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 팬데믹속에서도 해외아동지원 멈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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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6-26 11:4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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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권캐더린 목사) 월례 정기예배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개월 만에 6월 24일(금)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유상열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2부 회무시간에 회장 권캐더린 목사는 “아동결연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을 지정하면 이틀 안에 결연아동을 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송금마감이 3개월 더 연장돼 여유를 갖게 됐다”며 희소식을 전했다.
사역보고 시간에 사무총장 박이스라엘 목사는 △펜데믹으로 후원비가 지체되고 있다 △2020년 신규아동 후원이 15명 추가돼 총 104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2020년 후원자의 밤은 11월 29일(주일) 오후 5시 에벤에셀선교교회(담임 최창섭, 이재홍 목사)에서 열린다고 보고했다.
또 상반기 각 회원별 후원 상황 보고도 있었으며,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로부터 송금한 후원금 7천 달러를 지난 5월에 수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박진하 목사(고문) 인도로 기도 박이스라엘 목사, 설교 유상열 목사(상임고문), 합심기도, 축도 전희수 목사(상임고문) 순서로 진행됐다.
유상열 목사는 로마서 1:16-17를 본문으로 “복음, 하나님의 능력”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도 바울의 존재이유는 복음 전도였는데, 그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며 “팬데믹 세계에서 십자가의 복음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십자가의 복음은 첫째,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둘째, 모든 믿는 자들을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셋째,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나라와 민족, 남녀노소를 초월하신다”며 “사도 바울의 열정이 우리 모두의 열정이 돼 복음전도에 힘을 기울이자”고 역설했다.
이날 폐회기도를 맡은 이사장 장석진 목사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홍보를 많이 해서 더 많은 사역을 하자고 격려했다.
7월 정기예배는 29일(수) 오전 10시30분이며 장소는 추후 공지한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주 사역은 아동후원으로 월 30달러면 1명을 후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breadngospel.org를 참고하면 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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