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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교회, 박근재 목사 은퇴와 윤양필 담임목사 취임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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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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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박근재 목사 은퇴, 윤양필 목사 취임

 

뉴저지 시나브로교회는 4월 7일 주일 오후 5시, 창립 16주년을 기념하며 담임목사 은퇴 및 취임예배를 드렸다. 교회를 창립한 박근재 목사의 은퇴했으며, 윤양필 목사의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1부는 박근재 목사의 개척후 16년간 사역을 기리는 은퇴감사예배로 진행됐다. 박지우 목사(러브뉴저지 운영위원장)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뉴저지 방주교회 오범준 목사(러브뉴저지 기도분과 위원장)가 대표기도를, 김영삼 목사(뉴저지침례교지방회 회장)가 설교를 했다.  

 

김영삼 목사는 요한복음 15:5 말씀을 본문으로 "불멸의 지체"라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참 제자는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박근재 목사님은 16년간 오직 주님과 연합해 살아왔고, 그 결실로 시나브로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이어 "은퇴는 졸업이 아니라 더 많은 열매를 맺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박근재 목사의 신대원(ATS) 동문들의 모임인 ‘Challenge21’ 목사들의 헌금 특송과 김흥식 장로(시나브로교회)의 헌금 기도, 그리고 노순구 목사(뉴저지침례교지방회 총무)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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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이취임식에서는 박근재 목사의 이임과 윤양필 목사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먼저 박근재 목사는 "처음 교회 개척할 때 하나님께 다짐했던 65세 은퇴를 지킬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하나님께서 개척 때부터 이 시간까지 모든 과정을 주관해 주셨음에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윤양필 신임 담임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16년간 교회를 신실하게 섬기신 박근재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새 시대를 향한 주님의 비전을 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나브로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윤양필 목사는 대전침례신학대학교와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목회경력으로는 뉴저지지구촌교회 부교역자로 사역했으며, 라이프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아울러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 누나가 유튜브 이단성 영상에 현혹돼 신앙이 흔들리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온라인 말씀사역인 '더 라이프 온 미니스트리'의 비전을 갖게 됐다며 이 사역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축가 순서에선 컴백미니스트리 박지우 목사가 자신의 자작곡 "나의 달려갈 길"을 불렀다. 

 

이어 김종국 목사(뉴저지목사회 회장)는 이임 목사를 위한 축사에서 "박근재 목사님의 섬김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쉼과 안식을 주는 로뎀나무 같은 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권 목사(뉴저지교협 회장)는 취임 목사를 위한 권면에서 윤양필 목사에게 유스 및 시니어 사역 집중, 발로 뛰는 목회, 텍스트 및 컨텍스트의 균형 잡힌 말씀 전파를 당부했다. 이어서 한필상 목사(뉴욕지방회 회장)가 두 목사와 교회를 위한 축복기도를 드린 후, 곽영철 목사(협동목사)의 폐회 및 식사기도로 2부 순서를 마쳤다.

 

3부에서는 친교실에서 애찬과 교제의 시간을 통해, 지나온 여정과 새로운 시작을 기쁨으로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시나브로교회 홈페이지: https://sinabro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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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필 목사, 온라인 말씀사역 '더 라이프 온 미니스트리' 출범

 

윤양필 목사(뉴저지 시나브로교회)는 독립된 온라인 말씀사역인 '더 라이프 온 미니스트리'(The Life On Ministry)를 4월 7일에 공식 출범했다. 코로나 펜데믹 등을 계기로 온라인 공간에서의 잘못된 정보 확산을 직접 경험한 윤 목사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사역을 통해 건전한 신앙과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양필 목사는 '더 라이프 온 미니스트리'의 출범 배경과 함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윤 목사는 "누님이 코로나 기간 유튜브의 이단성 짙은 영상에 현혹되어 신앙이 흔들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아픔과 충격을 받았다"며 "잘못된 정보가 이렇게 큰 파급력을 가진다면 반대로 유튜브를 활용해 말씀을 전한다면 동일한 파급력으로 영혼을 살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윤 목사는 이 사역의 이름인 “The Life On”에 비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밝혔다. 첫째, 'Life(생명/삶)'라는 단어를 통해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과 풍성한 삶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둘째, 'The(그)'라는 단어를 통해 "그 생명과 삶은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발견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로고의 부채꼴 모양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하는데 ‘라이프’라는 단어가 그 속에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셋째, 'On(켜는 상태)'이라는 단어로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을 On 상태로 밝히고, 그 빛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한다"는 뜻을 담았다.

 

윤 목사는 "한마디로 '예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과 풍성한 삶을 ON 하는 온라인 말씀사역'이 되고자 한다"며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시청자분들과 건강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윤양필 목사는 "교회 사역과 분리된 독립사역인 ‘더 라이프 온 미니스트리’ 사역을 통해, 물리적 한계를 넘어 영혼의 구원과 치유, 회복의 사명을 온라인 공간에서 감당하고자 한다"며 "나라와 지역을 초월해 말씀 안에서 건강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형성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역계획으로는 매주 온라인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설교 영상을 업로드하고 차츰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더 라이프 온 미니스트리'를 검색하거나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thelifeonministry )를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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