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밖에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네이버플러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교회 밖에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네이버플러스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6-11-21 00:00

본문

한인밀집지역인 팰리세이드 파크에서 지역주민들을 섬겨온 네이버플러스가 감사의 계절을 맞이하여 11월 21일 팰리세이드 파크 고등학교 ESL 학생들을 위하여 선물을 전달했다. 이민자들의 자녀들이 미국을 경험하여 더 잘 알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준비한 자연사박물관 현장 방문 경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학생들의 자원봉사와 관련된 지원 등 지속적인 관계 유지 및 협력을 약속했다.

23.jpg
▲팰리세이드 파크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노희현 목사(네이버플러스 디렉터) 및 관계자들

한인들에게 익숙한 ‘네이버’에다 ‘플러스’를 더한 ‘네이버플러스’는 태어날 때 주어진 이름이 아니다. 네이버플러스는 뉴저지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가 개척한지 2년만인 1999년부터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교회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교회설립 10주년이 되던 2007년에는 뉴저지 주정부에 ‘필그림 사역센터’라는 이름의 비영리기관을 등록했으며, 2011년에는 ‘필그림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교회 밖으로 나가 한인밀집지역인 팰리세이드 파크에 오픈했다.

2015년에는 아예 ‘필그림’이라는 단어를 떼고 현재의 ‘네이버플러스(Neighbor Plus)’로 이름을 바꾸었다. 네이버플러스라는 이름은 사역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 이웃이라는 의미의 ‘네이버’와 십자가의 사랑과 섬김이 숨겨져 있는 ‘플러스’로 구성되어 있다.

양춘길 목사는 2007년 필그림교회 10주년을 맞아 아멘넷과 인터뷰를 통해 “현재 사역센터가 교회 건물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발전하면 예산의 일부를 떼어주고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할 것이다. 올해는 10만 불의 교회예산이 사역센터를 위해 준비되어 있다. 센터에는 간사와 후원이사도 따로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제 한인교회들은 자리를 잡았으니 한인의 경계를 떠나 지역사회의 소수민족과 주류를 품어야 한다”고 말한바 있다.

비영리 문화센터의 역할을 바로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도와야 하는데 필그림교회는 현재 양춘길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운영에 필요한 80% 정도의 재정과 많은 자원 봉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필그림교회는 네이버플러스를 통해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으며, 러브뉴저지 운동을 통해서 지역교회를 섬기고 동역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네이버플러스는 쾌적한 분위기와 함께 무료로 제공되는 차, 그리고 자유로운 컴퓨터 사용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만남과 휴식의 장소, 그리고 각종 문화공연의 장로로도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는 한국과 남미 등의 이민자들을 위한 소셜서비스(저소득자 의료보험 신청, 호스피스 등), 청소년 사역(멘토링, 방과후학교, 장학사업), 교육(문화, 언어, IT), 그리고 상담과 돌봄 사역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호응도를 알 수 있는 소셜서비스는 네이버플러스를 통해 1천명 이상이 도움을 받았다.

네이버플러스 사역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플러스 홈페이지(neighborplu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23b.jpg
▲굿사이버키즈 섬머캠프

23c.jpg
▲스마트폰 사용 교육

23a.jpg
▲네이버플러스 현재 운영 프로그램(클릭하면 큰사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885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민자보호교회 “아이티 이민자들에 대한 혐오발언에 대한 입장문” 댓글(1) 새글 2024-09-24
암환자를 위한 섬김 20년 새생명선교회, 감사음악회로 하나님께 영광을 새글 2024-09-24
글로벌 복음통일 세미나 열려, 뉴욕목사회와 미주여성목 공동주최 새글 2024-09-23
50회기 뉴욕교협의 무법한 드라이브, 결국 세상법정으로 댓글(6) 새글 2024-09-22
뉴욕교협 증경회장은 왜 개혁의 대상이 되었나? “현직 증경회장도 투표 못… 2024-09-19
50회기 뉴욕교협 혁신적 헌법개정안 통과 “5년 동안 회장 간선제로 선출… 댓글(2) 2024-09-19
지용주 목사 "이웃에 와 있는 열방인 난민을 섬기는 교회" 댓글(1) 2024-09-19
뉴욕목사회, 미자립교회 회원 및 가정 후원 “작은 교회들에 기쁨되어” 2024-09-18
뉴욕교협, “회장선출 간선제, 증경회장 투표권 삭제”안 임시총회에 상정 2024-09-1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제95회 정기노회 2024-09-1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홍아담 목사임직예배 2024-09-1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제95회 정기노회 2024-09-17
제7회 이민자보호교회 심포지엄 “난민문제의 오해와 진실” 댓글(1) 2024-09-17
뉴저지교협 이단 세미나 “왜 젊은이들이 이단에 잘 빠지나?” 2024-09-17
뉴욕장로연합회 11차 다민족선교대회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라!” 2024-09-16
퀸즈한인교회, 2024 온가족 가을 페스티벌 댓글(2) 2024-09-15
100만 구독자를 향해 달려가는 Hi Heaven, 10/26 댄스 워십… 2024-09-14
뉴욕교협과 정상화위원회측, 세상 신문에 상대 창피주기식 광고전쟁 벌여 댓글(2) 2024-09-13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제10회 기금 모금 골프대회 2024-09-13
ACE 3주간의 차세대 리더 양성 훈련 프로그램 VNC 2기 마쳐 2024-09-13
이종식 목사 멘토링 세미나 종료, 간증하는 목회자들의 묵직한 눈물이어져 2024-09-13
뉴저지교협 탁지일 교수 이단 세미나 “이단에 대해서 너무나 안일하게 대처… 댓글(1) 2024-09-12
장로들이 매년 다민족선교대회를 개최하는 7가지 이유, 올해는 9/15 주… 2024-09-12
C&MA한인총회 동부지역회 김선희 목사안수예배 2024-09-12
교사 및 부모들과 사역자들을 위한 G3 컨퍼런스, 열린문장로교회에서 10… 2024-09-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