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열린문 컨퍼런스 “전통적 교회에서 선교적 교회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2023 열린문 컨퍼런스 “전통적 교회에서 선교적 교회로”

페이지 정보

탑2ㆍ2023-05-09 16:03

본문

한어권과 영어권 교회의 복음의 동역을 나눈 

2023 열린문 컨퍼런스,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려

 

버지니아에 위치한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는 2023 열린문 컨퍼런스를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고, 한어권과 영어권 교회의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복음의 동역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함께 나누었다.

 

7eab623bdcbd151eb6733e63576389b2_1683662591_92.jpg
 

북미 전체에서 모인 24개 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 열린문교회 목회자 등 70여명의 참석자들은 주제 강의와 선택 세미나 등을 통해 현대 교회 현장과 신학적 관점에서의 미래교회에 대한 주제를 나누었다.

 

열린문 컨퍼런스는 32년의 여정을 통해 동역을 이루고 있는 열린문 교회의 ‘상호의존교회(Interdependent Church) 모델’ 사례를 나누고 다음 세대와의 사역과 비전을 도전해 오고 있다.

 

개회예배에서 김용훈 목사는 “생존을 위한 목회가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자”며 “열린문 컨퍼런스가 목회의 노하우(KNOW HOW)를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꿈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끄는 각 교회는 각 교회의 고유의 지문을 발견하여 건강한 교회를 꿈꾸자”고 도전했다.

 

7eab623bdcbd151eb6733e63576389b2_1683662600_88.jpg
 

또한 John Cha 목사와 함께 한 강의에서 상호의존 교회의 30년 역사에서 보여준 한어권과 영어권이 함께 한 선교의 경험을 나누었다. 김용훈 목사는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 선교이기에 영어권 회중과 한어권 회중의 강점을 살려 선교한다면 하나님의 선교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eab623bdcbd151eb6733e63576389b2_1683662612_05.jpg
 

저녁 집회에서 김대영 목사(휄로쉽교회,MD)는 “선교적 교회는 교회의 본질인 선교를 교회 성장의 프로그램으로 전락시킨 기독교의 반성에서 시작한다”는 레슬리 뉴비긴의 말을 인용하며 “교회의 본질을 다시 고민하고 선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초점을 맞추자”고 강조했다. 또한 “선교적 교회는 지역간 세대간 인종간 통합을 반영하자”고 제안 했다. 

 

주제 강의에서 피터 차 교수(트리니티 신학교)는 한인 2세 3세 이민자들이 다시 이민 교회를 찾는 상황을 설명하며 “미국 기독교는 건강하고 선교적인 교회들이 필요하다”고 미국내 디아스포라 교회의 큰 그림을 보여주었다. 

 

2023 열린문 컨퍼런스는 북미 이민교회의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계획하도록 구성되어 ‘전통적 교회에서 선교적 교회로’라는 주제를 따라 이민 교회의 변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평신도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하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열린문교회 김용훈 목사와 영어권 John Cha 목사의 상호의존 교회 케이스 스터디와 트리니티 신학교 피터차 교수의 이민 교회의 큰 그림과 디아스포라 교회에 대한 제안, 그리고 지역 커뮤니티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하는 David Chang 목사와 김대영 목사의 설교로 전통적 교회의 선교적 교회로의 전환에 대한 개교회의  변화를 도전하였다.

 

컨퍼런스 세 번째 날인 5월 10일에는 열린문장로교회에서 목회 32년을 보내는 김용훈 담임목사의 이민교회의 리더십을 나눌 예정이다.

 

컨퍼런스를 주최한 김용훈 목사는 컨퍼런스에 북미 전역에서 온 목회자들과 평신도 리더들이 참여하여 다음 세대와 함께 하는 목회와 선교에 대한 질문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어 더욱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자료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conference@opendoorpc.org), 또는 전화(교회 703-318-8970 한어권, 703-318-8972 영어권)으로 하면 된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KnZ9XsFbXmSiFHvA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35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제48회 총회 뉴욕에서 열려 새글 2024-06-05
황현조 WPC 총회장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나이다” 새글 2024-06-05
최혁 목사, 뉴욕과 뉴저지 집회 앞두고 시무교회 전격 사의 새글 2024-06-04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5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새글 2024-06-04
제2회 강소교회 세미나 "교회여! 예수로 강(強)하고, 예수로 정(淨)하… 새글 2024-06-03
“아프리카에 생명의 빛을” 희망의빛 선교재단 설립감사예배 새글 2024-06-03
뉴욕장로성가단 제18회 정기연주회 "감사와 회복" 2024-06-02
더욱 단단해진 퀸즈장로교회, 선교바자회 통해 캄보디아 미션학교 건축 2024-06-01
[신영 특별기고] 뉴욕과 LA에 <300용사 부흥단> ‘횃불’들고 오다 2024-06-01
미주성결신학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공동학위과정 운영 2024-06-01
정태기 교수 초청 치유상담 공개강좌 “상처가 있는 이들아 오라” 2024-06-01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에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2024-05-29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제10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시작 2024-05-29
CTS특별대담 “팬데믹 이후 한인교회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지만 … 2024-05-28
오이코스대학교 20주년 및 학위수여식 “미동부서 2명 목회학박사 배출” 2024-05-28
훼이스신학교와 뉴욕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 “복음의 수호자들이 되라” 2024-05-27
북미 기독교 평화 네트워크 창립 “북과 남 정부가 대화와 협력에 나설 것… 2024-05-27
뉴저지초대교회 이웃교회주일 “주일강단 제공하고 수평이동 유도” 2024-05-27
뉴욕교협, 싱글맘스 데이 콘서트 “내 백성을 위로하라!” 2024-05-26
김학유 총장 “목숨까지도 내놓을 수 있는 급진적 제자가 되라” 2024-05-25
뉴욕장로연합회 조찬기도회, 항존직 컨퍼런스 카운트다운 2024-05-25
박마이클 목사, WMCA기독교방송국 선한목자상 수상 2024-05-24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 정원석 목사 초청 설교세미나 2024-05-23
뉴욕영안교회 8주년 감사 및 임직 예배, 3인 권사 임직 2024-05-23
뉴욕권사선교합창단, 강원도 태백시 방문 고국선교 댓글(1) 2024-05-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