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정관호 회장후보 “교협과의 관계, 공의없는 연합은 성경적이지 않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뉴욕목사회 정관호 회장후보 “교협과의 관계, 공의없는 연합은 성경적이지 않다”

페이지 정보

탑2ㆍ2023-11-10 16:22

본문

▲[동영상] 정관호 회장후보 관련 발언내용

 

뉴욕목사회는 11월 21일 정기총회를 앞두고 10일(금) 오전 11시 뉴욕만나교회에서 52회기 회장과 부회장 후보 소견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회장 후보 정관호 목사는 뉴욕교계 현안인 뉴욕 목사회와 교협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여 주목을 받았다. 정 목사는 최근 아멘넷이 보도한 “온유한 후보”라는 내용을 부정하고 “저는 온유하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 강직하게 나간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협과의 관련발언을 통해 그것을 증명해 보였다.

 

정관호 목사는 “지난 2년여 목사회와 교협간의 긴장과 갈등 관계가 있었다”고 인정했지만 “목사회가 교협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했다. 정 목사는 “단지 교협 안에 있는 몇 분들이 교협을 잘못 또는 파행적으로 이끌어 간 것에 대해 반대한 것”이라고 했다.

 

이런 “목사회가 교협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기조는 계속되어 17일 열리는 뉴욕 교협 50회기 취임식에서 목사회 회장 김홍석 목사가 축사를 한다. 김 회장은 교협 직전 회기에서 제명이 되었다가 복권된 바 있다.  

 

정관호 목사는 지난 49회기 교협의 제명에 대해 언급하며 “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 총회석상에서 복권을 시킨 것에 대해 “지나가는 소도 웃을만한 행동을 한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앞으로 회장이 된다면 교협에서 제명당하고 복권한 2명의 전임 목사회 회장의 뜻을 존중하고 의논해서 교협과의 관례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ff0dec125268f06ec82bd9db5f0a9c45_1699651332_95.jpg
 

정관호 목사는 교협이 정기총회에서 제명한 4명을 복권시키면서 기대한 49회기 이준성 교협 회장의 목사회 복권에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준성 목사는 목사회 회장을 역임했지만 현재 목사회에서 제명된 상태이다.

 

정관호 목사는 “회장이 되면 교협과 목사회가 서로 상생하자는 마음을 품고 있었지만, 진행되어져 나가는 일들을 보면 그것이 아니다. 정의와 공의가 없는 사랑과 연합은 성경적이지 않다”라며 교협에서 제명된 바 있는 전임 목사회 회장들과 의논하여 결정해 나가겠다고 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19gdUTcmL35wgKXD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69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리더가 되면 절대로 하지 않을 것'… 목사회 현안에 답한 박희근·한필상… 새글 2025-11-08
"신뢰와 존경받는 목사회 만들겠다" 박희근·한필상 후보 정견 새글 2025-11-08
뉴욕교협 공천위원회 "총회 투표 무효" 선언,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표 … 댓글(2) 새글 2025-11-08
웨스 스태퍼드 박사 "4/14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주님의 마음에 동참하… 새글 2025-11-08
5000피트 산골에 울린 '실버 파워', 뉴욕실버미션 과테말라 사역 새글 2025-11-08
세대와 민족 아우른 찬양의 축제… 믿음장로교회 콘서트 새글 2025-11-08
웨체스터 교협부흥회, 호성기 목사 "진짜 부흥, 내 심령이 살아나는 것" 새글 2025-11-07
한인사회 19개 단체, '이민자 보호 한인 커뮤니티 네트워크' 출범 새글 2025-11-07
7대 위기 맞선 한인 교회·단체, '공동 대응을 위한 선언문' 발표 새글 2025-11-07
PGM 신임 정책이사장에 김은범 목사, 2026년 튀르키예 대회 개최 새글 2025-11-07
AI 심층 분석: 뉴욕교협 51회 정기총회 혼란 댓글(1) 새글 2025-11-07
뉴욕교협 정기총회, 공천안 부결... '연임' 논란에 발목 새글 2025-11-07
뉴욕교협 51회 총회, 재정흑자 전환 및 할렐루야대회 혁신 열매 새글 2025-11-06
"젊은 목회자들이 왜 교협에 안 나옵니까?" 뼈아픈 진단 쏟아진 51회 … 새글 2025-11-06
윤영환 목사, 뉴욕교협 총회서 "진리로 하나 되는 역사" 기도 새글 2025-11-06
"좋음을 넘어 위대한 교회로" 장충렬 목사, 뉴욕서 부흥과 전도 열정 선… 2025-11-05
뉴욕교협 임시총회, '회장 연임' 헌법 개정안 최종 부결 2025-11-04
"80 넘긴 선배들은 진정한 영웅"... 뉴욕목사회, 원로 초청 오찬 2025-11-04
'언처치드' 75%는 옛 교인, "예배보다 봉사 초대가 효과적" 2025-11-04
GBC, '박해받는 중국 가정교회' 돕기 특별 생방송 2025-11-03
508주년 종교개혁, 조문휘 목사 "오늘날의 개혁: 말씀, 사람, 예배의… 2025-11-03
AI 시대, '인격'이 답이다… 임흥섭 목사 신간 <나를 빚어 세상을 채… 댓글(1) 2025-11-03
"다음 세대인가, 다른 세대인가" 뉴장 김학진 목사, 신앙 계승의 안일함… 2025-11-03
"신앙 유산 위에 세운 자유" 미주 이승만 기념사업회 10차 크루즈 연례… 2025-11-01
'글로벌 리유니언 크루즈 콘서트', 선상에서 울린 감동의 메시지 2025-11-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