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선 2025 할렐루야대회, 복음과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거리로 나선 2025 할렐루야대회, 복음과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9-20 17:25

본문

[기사요약] 뉴욕교협 주최 ‘2025 할렐루야대회’가 거리전도로 힘을 더냈다. 20일 한인 밀집 지역 6곳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허연행 회장은 경기 침체를 염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식당 이용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적 부흥을 넘어 지역 사회를 섬기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72a8d5fbc958e27e990abcc763329af2_1758403529_03.jpg
▲ 거리 전도와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 할렐루야 대회

 

뉴욕 교계 최대 연합 행사인 ‘2025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가 영적 부흥을 넘어 지역 사회를 섬기는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에 앞서 매주 토요일 진행된 전도와 더불어, 대회 둘째 날인 20일 오전에 진행된 거리 전도 현장에서는 복음 전파와 함께 침체된 한인 경제를 살리자는 따뜻한 제안이 나와 큰 도전을 주었다.

 

‘네 장막터를 넓히라’를 주제로 19일 개막한 할렐루야대회는 20일 토요일 오전, 뉴욕 일원 한인 밀집 지역 6곳에서 동시다발적인 거리 전도를 펼쳤다. 대회 관계자들과 성도들은 ‘할렐루야복음화대회’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한아름 마트 4개 지점과 한양마트, 먹자골목 등에서 저녁 집회를 홍보하며 복음을 전했다.

 

72a8d5fbc958e27e990abcc763329af2_1758403538_82.jpg
 

전도 현장에서는 다양한 풍경이 펼쳐졌다. 마켓을 찾은 한인 성도들은 반갑게 전도지를 받아 들며 미소로 화답했고, 일부 목회자들은 과거 한인 상권의 중심지였던 플러싱에 중국계 이주민이 눈에 띄게 늘어난 변화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는 이민 사회의 변화 속에서 복음 전파의 대상과 방법이 더욱 확장되어야 함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앞서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는 의미 있는 제안을 내놓았다. 허 목사는 "최근 뉴욕 한인 사회의 경기가 많이 위축되어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전도를 마친 후 각자 흩어지지 말고, 인근 한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축복하는 마음을 나누자"고 말했다. 이 제안은 큰 호응을 얻었다.

 

72a8d5fbc958e27e990abcc763329af2_1758403550_88.jpg
 

허연행 목사의 제안에 따라 대회 핵심 관계자들과 임원들은 곧바로 인근 한인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대회 관계자들은 최근 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며 서로를 격려했으며, 허 목사는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개인 비용으로 모든 식사 비용을 지불해 훈훈함을 더했다. 교회의 연합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섬김으로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2025 할렐루야 대회는 토요일 7시30분 마크 최 목사, 주일 5시에 이혜진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어린이를 위한 집회도 함께 진행된다. 월요일 오전에는 이혜진 목사의 세미나도 진행된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EzrAaaPFensqDcMk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12건 1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승희 목사, 뉴욕에 던진 ‘회복과 기적’의 메시지 2025-09-01
용서의 기도에서 부흥의 기도로, 허윤준 목사의 21일 여정 댓글(1) 2025-09-01
이찬수 2025 뉴욕 (7) ‘행복과 노욕 사이’ 뉴욕 목회자들과 나눈 … 2025-08-31
‘살아 움직이는 교회’ 세미나, 교회의 본질을 향한 몸부림 2025-08-31
할렐루야대회 앞두고 거리에서 땀 흘린 뉴욕교협 임원들 2025-08-30
뉴욕교계 ‘엘리에셀 프로젝트’, 첫 만남에서 5쌍 연결…가을엔 더 큰 만… 2025-08-30
"은혜 위에 은혜는 오역"… 선우 권 목사, 원어풀이 부흥 전략 공개 2025-08-30
필드 위에서 차세대를 향한 희망의 스윙, 제11회 우남 장학금 골프대회 2025-08-30
이찬수 2025 뉴욕 (6) 목회는 불꽃놀이가 아닌 축적, 상처마저 자산… 2025-08-29
뉴욕장로연합회 제12차 다민족선교대회, ‘선교 역수출’을 넘어 ‘지속적 … 2025-08-29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 붙들고 영적 재충전 마친 남침례교 목회자들 2025-08-29
임현수 목사, 갈보리교회 50주년 집회서 "북한은 원수 아닌 잃어버린 형… 2025-08-29
'주일 성수' 전통과 거대 자본의 충돌, 뉴저지 블루법 논쟁 재점화 2025-08-28
2025 할렐루야대회, 거리 전도와 기도로 지경 넓힌다 2025-08-28
김홍석 증경회장, 할렐루야대회 협력 부진 이유를 어디서 찾았나? 2025-08-28
2025 할렐루야대회, 기도로 문을 열었다… 뉴욕 교계 한마음 2025-08-28
최호섭 목사 “이민교회의 돌파구를 열어주소서” 2025 할렐루야대회 기도… 2025-08-28
미주 한인교회 교육의 내일을 품다… '동행과 상생' 교육사역자 23명 수… 2025-08-28
미동부 기아대책, 콜롬비아 선교지 교실 건축에 5천 달러 지원 결의 2025-08-27
방지각 목사, 90세 원로의 외침 “인생의 마지막, 이것을 기억하라” 2025-08-27
2025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그리스도 중심 설교로 세대 잇는 멘토십을 … 2025-08-27
한미 교회 기부의 두 얼굴, 나눔의 실천과 신뢰의 위기 2025-08-26
박용규 교수가 묻다: 두 목회자가 답한 이민교회의 내일 2025-08-26
“신학의 길, 지식이 아닌 소명으로”… ERTS·ALU 가을학기 개강 2025-08-26
두나미스 미국 50주 및 맨하탄 전도팀 출판감사예배 2025-08-2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