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개막 "희년으로 자유하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2024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개막 "희년으로 자유하라"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8-24 06:45

본문

뉴욕교협의 대표적인 연례사업인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가 개막됐다. 특히 2024 대회는 뉴욕교협 50주년 즉 희년을 맞아 "희년으로 자유하라"(레25:10)라는 주제로 8월 23일(금)부터 25일(주일)까지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열렸다. 집회시간은 금/토요일 오후 7시30분, 주일은 오후 5시이다. 강사는 김홍양 목사(제주제일교회).


43fd147a663e647716f2c78ba92de0d1_1724496210_26.jpg
 

회장 박태규 목사는 개회선언 및 대회사를 통해 “희년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다. 이번 50주년을 맞이하는 뉴욕교협이 희년 할렐루야 집회로 준비를 했다. 그래서 여러분의 가정, 여러분이 섬기시는 교회, 여러분의 사명, 여러분의 자녀, 여러분의 가지고 있는 문제, 또 어떤 질병이나 모든 문제에서 이번 집회를 통하여 반드시 하나님께서 자유롭게 하시는 희년의 선포를 여러분 각자에게 주신 것을 믿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 목사님들 목회가 많이 어렵다. 목회도 희년이 와서 새로운 목회, 새로운 도전의 역사가 이번 집회에 반드시 일어날 것을 분명히 믿는다”고 했다. 뉴욕교협은 혼탁한 시대에 정확무오한 성경의 가치를 확인하는 희년 뉴욕선언문을 담은 소책자를 발행하기도 했다.

 

1.

 

3일간 할렐루야대회는 준비위원장으로 참가하는 김홍석 목사 외에 증경회장이 한 명도 순서를 맡지 않아, 회장 박태규 목사의 의도에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순서와 상관없이 증경회장 황경일 목사, 김용걸 신부, 안창의 목사, 이병홍 목사, 송병기 목사, 이종명 목사 등이 첫날 참가했다.  

 

3일간 순서자는 다음과 같다.

 

사회는 김홍석 목사(준비위원장),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 경배와 찬양은 Sound of Grace(조환곤 선교사 부부, 김봉규 목사, 김영환 전도사), 김한수 장로(한인동산교회), 글로리엘 찬양단(프라미스교회).

 

대표기도는 박준열 목사(원주민선교분과), 이재봉 목사(부준비위원장), 박마이클 목사(한마음침례교회). 성경봉독은 조동현 장로(평신도 부회장), 이조엔(이사장), 김일태(감사).

 

43fd147a663e647716f2c78ba92de0d1_1724496273_7.jpg
 

43fd147a663e647716f2c78ba92de0d1_1724496273_82.jpg
 

찬양대는 뉴욕장로성가단(지휘 한문섭 장로), 후러싱제일교회(지휘 이선경 전도사), 프라미스 연합찬양대 & 오케스트라(지휘 전성진 안수집사). 설교후 특순은 딩동댕 어린이합창단(제주제일교회), 뉴욕권사선교합창단(지휘 양재원 교수).

 

봉헌찬송은 테너 김영환 전도사와 소프라노 이희정 자매, 최종원 집사(뉴욕수정교회), 송기택 집사(한인동산장로교회). 헌금 기도는 황규복 장로(뉴욕장로연합회회장), 손성대 장로(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부장), 송윤섭 장로(뉴욕장로성가단 단장).

 

광고는 박헌영 목사(부서기), 김홍석 목사(준비위원장), 유승례 목사(총무). 축도는 정관호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 할렐루야대회 참가 어린이들의 찬양발표 등이 진행됐다.

 

2.

 

헌금기도 순서 후에는 매일 감사패 증정의 시간이 있어 주목을 받았다.

 

첫날 금요일 저녁에는 감사 김재룡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회장 박태규 목사는 “김재룡 목사는 여러분들이 말하고 듣는 것과 다르다. 그동안 교협이 어려울 때 조용히 와서 교협을 정말 물질적으로 여러 가지 도왔다. 그런데 밖에서는 뭐 돈을 얼마 훔쳤느니 가져갔느니 이상한 소문을 만들어가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이번 50회기 교협을 도와주셔서 공로상을 드렸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3.

 

회장 박태규 목사는 강사소개를 통해 “벌써 한 2천여 회 집회를 인도하신 귀한 분이다. 그리고 교회마다 전도운동을 일으키고, 또 말씀으로 성경운동을 일으키고, 또 말씀을 통해서 교회 부흥운동을 일으키며 지금도 강사로 초청하려면 3년 이상 기다려야 된다. 그 정도로 인기도 많은 분을 이번 집회에 강사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을 보니 뉴욕에 엄청난 말씀에 축복을 주시고, 역사를 일으켜주실 것을 믿는다”고 소개했다.

 

43fd147a663e647716f2c78ba92de0d1_1724496241_88.jpg
 

강사 김홍양 목사(제주제일교회)는 3일간 "희년, 하나님의 꿈을 꾸자"(창세기 28:10-22),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는 5원칙"(마가복음 8:1-10), "기적을 일으키는 새로운 도전"(여호수아 3:11-17)라는 본문과 제목의 설교를 했다.

 

4.

 

첫날 저녁, 강사 김홍양 목사는 "희년, 하나님의 꿈을 꾸자"이라는 주제 설교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차이는 꿈”이라며 메시지를 시작했다. 김 목사는 코미디언, 가수, 법조계 인물이란 세상적인 꿈을 가지고 살아가다 후천성 자폐증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말을 잘못하는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목사 그것도 부흥사가 된 하나님의 드라마틱한 역사를 나누었다.

 

그 핵심에는 말씀이 있다. 김 목사는 마치 법조문을 외우듯이 말씀을 외우고 정리하여 성경의 맥을 잡는 맥체인 성경책을 편찬했다. 김홍양 목사는 대회가 끝나고 월요일에는 맥체인 성경 정독 세미나를 인도한다.

 

김 목사는 “코미디언, 가수, 변호사의 공통점은 다 내가 만든 꿈이다. 내가 만든 꿈은 내가 책임져야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라고 했다. 그리고 장자권과 축복권이라는 세상적인 꿈을 꾸던 야곱이 하나님의 꿈을 꾸게 되고,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이루어 가심을 나누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꿈은  믿음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이루어지고 안 이루어지는 문제가 아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주신 꿈은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데, 믿으면 빨리 이루어지고 믿지 아니하면 시간이 자꾸 지체되는 것”이라고 했다. 

 

김홍양 목사는 2년전에 제주제일교회에 부임하게 된 일화를 나누었다. 김 목사는 3년 전에 과로로 쓰러졌으며 7개의 병이 발견됐다. 30일을 금식을 하다 ‘배에 기름기가 빼라’, ‘지금까지 한 설교를 실천하라’는 말씀에 순종했다. 특히 설교한 대로 살라는 말씀에 따라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시골로 이사하고 다시 제주제일교회로 청빙받은 것을 나누었다. 그리고 1년만에 교회를 2배 이상 부흥시키시고, 6개의 병이 사라졌다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마지막으로 “야곱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고 5가지의 변화가 일어났다”라며 하나님이 일을 이루기위해 사람을 붙여주시고,  시각의 변화가 일어나고, 존재의 변화가 일어나고, 용도의 변화가 일어나고, 대안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나누었다. 그리고 합심 통성기도를 나누었다.

 

5.

 

50회기 뉴욕교협은 희년을 앞두고 세계할렐루야대회를 계획하기도 했으나, 뉴욕대회만 열기로 하고 늦게 강사가 바뀌는 해프닝도 있었다.

 

43fd147a663e647716f2c78ba92de0d1_1724496252_94.jpg
 

이 시대의 연합집회에 회중들이 모이기 쉽지 않다. 강사는 설교를 시작하기 전에 예배당 가운데로 이동하도록 회중들을 인도했으며, 첫날 사회를 본 김홍석 목사(준비위원장)는 참가자마다 3명씩 같이 집회에 오도록 부탁했다.

 

둘째 날 오후 6시 반에부터 한양마켓 앞에서 대회장까지 버스를 운행한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2024 할렐루야대회 1일 사진앨범
- 2024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책자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49건 10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보교, 서류미비자 한 부모 가정에 총 2만4천불 렌트비 지원 2020-07-14
한인밀집 남가주 교회에 실내예배 금지 행정명령 2020-07-13
뉴욕교협, 팬데믹으로 어려운 67개 교회들에 기금전달 2020-07-13
후러싱제일교회 4개월 만에 현장예배 재개 - 내외 달라진 모습 댓글(1) 2020-07-13
구본하 형제, 영혼을 맑게 하는 기타 연주곡 모음집 내 2020-07-13
자마 중보기도컨퍼런스 온라인 새벽대각성집회로 열린다 2020-07-13
예배가 회복된 퀸즈장로교회 토요새벽예배 현장에는 2020-07-11
이길주 교수 “6.25 동란과 94일 - 순교자 아버지를 기억하며”를 읽… 2020-07-11
팀 켈러 “인종 차별은 구원의 원칙을 훼손하는 죄” 2020-07-11
105세 임은식 권사, 코로나19 양성에서 음성으로 극적 회복 댓글(1) 2020-07-10
예배 시간이 끝나면 온라인 영상을 삭제하는 교회 2020-07-10
최소 66만 사역자들이 PPP 융자로 사역 지속 혜택 받아 2020-07-10
팬데믹 속, 뉴욕 할렐루야대회와 뉴저지 호산나대회 열리나? 2020-07-09
뉴욕타임스 “교회 통한 코로나19 확산 650건 이상” 보도 2020-07-08
예장(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 제86회 정기노회 2020-07-08
한인교회들 코로나19 극복에 도움된 PPP 융자 프로그램 2020-07-08
뉴저지교협, 코로나19로 어려움 당한 노인분들 격려 2020-07-07
딸에게 목사로 인정받은 고 안성국 목사 장례예배 2020-07-06
최호섭 목사 “팬데믹 이후 작은 교회들이 영적운동을 이끌어 나가야” 2020-07-06
이종식 목사 “온라인 예배가 현장 예배를 대신할 수 없어” 2020-07-03
캘리포니아 교회에 대한 찬양금지 행정명령은 지나치다 2020-07-03
세기총, 코로나19로 어려운 해외동포들에게 마스크 10만장 지원 2020-07-03
87% 미국 크리스찬 “미국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 2020-07-02
안성국 목사 소천 받아 - 교계의 사랑과 관심 속에 2020-07-02
100개 교회들이 함께 힘들었던 뉴욕을 축복찬양하다 2020-07-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