹 46회기 양민석 회장을 보내며 “수고하셨습니다!” 2020-10-27
“올해도 실수” 총대 모르게 매년 달라지는 뉴욕교협 헌법 2020-10-27
[현장중계] 뉴욕교협 제46회 정기총회, 팬데믹을 이긴 선거열기 2020-10-26
양춘길 목사 “미셔날처치, 일상에서부터 먼저 시작하라” 2020-10-26
제5회 남가주 신학대학 연합설교 페스티발 / 뉴욕에도 열리길 2020-10-24
팬데믹 46회기 뉴욕교협, 마지막까지 3만6천불 사랑의 나눔 2020-10-24
지역 선교와 세계 선교는 결국 하나다 2020-10-2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