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요셋에 위치한 소망교회는 설립 3주년을 맞이하여 최종 목사 위임 감사예배 및 권사취임식을 열었다. 소망교회는 3월 2일 ARPC로 교단을 이전하는 것을 허락받았으며, 취임식을 통해 하영순 성도와 이숙자 성도가 권사에 취임했다. 이날 집회는 교회가 속한 ARPC 동북노회 목사들과 담임목사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예배는 인도 최종 목사, 대표기도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 성경봉독 임재홍 목사(뉴욕예닮장로교회), 연주 유진웅 집사(뉴욕미션오케스트라 단장), 설교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봉헌기도 이태문 목사(뉴욕지구촌선교교회), 축사 노회장 이종구 목사(뉴욕순신장로교회, 동북노회 노회장), 권사 서약, 교인서약, 임직기도 공포, 축사 이종원 목사(뉴욕새사람교회), 권면 이규본 목사(주비전교회), 임직패 증정, 축가 혼성 사중창, 인사와 광고 김근태 장로, 축도 박대원 목사(뉴욕은혜로운교회), 만찬기도 이지용 목사(뉴욕겟세마네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는 디도서 2장 11-14절을 본문으로 "아름다운 교회 성도의 헌신"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냥 되는 것은 없다. 눈물과 땀이 필요하다. 돕는 손길이 있어 십년뒤에 꿈이 있다. 개척의 어려움을 다 안다. 하나님이 삼년동안 지켜주시고 힘을 주셨는데, 끝까지 붙들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노회장 이종구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예수님은 사랑이시다. 식은 가슴으로는 누구도 뜨겁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으며, 이종원 목사는 축사를 통해 취임하는 권사들의 복을 언급하며 "생명을 다해 충성을 다하라"라고 부탁했다. 이규본 목사는 권면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을 위한 삶을 강조했으며 성도들에게도 목사를 존중하라고 부탁했다.

최종 목사는 "사람을 살리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영혼을 살리고 성도의 삶을 도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활소망 천국소망 재림소망을 바라보고 기다리면서 성도들의 삶에서도 즐거운 생활이 될수 있도록 인도하겠다. 특히 3주년을 깃점으로 전도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므로 전도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망교회
220 Berry Hill Road, Syosset NY 11791
516-732-4700/516-822-5218
goodpastor05@yahoo.com

ⓒ 아멘넷 뉴스(USAame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