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나바 목사 “사역 이전에 먼저 제대로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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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 2022-02-0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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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김바나바 목사 “사역 이전에 먼저 제대로 믿자” 메시지
뉴욕장로성가단은 2022년 신년감사예배 및 단장 이취임식을 2월 2일(수) 오후 1시 뉴욕만나교회에서 열었다. 단목 김바나바 목사는 “장로성가단과 우리 개인에게 주신 주님이 러브 레터”라고 표현한 요한복음 17장 20~26절 말씀을 본문으로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아버지 안에”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바나바 목사는 본문을 통해 주님의 3가지 기도를 나누며 △하나님을 온전히 믿으며 △믿음 안에서 하나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들을 나타남을 강조했다.
특히 21절 말씀을 통해 제대로 믿으라고 했다. 일반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집회도 아니고 신앙의 경륜이 깊은 노 장로들이 많이 있는 장로들의 모임에서 그런 메시지를 전한 것은 놀라웠다.
김바나바 목사는 90년대에 독일에 배낭여행을 가서 만난 신학자이자 신학교 교수가 그렇게 오랫동안 성경을 공부하고 학위를 받았지만, 예수님을 ‘구세주’가 아니라 ‘좋은 선생’이라고 밖에 믿지 못했던 일화를 나누며 장로들의 연륜의 벽을 깼다.
김바나바 목사는 “믿는다는 것은 아마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제일 많이 사용하고 듣는 말이다. 주일에 목사님이 주님을 믿느냐고 물으면 자동적으로 아멘으로 응답하는 것이 훈련되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주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이 땅에 2천년 전에 오셨고,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 못 박혀 죽으셨고, 마지막까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하겠다고 하시는 그 주님이 나와 우리의 주님이라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쉬운 것 같지만 수많은 경우에 믿음과 삶이 일치되지 않는 우리의 모습같이 쉬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김바나바 목사는 “장로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멋진 찬양을 하기 이전에, 곳곳을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기 이전에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온전히 믿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반응은 지금은 마음대로 살다가 죽기 직전에 믿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임종을 지켜보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님을 주로 시인할 수 없다고 말한 것처럼, 우리가 무슨 사역을 하기 이전에 예수님을 먼저 구주로 믿고 시인하는 우리가 되자”고 했다.
김 목사는 “누가 예수를 믿을 수 있는가?”라고 묻고 “우리가 깊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내 실존을 보호할 분이 없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동영상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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