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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 11차 다민족선교대회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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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9-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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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1차 다민족선교대회 뉴스

 

뉴욕장로연합회 핵심 연례사업인 11차 다민족선교대회가 9월 15일 주일 오후 5시에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려 2시간30분여 진행됐다. 뉴욕답게 한인, 중국인, 히스패닉, 러시안 등 다민족들이 예배당을 가득채웠다. 대회 주제는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라!(Be aware of the changes in the world!)”이며, 강사는 뉴욕수정교회 황영송 목사가 섰다.dd6209999e6c52d11c93fd982e1ecf6a_1726489641_8.jpg


1.  

 

1부 예배는 사회 김일태 이사장, 찬양과경배 퀸즈장로교회 러시아 회중, 대회사 및 기도 회장 황규복 장로, 설교 황영송 목사, 헌금기도 송윤섭 장로, 헌금송 한문섭 장로, 광고 준비위원장 송정훈 장로, 축도 황영송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황규복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시간이 지나며 주님께서 그냥 우리를 뉴욕에 보내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세상이 너무 급속히 타락해 가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으로 우리를 보내주신 주님은 우리 모두에게 정신을 차리고 이곳의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고 계신다. 즉 이곳 뉴욕이 주님께서 가장 염려하시며 안타까워 하시는 선교지라는 것이다. 결국 뉴욕과 모아주신 230여 개의 모든 열방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 모두를 이곳에 보내 주신 것”이라고 뉴욕에서 사는 한인 디아스포라의 사명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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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를 위해서 뉴욕에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의 몸이신 열방의 모든 교회들은 모래 알갱이처럼 따로 있지 말고 망해가는 뉴욕일원을 복음으로 한 덩어리 한몸이 되어 주님의 선교적교회로 연합하라고 하신다. 다민족들과 서로 왕래하며 사명을 공유하고 복음 전파를 함께 깊이 연구하고 기도하기 위해 저희 뉴욕장로연합회에서 다민족선교대회를 개최해 왔고 이제 오늘 11회 다민족 선교대회를 하나님께 봉원하게 되었다”고 선언했다. 뉴욕장로연합회는 연합회 창립 4년만인 2013년부터 팬데믹인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선교대회를 개최해 왔다.

 

황 장로는 “2022년 9차 대회 때에는 니카라과 어린이 선교사역 부지를 5천불 들여서 봉헌하였고, 작년 10차 대회를 통하여 참가한 9개 팀이 연합하여 우간다에 1만불을 보내 우물을 3군데 봉헌하였고, 우크라이나의 태신자들을 위해 4천불을 드리고 뉴욕실버선교회에서 2천불을 더 도와서 6천불로 교회 건물 1동을 봉원하였다. 바로 그 우크라이나에 봉헌한 교회에서 지난주에 30명의 새성도가 세례를 받았다”고 대회의 열매를 소개했다. 이번 대회에도 선교지 교회를 추천받아 돕게된다.

 

준비위원장 송정훈 장로는 광고를 통해 현재 평균연령이 80세에 가까운 장로연합회 활동에 젊은 장로들이 참여를 부탁했다. 장로연합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아침 8시에 모여 정기 조찬기도회를 통해 뉴욕의 복음화를 위해 그리고 열방의 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예배하고 연합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 형제기관인 뉴욕장로성가단도 매주 수요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연습을 하고 있으며, 계속하여 젊은 장로회원들을 애타게 찾고 있다. 

 

2.

 

뉴욕수정교회  황영송 목사는 로마서 12:1-2절 말씀을 본문으로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시작하며 “뉴욕은 다양한 국적, 문화, 언어를 대표한다. 특히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플러싱이나 퀸즈는 많은 소수 민족들이 들어와 살고 있다. 많고 많은 도시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뉴욕에서 살게 하신 분명한 목적과 계획이 있다고 믿는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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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송 목사는 아프리카에서 원숭이를 잡는 방법을 소개하며 교훈했다. 원숭이의 손이 간신히 끼어들어 갈 수 있도록 코코넛에 구멍을 내고 그 안에 과자나 땅콩을 넣는다. 원숭이 냄새를 맡고 손을 코코넛에 넣어 그것을 쥐면 손을 꺼낼 수 없다. 그때 사냥꾼이 그물을 던져 원숭이를 잡는다. 황 목사는 “해결책은 손을 빼려면, 당신이 붙잡고 있는 좋은 것을 놓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여러분은 모두 목적을 가지고 미국이나 뉴욕에 왔다. 돈, 명예, 교육 등 무언가를 삶에서 추구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그것을 너무 열심히 붙잡는다면 원숭이처럼 손을 뺄 수 없을 것이고 적들의 그물에 걸릴 것이다. 우리는 해결책을 알고 있지만, 많은 경우 우리는 원숭이처럼 살고 있다. 성경은 그것을 내어주라고 하는데 너무나 자주 우리는 그것을 붙잡고 있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본문의 로마서 1장 말씀을 통해 세상의 것들을 쫓는 원숭이가 되지 않는 3가지 방법을 나누었다. 황 목사는 “첫째, 우리는 우리 몸을 살아있는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것은 당신의 매일 삶의 현장에서 교회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태도와 마음으로 살라”고 소개했다. 

 

이어 “둘째,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아라. 한 사람이 변하면 그 사람의 삶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 나라를 바꿀 수 있다. 올해의 주제는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라’이다.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없지만, 하나님은 세상을 바꾸실 수 있으시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마음을 새롭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더욱 닮아가는 사람들을 사용하신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목적과 꿈을 위해 사용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셋째,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 삶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전혀 모를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변화한다면, 삶에서 자신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분은 자신감을 북돋아 주실 것”이라고 했다.

 

3.

 

2부 찬양순서는 회장 황규복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엘살바도르교회 찬양팀, 뉴욕권사선교합창단, 뉴욕뉴저지 팬플룻찬양선교단, 뉴욕실버미션 합창단, 퀸즈장로교회 중국회중, 퀸즈장로교회 러시아회중, 온두라스교회 찬양팀, 뉴욕 중국 크리스천 코럴 소사이티, 중국 크리스천 헤럴드 크루세이드, 뉴욕장로성가단 등이 참가하여 하나님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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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대회에 참가한 다민족교회에 선교지원 헌금을 드려 다민족교회들이 그들의 민족 복 

음화를 위해 시드 머니로 사용하도록 돕는다.

 

동영상으로 다민족 찬양보기 

 

엘살바도르교회 찬양팀

https://youtu.be/K7eiKpqc4go?t=4207

뉴욕권사선교합창단

https://youtu.be/K7eiKpqc4go?t=4814

뉴욕뉴저지 팬플룻선교단

https://youtu.be/K7eiKpqc4go?t=5370

뉴욕실버미션 합창단

https://youtu.be/K7eiKpqc4go?t=5948

퀸즈장로교회 중국회중

https://youtu.be/K7eiKpqc4go?t=6749

퀸즈장로교회 러시아회중 경배와 찬양

https://youtu.be/K7eiKpqc4go?t=661

퀸즈장로교회 다민족 선교현황 동영상

https://youtu.be/K7eiKpqc4go?t=7535

뉴욕 중국 크리스천 코럴 소사이티

https://youtu.be/K7eiKpqc4go?t=8078

온두라스교회 찬양팀

https://youtu.be/K7eiKpqc4go?t=8758

중국 크리스천 헤럴드 크루세이드

https://youtu.be/K7eiKpqc4go?t=9223

뉴욕장로성가단

https://youtu.be/K7eiKpqc4go?t=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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