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명 목사가 오랜만에 이단대책세미나를 인도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주최하고 뉴욕 교협과 목사회가 후원하는 특별이단대책세미나가 1월 30일(목) 뉴욕사자교회에서 열렸다.

강사 이종명 목사는 강직한 성격과 고난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으로 뉴욕교계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이단대책 사역을 해 왔으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부회장,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이단대책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사 이종명 목사는 24페이지짜리 <특별이단대책세미나 교재>를 발행 및 배포하고 강의를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단이라는 소리는 들었지만 뭐가 이단인지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12개 이단들에 대해서 이제 설명을 담은 책자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하여 배포할 예정이니, 가지고 있다가 이단에 대해 누가 질문하면 교재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교재에 담긴 12개 이단단체는 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안상홍 증인회), 대한예수교침례회(구원파), 여호와 증인(왕국회관),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안식교), 지방교회,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및 예수 그리스도 말일성도교회(몰몬교),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통일교), 세계복음화전도협회(다락방 전도운동), 전능하신 하나님교회(동방번개), 파룬궁 등이다.

다음은 교재내용과 강의내용을 함께 편집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주고 또 미국에서 피해를 주는 이단 신천지가 있다. 교주는 이만희(1931년생,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 702번지에서 출생)로 박태선 천부교와 유재열 장막성전의 짝퉁이다. 이단성은 성경은 암호로 기록되어 비유와 상징으로 되어있다고 하며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한 “신탄” 계시록의 진상을 중요한 교리집으로 여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다고 주장하며 신천지 신도 14만 4천명이 될 때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며 순교자의 영이 임해 자신들도 왕과 제사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신천지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종교 단체로, 이에 빠진 사람들은 학교나 군대를 포기하고 부모와도 떨어져 집단 생활을 한다. 부모들은 신천지 앞에서 피켓을 들며 자녀를 돌려달라고 요구하지만, 철저한 교육으로 인해 돌아오지 않는다. 코로나19 발생 당시 신천지 교도들이 우한에서 세미나를 열어 한국에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 신천지 이만희는 청평 문화궁전 앞에서 큰절을 하며 용서를 빌었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뉴욕에서는 신천지가 공식적으로 교회로 등록되어 있지 않지만, 복음 선교방 등의 이름으로 활동한다. 말씀을 잘전하는 선교사가 왔다는 식으로 기성교회 성도들이 강의를 듣게하고 포섭한다. 신천지는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젊은 청년들을 포섭하며 포교 활동을 계속한다. 신천지 본부는 원래 뉴욕 162가에 있었으나, 젊은 청년들을 포섭하기 위해서 맨하탄과 롱아일랜드시티로 옮겨져 미동부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미인계를 사용하는 케이스도 직접 목격했다. 신천지는 가정만 아니라 제과점, 미용실 등 다양한 장소를 통해 신도들을 모집하며,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신천지의 핵심교리 3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천 신지” 교리이다. 신천 신지란 “새 하늘과 새 땅”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천국을 의미한다. 정통교인들은 예수 믿고 죽으면 천국에 간다고 믿고 있지만, 신천지 집단은 천국이 땅에서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신천지 집단이 천국이며, 신천지 집단의 교적부가 천국의 생명책이며, 신천지 집단에 입교하는 것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둘째, 육체 영생 교리이다. 육체 영생교리는 신천지에 들어가는 것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되고, 천국에 있는 신천지 신도는 육체가 죽지 않는다는 교리이다. 신천지 집단의 신도들은 육체가 죽지 않고 계속 살게 되는데 “일천 살”이 기본이다. 신천지의 육체 영생은 “신인합일”이라는 교리로 말한다. 신천지 신자들의 육체에 순교한 영혼들의 영이 들어와 하나가 되면 영생을 한다는 것이다. 이를 영적 혼인이라고 하며 신인합일 되어 육체 영생이 시작되는 것을 “첫째 부활”이라고 한다. 첫째 부활 즉 신인합일을 한 자들은 천 년 동안 육체 영생을 하면서 왕 노릇을 하며 산다는 것이다.

셋째, 십사만 사천 교리. 신천지 신자들중에 십사만 사천 명에 해당되는 사람에게 제사장 권을 주어서 제사장과 왕이 되어 세계를 다스리며,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영생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만희의 신격화 교리는 이만희를 신격화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요한계시록의 실상이라는 것은 이만희를 믿게 하기 위한 것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요한계시록 실상은 이만희에 대하여 35가지로 가르친다. 그래서 이것을 배우게 되면 누구든지 이만희를 약속의 목자요, 이 시대의 구원자로 믿게 된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나와 있는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보면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이 있는데, 이기는 자에게는 생명 나무 과실을 먹게 해주고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고, 하나님의 보좌에 앉게 해 준다는 등 약속이다.

이만희의 보혜사 교리는 이만희는 자신을 신격화하기 위하여 보혜사 교리를 가르친다. 예수님께서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한 보혜사가 바로 이만희 자신이라고 한다. 이만희의 구원자 교리는 이만희는 이 시대에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가 있는데 이만희 자신이 이긴 자이므로 구원자가 된다고 주장한다. 이만희의 재림주 교리는  예수님이 영으로 재림하셔서 이만희의 육체에 임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이만희 자신을, 대언 자, 이긴 자, 두 증인, 두 감람나무, 사도 요한 격, 새 요한이라고 주장한다.

신천지 집단은 비유 풀이가 특징이다. 이만희는 성경의 대부분이 비유와 상징으로 되어있다고 주장한다. 문자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다고 한다. 비유 풀이를 강조하여 성경을 영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주장은 모든 가짜 재림 주들의 공통적인 주장이다. 통일교, JMS, 안상홍 집단 등 교주를 신격화하는 집단들은 반드시 성경을 비유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단들이 정통교회 성도들을 미혹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만희는 성경은 비유로 봉함되었다. 비유를 풀어주는 사람이 보혜사이다. 비유를 알아야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 비유를 모르는 목자는 거짓 목자라고 한다. 신천지에서 비유 풀이를 가르치는 이유는 1)교주 이만희를 재림 주로 만들기 위해서 2)성경을 자신들이 만든 교리에 끼워 맞추기 위해서 3)성경의 예언 초점을 자신들에게 맞추기 위한 것이다.

활동방식은 선교단체, 지역교회 등에 위장 잠입하여 활동하는 수법으로 기독인들을 미혹하여 신천지 교리를 교육한다.(출석교회 외에 밖에서 하는 성경공부는 주의해야 한다) 마치 정통교회의 교리를 가르치는 것처럼 위장하여 기독교인들에 신천지 교리 교육을 통해 신천지교회에 입교 후 전도자 (추수꾼)를 양성한다. 

신천지는 선교단체나 지역 교회에 위장 잠입하여 활동한다. 교회에 들어와 목회자와 신뢰를 쌓은 후, 전도와 성경공부를 제안하며 교회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 전도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접근해 교회로 초대하고, 점차 조직을 장악해 간다. 신천지 신도들은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예배와 헌금에 참여하며 신뢰를 얻는다. 이후 교회 내 주요 직책을 차지하고 목회자를 압박해 내쫓거나 신천지 인사를 청빙하도록 유도한다. 실제로 뉴욕에서 한 목회자는 교회 내 신천지 침투를 부인했으나, 이후 신도들이 목사를 축출하려 한다는 정보를 듣고 개입해 신천지를 내쫓았다. 신천지는 주로 문제가 있는 교회나 약한 교회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뉴욕의 대형 교회들도 신천지 침투 사례가 있으며, 명단을 제공해도 교회는 쉽게 믿지 않는다. 그러나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면 그제야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신천지는 청년층을 포섭하기 위해 기숙사나 공동체 생활 공간에도 접근한다. 한 사례에서는 신천지 신도로 밝혀진 청년이 이삿짐을 싸고 교회로 들어오려다 발각되어 돌아가기도 했다. 이런 사례는 빈번하게 발생하며, 교회 지도자들은 신천지의 전략을 경계해야 한다. 신천지는 자신들을 ‘추수꾼’이라 부르며, 이만희를 재림주로 신봉하도록 교육한다. 목회자들은 신천지의 침투와 포교 전략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유명 교회나 단체 등을 사칭한 다양한 설문조사, 강의 듣기 아르바이트, 봉사, 문화활동 등을 통해 접근한다. 1:1 및 그룹 등의 관계로 친해진 후 자신들의 성경공부로 인도해 간다. 단계적으로 가다 보면 완전히 신천지에 빠져들게 된다. 심지어 신학을 공부한 목사들도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은 헤어나지 못한다. 신천지는 진리를 왜곡하고, 교회를 파괴하고, 가정을 무너트리며 신자들을 멸망케 하는 이단집단이다.

자칭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안상홍은 1918년 1월 12일 전북 장수군 개남면 명덕리에서 태어났다. 1947년 7월에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에 입교하여 침례를 받았으며, 1956년 전에 예수 재림이 있을 것이라는 안식일교 목사의 설교에 반박하는 간증문을 통해 초대교회의 진리가 자신을 통해서 회복될 것임을 지시받았다고 주장하며 1964, 4.28일 부산에서 “하나님의 교회 예수증인회”를 창립하여   포교를 하다가 서울 관악구 봉천동으로 교회를 옮기고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증인회”로 개칭하여 포교를 하던 중, 1985.2.25. 사망하였으나, 이만희가 죽은 지 3일 후에 부활할 것이라는 그의 말을 듣고 그를 추종하는 신자들은 안상홍이 부활할 것이라며,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지금은 안상홍의 후처 장길자를 하나님의 신부(어머니 하나님)라고 신봉하며 포교를 하고 있다.

이단성은 다음과 같다. 이미 사망한 안상홍을 아버지 하나님으로, 그의 아내라고 주장하는  후처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믿으며, 유월절을 기념하고 안식일을 토요일로 지켜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1985년 안상홍 사망 후 장길자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1988년 안상홍의 재림과 종말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이후 1999년, 2012년 등을 종말의 때라 주장하였다. 이 시대에 성경을 아는 자들은 성경 66권이 안상홍 하나님을 증거 하기 위한 기록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한다. 성경의 예언에 따라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분이 안상홍 하나님이다. 안상홍은 성경의 모든 예언을 쫓아서 이 땅에 등장하신 재림 예수님이라고 주장한다. 안상홍은 유월절을 지켜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는데, 성경의 예언대로  자신이 재림예수 격으로 와서 유월절의 진리를 가르쳐 주었으며,  성령시대인 이 시대는 안상홍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안상홍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가르친다. 찬송가는 새찬송가를 사용하고 있으나 자신들의 교리에 맞게 개사하여 부르고 있다.

안상홍 증인회 교회의 예배관에는 특이한 점이 7가지가 있다. 여자는 머리에 수건을 쓴다. 세례를 받지 않고 침례를 받는다. 토요일은 안식일로 지킨다. 성탄절은 태양신 기념일이므로 지키지 않는다. 유월절을 지킨다. 십자가는 우상이다.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등 3차 절기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으로 중세의 왜곡된 교리를 바로잡아 하나님의 바른 진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활동방식은 어머니 하나님, 안식일, 성탄절, 유월절에 대한 내용으로 기독교인에게 접근하여 포교를 하고 있다. 신천지와 마찬가지로 설문조사, 방문전도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이미지 개선을 시도한다. 시한부 종말론을 유포한다.

교주 권신찬에서 유병현, 박옥수, 이요한(이복칠) 3파로 갈라졌다. 대한예수교 침례회란 간판을 건 박옥수는 대전 갈마동에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기쁜소식교회란 이름으로 바꾸고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뉴욕에는 노던 171가에 있다가 롱아일랜드로 이전하였다.

2010년 맨하탄 문선명센터에서 박옥수의 집회가 열렸을 당시, 우리는 시위를 계획했다. 그러나 맨하탄 경찰서는 시위허가를 최소 3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며 거부했다. 통일교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자주 시위를 하는 곳이라 경찰이 엄격하게 대응했다. 우리는 영어를 잘하는 청소년센터 직원을 데리고 경찰서를 방문했지만, 담당자는 이단 종교의 위험성을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다음 날 오후 2시에 다시 방문해 담당자를 만나야 했다. 경찰은 집단 자살 교리 등 위험성을 인정하고 시위를 허용했지만, 증명 자료를 요구했다. 우리는 구원파의 집단자살사건 영상을 제시하며 박옥수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경찰은 특별 배치를 약속하며 시위를 허용했다. 박옥수는 추종자들과 함께 나타났고, 우리는 이단대책자료를 배포하며 대응했다. 박옥수의 책을 길바닥에 버리며 논쟁이 벌어졌고, 그의 교리적 오류를 지적하며 박옥수와 설전이 이어졌다. 결국 박옥수의 주장은 논리적으로 비판받으며 집회는 혼란 속에 진행됐다.

구원파의 이단성은 다음과 같다. 구원파는 구원의 확신을 강조하고 있는데 구원을 받았느냐? 의인이 되었느냐? 몇월 몇칠 몇시에 구원을 받았느냐 라는 질문으로 유도하며 모르면 구원을 받지 못했으니 구원을 받으라고 설득하며 포교를 한다. 죄 사함과 거듭남은 자신들의 교회를 통해서만 깨달을 수 있다고 한다. 한번 죄 사함을 받으면 다시 회개할 필요가 없고, 회개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성화의 과정을 부인하고 깨달음을 통하여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등 구원론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활동방식은 성경세미나, 그라시아합창단, 영어 말하기대회, 명사초청 강연회, 해외자연봉사 (굿뉴스코), 월드켐프(세계문화체험 박람회), 뮤지컬, 지방자원 봉사, 그림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 문화적 접근을 통해 포교활동을 한다. 이들을 대처하고 비판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협박, 물리적 충돌 및 여론 조성, 심지어 고소까지 감행하기 때문에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하다.

여호와 증인(왕국회관)은  찰스 테즈 러셀(1852-1916)이 창시하였다. Watch tower 성서책자협회, 왕국회관이란 호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단성은 △여호와 증인 창시자 러셀은 1874년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루어졌으며, 1914년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언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 △자신들만의 신세계역 성경을 사용하며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전면 부인한다. △기존 기독교는 마귀를 따르는 무리라 주장하며 자신들만이 진정한 교회라고 믿는다.

활동방식은 △거리에서 파수대(Watch tower) 깨어라(awakel) 잡지를 배포한다. △두 명 혹은 여러 명이 짝을 지어 가정집, 사무실, 기숙사 등을 방문하며 포교한다.△호기심 어린 교리논쟁이 포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길거리에 가판대를 설치해놓고 홍보 및 포교활동을 한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성락교회 김기동씨와는 무관한 정통교단이다. 이단성은   성락교회 김기동 계열로 불리며 기성교회의 교리, 신앙과 유사하나 영(靈)에 있어서 그 해석을 달리한다. △귀신을 가리켜 불신자의 사후의 영(靈)이라 규정하며, 모든 질병은 귀신 때문에 생기며, 귀신을 내쫓아야 병이 낫는다고 한다. △귀신이 모든 병과 사고, 중독, 범죄, 자살의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마귀론을 이해하는 것이 구원의 절대조건이라고 한다.

활동방식은 캠퍼스에서 CBA 라는 이름으로 등록을 하여 노방찬양, 전도, 수련회 등 기존의 선교단체 혹은 교회의 일반적인 활동을 하며 포교활동을 한다. 각종 서적(한국신학 등) 유인물(베뢰아 사람)을 배포한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안식교). 안식교의 출발은 윌리암 밀러(1782-1840)로부터 미국에서 출발했으며, 19세기 초 예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종말론적 신앙 분위기를 배경으로 시작되었다.

이단성은 △거짓된 시한부 종말론이 불발로 끝나자 이것은 성령운동 이라고 주장한다. △십계명의 넷째 계명에 명시된 일곱째 날(토요일)을 참된 안식일로 주장한다. △계시록에 나오는 짐승의 표를 주일(일요일)로 해석하고, 하나님의 인을 안식일(토요일)로 해석하며. 토요일에 예배하는 안식교만 참 교회로서 하나님의 인을 받는 교회요, 주일(일요일)에 예배하는 일반교회들은 거짓 교회 즉 바벨론으로서 짐승의 표를 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다.△자신들의 교회가 안식일을 기념하는 하나님의 유일한 남은 자의 교회라고 하며 율법의 행위를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워 현세의 완전한 성화, 곧 영화를 주장한다. △성경 이외에 화이트의 계시를 말세의 백성들에게 주신 계시로 믿으며 또한 화이트를 마지막 선지자로 믿고 있다. △율법을 완전히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토요일 안식일은 구약의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성일이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와서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폐지된 율법주의적인 절기가 되었기 때문에(골 2:14-17, 갈 4:10-12) 신약의 성도는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주일(일요일)을 예배일로 하고 있다. △안식교는 영혼 불멸과 지옥을 부정한다. 정통 개신교의 내세관에서 보면 인간의 죽음은 영혼과 육체의 분리이며 구원받은 자는 영원한 천국에 거하나, 불신자는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안식교는 영혼 멸절을 믿기 때문에 사후의 영혼의 존재를 부인하며 영원한 지옥도 부인하고 있다. 이 교리는 여호와의 증인 교리와 같다.

활동방식은 △학교법인 삼육어학원을 운영하며 학원을 통해 접촉한다. △Mission Week, Chapel Day를 통해 교리 교육 및 집회 참여를 유도한다. △관련기관으로는 서울위생병원, 시조사(출판사) 삼육 초.중.고.대학교, 삼육식품, 에덴요양병원, 국제절제협회 등이 있다. △건강문제 등을 앞세워 그들의 교리를 감추고 포교를 한다.

지방교회는  20세기 중국에서 시작되어 타이완과 미국에 이주하여 형성된 세대주의와 기독교 근본주의, 성경 축자영감설을 기반으로 워치만 니의 주장을 따르는 분리주의 기독교 계열이다. 지방교회는 이름을 갖지 않는다. 지방교회가 믿고 존귀하게 여기는 유일한 이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며, 다른 이름을 취하는 것은 그분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방교회라는 용어는 이름이 아니라, 지방에 있는 교회라는 의미이다. 직분이 존재하지만 모든 믿는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평등하기 때문에 직분과는 상관없이 서로를 형제님, 자매님이라고 부른다.

이단성은 △신론: 양태론 △기독론: 아폴로내리우스적인 기독론으로서 신성과 인성을 분리한다. △인간론: 영. 혼. 육을 세 장소적이며 공간적인 개념으로 분리시키는 이원론 △신인합일주의로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양태론적으로 삼위 하나님을 설명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불완전한 것이라고 묘사한다. △일반교회를 바벨론 음녀라 지칭하며, 십자가는 우상이라 하고 목사와 예배를 부정한다.

활동방식은 △다양한 책자를 출판하여 배포하며, 포교 및 변증 활동을 한다. ㅇBSG, EBS 등의 이름을 내걸고 성경공부 모임을 한다.

몰몬교는 19세기 초에 조셉 스미스가 창시하였다. 1820년대에 스미스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몰몬경 이라는 경전을 신앙의 근거로 삼는다. 

이단성은 △몰몬교는 몰몬경을 포함하여 교리와, 성약과, 값진 보석이라는 세 개의 추가 경전을 중요하게 여기며, 이들 경전도 신의 계시로 받아들인다. △전통적인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삼위일체의 존재(성부, 성자, 성령)로 간주 되지만, 몰몬교에서는 하나님(성부)과 예수 그리스도가 별개의 신으로 존재한다고 믿는다. 또한 인간도 신이 될 수 있다는 신격화의 교리를 강조한다. △하나님은 원래 인간이었으나 승화하여 신적 존재가 된 것으로 믿으며 몰몬교회에서 거행되는 결혼을 통해서 가정이 이루어지고, 이 가정을 통해서만 지상천국이 건설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영혼은 창조된 것이 아니라, 영원부터 존재해왔다고 믿으며, 지옥이나 죄에 대한 형벌의 개념이 없다. △몰몬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구원 외에도 행위와 성약을 통한 구원이 중요하며, 또한 죽은 자를 위한 구속(예:대리침례)도 믿고 있다. △오늘날까지 살아 있는 선지자(프로핏)와 후계자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지속적인 계시를 받는다고 믿는다. 이는 성경이 완전하지 않다는 믿음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종교적 지침과 개혁이 지속적으로 내려진다고 본다.

활동방식은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2년간 해외 포교활동에 참여한다. △무료로 영어를 가르쳐 준다고 하며, 한국어를 하는 외국인 청년 두 명씩 짝을 지어 정장을 입고 활동을 한다.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통일교)은 교주 문선명의 사망 이후 정식 명칭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개명하였다.

이단성은 △문선명이 저술한 “원리강론”을 하나님의 야속이 이루어진 참성경 이라고 한다. 한학자는 “참부모경” “평화경” “천성경”을 3대 경전으로 정리했다. △예수그리스도를 실패자로 간주하고 재림예수가 그 사명을 완성할 것이며 문선명이 그 재림예수이자 메시아라고 주장한다. △인간의 타락을 뱀(사탄)과의 성적인 관계로 해석하며, 구원을 위한 피가름 의식을 주장한다. △최근 문선명 사망 이후 한학자에게 리더쉽이 전수되고, 문선명과 한학자를 “참부모”로 신격화하여 구원자로 믿게 하고 있다.

활동방식은 △주로 월드카프(World Carp)라는 이름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활동한다. △켐퍼스에서 민통선봉사단대회, 원리연구회, 화이트 켐퍼스운동, 순결운동 등 사회, 문화적 접근을 시도한다. △수많은 사업체와 자금으로 포교활동과 교세를 확장한다. △관련기관:세계일보, 워싱턴타임즈, UPI통신, 선문대학교, 세일여행사, 선화예술고등학교, 리틀엔젤스 예술단, 유니버셜 발레단, 용평리조트, (주)일화 등이 있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다락방 전도운동). 다락방 창시자는 유광수이다. 렘넌트(Remnant)로 표기하기도 한다.

이단성은 △이원론적으로 세상을 구분하여 하나님과 사단의 대립구조로 설명하며, 사단에게서 해방되는 것을 구원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해 마귀를 멸하러 오신 것으로 설명한다. △김기동의 귀신론에 영향을 받아 마귀에 대한 강조가 두드러진다. 다락방에서는 베뢰아 귀신론과 같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불행과 질병, 가난과 사건, 사고와 재앙 등을 다 사단 때문이라고 하며, 사단만 멸망시켜버리면 그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게 되는데,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사단을 멸해버리셨으니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고 하면서 구원파와 같은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비밀'과 '복음의 비밀' '언약의 비밀' '영접의 비밀’ '삼위일체의 비밀' 그리고 '임마누엘의 비밀' 등 비밀 시리즈로 이어지는 핵심적인 교리들을 통하여 '사람이 하나님 된다'는 지방교회와 같은 '신화사상'을 주장한다. △‘천사 동원권'과 '사단 결박권'등 하나님만이 행하실 수 있는 것을 자기들의 주장과 같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사람이 하게 된다고 한다. 

활동방식은 △중.고.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다락방 성경공부 모임을 만들고 노방전도에 집중한다. △대학이나 직장을 순회하며 전도집회 등 국제 Remnant대회를 개최한다.

전능하신 하나님교회(동방번개). 동방번개라는 말은 마 24:27에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고 한 말씀을 인용하였다. 교주는 조유산(1951.12월생)이며, 그는 중국 정부의 단속을 피해 2000년 미국으로 도주하여 뉴욕을 중심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조유산은 1979년 이룽장성에서 결혼을 하였으나, 1995년 이혼을 하고 22년 차이가 나는 양향빈(1973. 11월생)과 재혼을 하였으며, 양향빈을 세상에 육신을 입고 나타난 “여 그리스도”로 내세우기 시작했다. 조유산과 양향빈이 전능신교의 실세이며 조직 전체를 관리한다. 일부 신도들은 난민신청으로 한국에 도피하면서 전국 곳곳에 집단 거주 시설을 매입하여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중국발 이단 동방번개파의 세력이 한국과 미국에서 폭발적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단성은 △예수님의 영이 중화 대륙에 있는 평범한 인간인 양향빈에게 은밀하게 임하여 그녀가 재림주가 되었다고 주장한다.(신천지 이만희와 같은 영육합일의 교리) △하나님의 영이 인간의 육신에 영육합일 하는 것을 성육신이라고 하며 성육신한 하나님을 “그리스도”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영이 양향빈에게 임해 성육신했고, 양향빈을 “여 그리스도”라고 칭한다. △성경을 불신하게 하는 교리를 가지고 있다. △바리세인들이 구약성경으로 예수님을 정죄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듯이 오늘날도 성경을 주장하면 바리새인과 같은 죄를 짓게 된다고 주장한다. △성경을 맹신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증오하신다고 하며, 성경은 시대가 지난 책이므로 성경에서 벗어나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교주 양향빈을 중국에 강림하신 여 그리스도, 전능하신 하나님, 말세에 성육신하신 하나님 등으로 철저하게 신격화하여 신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동방번개는 양태론을 가지고 있다.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 신약의 예수로 나타나고, 말세인 이 시대에는 전능하신 하나님 양향빈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전능하신 하나님 양향빈은 능치 못할 일이 없고, 이루지 못할 일이 없으며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 온 세상의 열국과 열 왕을 정복한다고 주장한다.

동방번개의 포섭방법은 △관심과 사랑으로 감화 감동시킨다. 의식적으로 포교 대상에게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호감을 사고 포섭한다. △끈질기게 달라붙어 귀찮게 굴고, 속임수와 협박의 방법을 쓴다.△이성끼리 교제하게 한다.(남성이 여성에게 거절을 하기 어려워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여신도들이 남성을 포섭하게 한다.) △인간관계를 이용한다.(친척이나 친구, 지인들을 포섭대상으로 한다.) △포교 대상자에게 무료로 책과 CD를 나누어 주어 환심을 산다. △불법 구금을 하고 강제적으로 포섭을 하거나 이성을 이용하기도 하며, 미신수법을 사용하여 귀신이 붙었다고 하고, 악령이 몸에 달라붙었다고 한다. 

파룬궁의 창시자는 이홍지(리훙쯔)이다. 연극 션윈 등을 통하여 자신이 천지창조를 한 전능자라고 암시하고 있는 사이비 집단이다. 심신단련을 앞세워 포교하며, 파룬궁에서 이탈한 자에게는 물리적으로 해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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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마치며 이종명 목사는 “아버지 하나님 말씀대로 말세지말에 이단이 난무한다고 했는데,  이단들이 날뛰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이단들만 모여있는 이 뉴욕 도성에서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기란 참으로 힘듭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단들이 세력을 멸하여 주셔서 우리 성도들이 주님의 귀한 진리만을 믿고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역사하시고 섭리하시고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서 노심초사하면서 주의 진리를 전파하는 귀한 사역을 하는 목사님들에게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이달 사이비를 척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