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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 선교의 르네상스 - 상설 선교센터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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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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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의 산하에 상설 선교센터가 만들어진다. 그동안 선교의 르네상스라고 할만한 뉴욕교계의 선교열풍을 보면 놀랄일도 아니다.

지난 38회기(회장 양승호 목사) 마지막 임실행위원회에서 김수태 목사의 제안에 따라 북미원주민 선교를 교협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39회기 교협(회장 김종훈 목사)는 선교분과외에 올해 원주민 선교분과를 신설하고 북미원주민 연합선교를 담당하고 있다. 3월 10일에는 선교분과와 원주민 선교분과의 주관으로 교회연합 세계선교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3월 11일(월) 열린 뉴욕교협(회장 김종훈 목사) 2차 임실행위원회에서 선교센터 정관을 채택했다. 이는 총회에서 통과되어야 확정된다. 총무 현영갑 목사는 선교센터의 설립 목적이 대해 "선교분과 체제로 운영되면 해마다 위원장이 바뀌고 회장도 바뀌다 보면 선교사업의 지속성이 없기에 상설 선교센터를 두면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정관에 따르면 선교센터의 이름은 '뉴욕교회협의회 선교센터(Mission Center of 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of NY)'이며, 뉴욕교협의 산하기관으로 비영리기관 등록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같은 교협 산하기관인 뉴욕청소년센터의 조직과 운영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정관에 나타난 선교센터의 목적을 보면 대뉴욕지구에 있는 한인교회들이 연합하여 선교의 활성화와 효율화를 도모하고, 교회가 연합하여 단기선교와 원주민선교를 통한 복음전파에 힘쓰고, 교협에 속한 교회와 선교사를 연결하는 선교사역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며, 청소년들에게 선교의 사명을 고취시킨다 등이다.

회원은 뉴욕교협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교회가 회원이 되며, 비회원교회가 선교에 동참하려고 할때에는 회원교회 3인의 추천을 받아야 회원이 될수 있으며 운영에 참가할수 있다. 교협 회부납부시 교협회비와 함께 30불을 납부해야 한다.

선교센터는 임원회를 두며 임원으로 대표, 부대표, 사무총장,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이사를 둔다. 또 운영위원회는 그 목적에 맞게 단기선교회와 원주민선교회로 나누어 두며 별도 운영세칙으로 운영할수 있다. 이사회를 두며 예산과 결산, 재산관리등을 하게 된다. 재정은 회원의 회비, 이사회 지원금, 교회지원금, 행사이익금, 기타 후원금으로 한다.

선교센터가 그동안 연합으로 해 왔던 북미원주민 선교와 단기선교를 타켓으로 하며, 뉴욕전도대학과 연결하여 선교교육을 하려는 방향성은 적절하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이제는 상설 선교기관이 구성되는 만큼 시행착오가 허용되는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도 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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