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할렐루야대회 어린이대회 강사 김윤숙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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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2006-06-06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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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대회장 이병홍 목사/준비위원장 이기천 목사)는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벌써 몇 가지 면에서 성공적인 역사를 쓰고 있다. 2006/06/06
이번 대회가 이전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성인대회와 더불어 청소년대회와 어린이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한다는 것이다.
청소년대회는 2세 사역자를 중심으로 직접 강사를 선정하게 하고 재정적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대회 날짜를 성인대회와 다르게 하여 교계의 집중적인 도움이 가능하게 했다.
성인대회와 같이 날 열리는 어린이대회도 재정을 대폭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다. 2세 청소년에 밀려 다소 소외되어 온 어린이 대회는 기독교인의 70%가 4-11세사이에 하나님을 영접한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절대로 소흘히 대할 수 없다.
어린이대회의 강사는 순복음뉴욕교회 김윤숙 전도사이다. 김 전도사는 작년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린 어린이대회(강사 신혜경)를 도우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것이 강사선정의 이유가 되었다. 대회 유년분과 정진호 목사는 "작년 대회에서 어린이들을 다루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하고 있다.
32세의 김윤숙 전도사는 아멘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교회의 어린이 교육의 문제점과 방향을 정확히 제시하고 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이다.
본인을 소개해 주시죠?
스토니 브룩 언어학과(BA), BTS 기독상담(MA)를 나왔다. 필라델피아 성도교회를 거쳐 2년전부터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어린이 담당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5년의 어린이교육 경험이 있다. 교회 청년부에서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운영하다 아이들 사역의 열정이 생겨 신학교에 가게 되었다. 신학교를 나와 필라 성도교회에서 주일학교를 담당하다 어린이 영혼의 중요성을 알게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길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대회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할렐루야 어린이대회는 베이비시팅의 의미가 크다. 하지만 기독교인의 70%가 4-16세에 하나님을 영접한다. 어린이대회를 통해 복음을 재미있게 제시하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가지게 해주어야 한다. 이번 어린이대회의 주제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어린이"이다. 불신자 어린이가 오더라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아이들은 주일학교를 통해 성경의 인물과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식과 삶을 연결시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한다. 아이들은 성경을 옛날이야기로 아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의 문화 속에서 그것이 살아 있음을 전해주고 싶다.
어린이 대회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첫 날은 아이들을 환영한다. 첫 날이 중요하다. 첫날이 재미있으면 3일간 다 참가하게 된다. 라이브로 아이들과 찬양을 하게 된다. 찬양과 율동이 끝나면 소그룹으로 나누어 아이들과 교사가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은 영화의 밤이다. 영화를 보여주고 소그룹으로 모여 크리스챤 시야로 영화를 어떻게 볼것인가를 이야기 한다. 마지막 날은 게임등 미니축제로 꾸민다. 3일 동안 계속 나온 어린이에게는 상품도 준다. 또 어린이들을 간증시키는 시간도 가진다. 그리고 내년 대회를 기약하는 시간도 가진다. 어린이대회는 성인대회와 달리 말씀을 15-20분 이상 전한다는 것이 어렵다. 나마지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할렐루야 대회의 조직이 매년 바뀌어 프로그램보다는 강사에 의지하는 면이 많다. 어린이들이 부흥하려면 체계적인 조직이 있어야 한다. 강사는 매년 바뀌지만 프로그램은 준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뉴욕 각 한인교회의 주일학교 사역자와 교사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정보를 나누는 것을 제안한다.
교회 주일학교가 부흥하려면?
교회 주일학교가 잘 운영되려면 담임목사의 비전이 중요하다. 김남수 목사님은 어린이교육에 대해 비전을 가지시고 특별한 관심을 보여 주신다. 아이들의 방이 구석지고 성인들이 쓰던 피아노를 물려주고 하는 식으로는 절대로 부흥되지 못한다.
어린이들은 6일은 멀티미디어 위주의 문화에서 살다가 하루 교회에 오면 텍스트 위주의 문화를 만나게 된다.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이러한 차이를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회보다 집이 더 재미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안된다. 주일학교를 매일 나오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유스그룹들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주인노릇을 할 수 있지만 어린이학교는 교사가 중요하다. 교회는 좋은 교사가 올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 한인이민교회의 주일학교는 한국식으로도 안되고 미국식으로도 안된다. 새로운 교육의 창출이 필요하다. 어린이학교가 부흥하기위해서는 리더십과 이민교회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이번 대회가 이전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성인대회와 더불어 청소년대회와 어린이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한다는 것이다.
청소년대회는 2세 사역자를 중심으로 직접 강사를 선정하게 하고 재정적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대회 날짜를 성인대회와 다르게 하여 교계의 집중적인 도움이 가능하게 했다.
성인대회와 같이 날 열리는 어린이대회도 재정을 대폭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다. 2세 청소년에 밀려 다소 소외되어 온 어린이 대회는 기독교인의 70%가 4-11세사이에 하나님을 영접한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절대로 소흘히 대할 수 없다.
어린이대회의 강사는 순복음뉴욕교회 김윤숙 전도사이다. 김 전도사는 작년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린 어린이대회(강사 신혜경)를 도우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것이 강사선정의 이유가 되었다. 대회 유년분과 정진호 목사는 "작년 대회에서 어린이들을 다루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하고 있다.
32세의 김윤숙 전도사는 아멘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교회의 어린이 교육의 문제점과 방향을 정확히 제시하고 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이다.
본인을 소개해 주시죠?
스토니 브룩 언어학과(BA), BTS 기독상담(MA)를 나왔다. 필라델피아 성도교회를 거쳐 2년전부터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어린이 담당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5년의 어린이교육 경험이 있다. 교회 청년부에서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운영하다 아이들 사역의 열정이 생겨 신학교에 가게 되었다. 신학교를 나와 필라 성도교회에서 주일학교를 담당하다 어린이 영혼의 중요성을 알게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길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대회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할렐루야 어린이대회는 베이비시팅의 의미가 크다. 하지만 기독교인의 70%가 4-16세에 하나님을 영접한다. 어린이대회를 통해 복음을 재미있게 제시하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가지게 해주어야 한다. 이번 어린이대회의 주제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어린이"이다. 불신자 어린이가 오더라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아이들은 주일학교를 통해 성경의 인물과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식과 삶을 연결시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한다. 아이들은 성경을 옛날이야기로 아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의 문화 속에서 그것이 살아 있음을 전해주고 싶다.
어린이 대회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첫 날은 아이들을 환영한다. 첫 날이 중요하다. 첫날이 재미있으면 3일간 다 참가하게 된다. 라이브로 아이들과 찬양을 하게 된다. 찬양과 율동이 끝나면 소그룹으로 나누어 아이들과 교사가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은 영화의 밤이다. 영화를 보여주고 소그룹으로 모여 크리스챤 시야로 영화를 어떻게 볼것인가를 이야기 한다. 마지막 날은 게임등 미니축제로 꾸민다. 3일 동안 계속 나온 어린이에게는 상품도 준다. 또 어린이들을 간증시키는 시간도 가진다. 그리고 내년 대회를 기약하는 시간도 가진다. 어린이대회는 성인대회와 달리 말씀을 15-20분 이상 전한다는 것이 어렵다. 나마지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할렐루야 대회의 조직이 매년 바뀌어 프로그램보다는 강사에 의지하는 면이 많다. 어린이들이 부흥하려면 체계적인 조직이 있어야 한다. 강사는 매년 바뀌지만 프로그램은 준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뉴욕 각 한인교회의 주일학교 사역자와 교사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정보를 나누는 것을 제안한다.
교회 주일학교가 부흥하려면?
교회 주일학교가 잘 운영되려면 담임목사의 비전이 중요하다. 김남수 목사님은 어린이교육에 대해 비전을 가지시고 특별한 관심을 보여 주신다. 아이들의 방이 구석지고 성인들이 쓰던 피아노를 물려주고 하는 식으로는 절대로 부흥되지 못한다.
어린이들은 6일은 멀티미디어 위주의 문화에서 살다가 하루 교회에 오면 텍스트 위주의 문화를 만나게 된다.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이러한 차이를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회보다 집이 더 재미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안된다. 주일학교를 매일 나오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유스그룹들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주인노릇을 할 수 있지만 어린이학교는 교사가 중요하다. 교회는 좋은 교사가 올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 한인이민교회의 주일학교는 한국식으로도 안되고 미국식으로도 안된다. 새로운 교육의 창출이 필요하다. 어린이학교가 부흥하기위해서는 리더십과 이민교회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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