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회 목사, KAPC 미동부 노회중에 최초로 부총회장 후보로 노회 추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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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3-03 20:3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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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가든노회는 제96차 정기노회를 3월 3일(월) 오전 11시 뉴욕양무리장로교회에서 열고, 직전 노회장 허상회 목사(뉴저지성도교회)를 오는 5월 열리는 정기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올해 부총회장은 지역순배에 의해 미동부에서 선출한다.
허상회 목사 개인으로서는 3번째 출마이다. 후보 추대를 받은 허 목사는 그동안 출마와 개인적인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밝혀 노회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허 목사는 “저는 누구와 싸우는 모습이면 싫다. 여러 부총회장 후보들이 출마하거나 정치적으로 흐른다면 상황을 보고 자진 사퇴할 것”이라고 했다. 또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식으로 옛날 아름다웠던 전통들이 우리 총회가 계속 이어간다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허상회 목사는 “노회가 작다보니 어떻게 총회를 유치할 것인가?” 하는 노회내부 질문에 대해 “별 문제가 안 된다. 우리 노회보다 더 작은 노회들도 총회 유치를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었다. 뉴욕의 노회들이 서로 도우며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더 나아가 “그런데 제가 만약에 부총회장이 된다면 저는 미국이 아니라 한국의 제주도나 서울에 가서 정기총회를 할 생각을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혹은 브라질에서도 총회를 하는데 한국은 왜 안되는가? 요즘에 1천불대면 한국행 비행기표를 산다”고 설명했다.
허상회 목사는 “다시 한 번 추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도하면서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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