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무너진 세대와 세상을 잇는 희망의 시작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가정예배, 무너진 세대와 세상을 잇는 희망의 시작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6-30 15:15

본문

‘우리 집 가정예배’ 공모전, 이민가정에 희망 전해

작은 가정예배가 교회 세운다…복음의 씨앗 심다

 

[기사요약] 월드미션대학교와 미주복음방송 주최 '2025 우리 집 가정예배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이 회복되고 다음 세대로 신앙이 계승되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소개되었으며, 가정예배 회복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2ee4055c2a808d4563cf28e39a31bc91_1751310896_29.png
▲수상자 및 관계자 기념 사진, 가정예배는 세대를 잇는 신앙의 다리.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가 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이 주관한 ‘2025 우리 집 가정예배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월 27일(금)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이민 가정의 예배 이야기를 통해 가정예배의 감동을 회복하고, 다음 세대로 신앙을 잇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설교를 맡은 임성진 총장은 어린 시절 교회가 없던 동네에서 드린 가정예배가 교회의 시작이 되었던 경험을 나누었다. 임 총장은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이 바로 내 가족과 이웃일 수 있다"며, "오늘의 가정예배가 지역을 바꾸는 복음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심사 총평을 맡은 최윤정 부총장(월드미션대학교)은 "예배가 실제로 가정 안에서 역사하며 구성원들이 영적으로 회복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가정이 영적 전진기지가 되고, 삶과 예배로 전도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도였다"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이영선 사장(미주복음방송)은 "신학교와 언론기관이 연합해 맺은 아름다운 열매"라며, "가정예배 회복 캠페인의 시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ee4055c2a808d4563cf28e39a31bc91_1751310905_64.png
대상 수상- 하신원 목사 (아름다운교회)

 

대상 수상자인 하신원 목사는 “가정예배를 통해 우리 가정을 세워주신 것도 감사하지만, 이제는 이 예배를 통해 복음이 더 넓게 확장되도록 주신 사명이 막중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곽수정 사모는 “남편과 자녀들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은혜”라며, “하나님께서 ‘그동안 수고 많았다’며 상을 주시는 천국의 잔치 같은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수상자들 역시 예배를 통해 가정이 회복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시상식은 믿음의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정예배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월드미션대학교와 미주복음방송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가정예배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사역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수상자들의 이야기는 미주복음방송을 통해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27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학원, 제45회 졸업식 통해 5명이 사명의 길로 출… 새글 2025-07-01
고택원 목사 “하나님 때문에 제 인생이 너무 행복합니다!” 새글 2025-06-30
가정예배, 무너진 세대와 세상을 잇는 희망의 시작 새글 2025-06-30
양극화 시대의 교회 내 갈등, 싸움 대신 변화를 추구하는 6가지 영적 습… 새글 2025-06-30
케리그마 남성중창단, 15주년 감사 찬양 콘서트 ‘영광’을 외치다 새글 2025-06-30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김미강 졸업생 대표 "신학은 사랑, 실천으로 증명할 … 새글 2025-06-29
베이사이드장로교회 VBS, 여름의 시작을 성경의 축제로 열다 새글 2025-06-28
미주남침례회한인총회 100만 달러 넘는 해외선교비, 멈추지 않는 선교행전… 새글 2025-06-28
미주남침례회한인총회, 네 명의 설교자가 전한 깊은 울림과 도전의 메시지 새글 2025-06-28
미국인이 꼽은 최고의 가치 '가족', 신앙의 자리는 어디일까? 2025-06-27
붕어빵 전도자 박복남 장로, 미주에 ‘부흥의 씨앗’을 심을터…6개월 순회… 2025-06-27
'하이 헤븐' 유튜브 구독자 20만 돌파! ‘썸머 댄스 아카데미’도 개최 2025-06-27
정상철 목사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냐" 덤으로 사는 삶의 의미 나눠 2025-06-27
신앙심 깊을수록 트럼프 지지, 2024 대선 종교 분석 댓글(1) 2025-06-26
뉴욕장로연합회, 제104차 조찬기도회…선교와 연합의 마음 모아 2025-06-26
교회 쇠퇴, 당신의 잘못 아니다…외부 요인을 직시해야 할 때 2025-06-26
세계 속 미국과 한국, 두 나라의 영성 지형도의 심각성 2025-06-26
화려한 쇼가 아닌 깊이 있는 신앙이 청년들을 교회로 이끈다 2025-06-25
PCA, AI 시대 목회 가이드라인 마련 착수… 총회서 첫발 2025-06-25
미국교회 권징, 왜 실행은 드물까? 라이프웨이리서치 심층 분석 2025-06-24
교회내 세속정치 혼란 - 극우 14%가 한국교회 대표? 미주한인교회는? 2025-06-24
세기총 6.25 75주년 메시지 "남북은 적대국 아닌 한 형제, 사랑으로… 2025-06-24
고 해봉 김종환 목사의 1주기 추모식 및 출판기념예배 2025-06-24
뉴욕교협, 크리스천 청년들의 ‘3M’ 찾아주기 프로젝트 시작 댓글(1) 2025-06-23
뉴욕 한인단체장들 긴급 회동 "한인사회, 총체적 위기 직면" 공동 대응 … 2025-06-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