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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희망재단 변종덕 초대이사장 이임, 김준택 신임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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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2025-02-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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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희망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이 2월 4일(화) 정오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열려 초대 이사장 변종덕 장로가 이임하고 신임 이사장 김준택 장로가 취임했다.247192f483b5e7f5f91674dc8d9cea49_1738705390_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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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희망재단 소개를 통해 사회자는 “21희망재단은 2019년 12월 설립되어 지난 5년간 주사업으로 구제사업, 장학사업, 차세대 양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에는 육사생도 격려 행사를 진행했으며, 2세 학생들을 한국에 보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경험을 쌓고 민족성을 고양시키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 5년간 220만 달러를 사용하여 한인사회에 희망을 주었다.

 

1.

 

1부 예배는 사회 황창엽(희망재단 총무이사, 장학위원장), 기도 이창성 목사(팰리사이드장로교회), 설교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초대 이사장 변종덕 장로가 출석하는 팰리사이드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인 이창성 목사는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너와 함께 하리라고 말씀하신 그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이 공동체가 섬김과 경성과 구제와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는 귀한 공동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말씀처럼 우리의 삶 전체가 섬김의 본이 되고 믿음의 본이 되고 사람들에게 도움 주고 사랑을 나누는 귀한 공동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처럼" 리더십 계승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 새 이사장 취임 축복

 

신임 이사장 김준택 장로가 출석하는 뉴욕예일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인 김종훈 목사는 여호수아 1:5~9 말씀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21희망재단 이사장 취임식이다. 기도하신 목사님의 기도같이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처럼 희망재단의 리더십이 계승되는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변 회장님은 지금까지 희망재단을 이끌며 동포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돕고 미래 세대를 위한 기금을 조성해왔다. 계승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은 바뀌지만 비전은 이어져 간다는 뜻이다. 그의 비전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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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뉴욕예일장로교회 김종훈 목사
 

이어 김 목사는 “변 회장님은 참 모세와 같은 그러한 훌륭한 리더십으로 지금까지 희망재단을 이끌어 오셨다. 이민생활하시면서 땀 흘려 수고한 열매를 가지고 동포사회 어려운 분들 고통당하는 분들 그리고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하여서 귀한 기금을 조성하고, 지금까지 저들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동포사회의 귀감이 되는 일을 해오셨다. 그러나 더욱 귀한 것은 본인으로서 그것을 끝내지 아니하고 이 귀한 비전이 이어져 갈 수 있도록 오늘 이 귀한 자리를 마련한 것도 굉장히 감사한 일이고 축하할 일”이라고 격려했다.

 

김종훈 목사는 “김춘택 장로님이 2대 이사장으로 섬기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날 갑자기 아무나 중요한 일을 맡기지 아니하시고 준비된 사람에게 사명을 맡기신다. 여호수아가 갑자기 리더가 된 것이 아니듯, 김 장로님도 오랜 기간 재단을 위해 헌신하며 준비해왔다. 희망재단 장학금은 동포사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하였고, 이는 그의 노력이 컸다”고 했다.

 

이어 “책임자의 자리는 무거운 부담이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을 믿는다. 모세와 함께하셨던 하나님이 김춘택 장로님과도 함께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담대함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면서 나아갈 때, 희망재단은 더욱 형통할 것이다. 앞으로도 동포사회에 희망을 주고 차세대 리더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축복했다.

 

2.

 

2부 이취임식은 이임사 변종덕 초대이사장, 취임사 김준택 신임 이사장, 축사 김용걸 신부(뉴욕교협 증경회장), 축하송 이준우(재단 6회 특기장학생), 공로패 증정, 광고, 축도 방지각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식사기도 이병홍 목사(뉴욕원로목사회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초대이사장 변종덕 장로는 이임사를 통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지났다. 어떤 분은 왜 이사장을 이렇게 미리 그만두느냐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도 있는데, 암만 좋은 그릇이라 하더라도 거기다 물을 따라 놓고 5년이 지나면 물 색깔이 변한다. 그래서 그 물을 한 번씩 갈아줘야 된다”고 했다. 그리고 “5년 동안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가족같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5년 동안 21희망재단 이사장을 아주 잘 마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21희망재단의 재정운영에 대해 소개하며 도전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별도기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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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임 이사장 김준택 장로, 초대이사장 변종덕 장로
 

"40년 30년 섭리 깨달아" 새 이사장 취임변

"하나님의 도구로 헌신" 김준택 이사장 취임

 

신임 이사장 김준택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단을 이끌어온 변종덕 초대 이사장님께 큰 박수를 보낸다. 훌륭한 분의 뒤를 이어 이사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부담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변 이사장님과 함께하며 하나님께서 40년 전부터 계획하신 섭리를 깨달았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나를 월스트리트에서의 30년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시며 변 이사장님과 선한 일을 하게 하셨다. 시편 말씀처럼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는 믿음으로 어른들을 돕는 사역에 헌신하겠다”고 했다

 

김준택 신임 이사장은 “5년 전 재단 설립 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인 어른들을 돕고 구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분들이 많다. 지난 5년간 1,000가정 이상을 도왔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학사업과 차세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대통령이 나올 수 있다는 꿈과 소망을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겠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구하며 사랑과 희망의 발전소가 되는 재단을 만들겠다. 지금까지 후원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며, 더욱 뜨겁게 사랑의 불꽃을 피워가겠다. 재단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김용걸 신부는 축사를 통해 “변종덕 이사장님의 명예이사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이임을 역설적으로 축하했다. 이어 “명예 이사장은 단순한 퇴임이 아니라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는 자리다. 변 이사장님은 과거부터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희망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들을 위해 큰 헌신을 해왔다. 특히 거액의 기부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 위로하고 돕는 실천을 이어온 것이 더욱 귀한 일이다. 이러한 일들은 부인 권사님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했기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장로로서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더욱 큰 일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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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희망재단 이사들이 소개되었다
 

3.

 

21희망재단이 2024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라빈 황 코디네이터가 소개했다. 21희망재단의 후원으로 2024년부터 시작된 글로벌선진학교 캠프 프로그램에 미국 한인 2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참여하여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와 기독교 정신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이다. 21희망재단은 참가 학생들의 항공권 및 체류비를 지원하며, 1월에 6명의 학생이 한국을 방문하여 봉사, 한국인 정체성 함양, 문화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라빈 황은 프로그램이 MZ세대 한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부심을 갖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21희망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주변에 한국 방문 기회가 적은 한인 청년들이 있다면 21희망재단에 추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2025년 7월에 있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참가 학생들은 2주간의 교육 봉사 후 4일간의 서울 관광 기회도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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