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거! 뉴욕의 공립학교에서 주일예배 허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쾌거! 뉴욕의 공립학교에서 주일예배 허가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2-06-29 00:00

본문

6월 29일(금), 마침내 법원은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주일예배를 드릴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뉴욕은 공립학교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미국내 유일한 도시였다.

브롱스 소재 한 교회(The Bronx Household of Faith)는 1994년부터 공립학교에서 주일예배 사용을 금지하는 뉴욕시 교육국을 대상으로 법정투쟁을 벌여 왔다. 지난해 12월 5일 대법원이 상소한 교회 케이스를 리뷰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뉴욕시 공립학교를 사용하고 있는 모든 종교단체에게 불똥이 떨어졌다.

지난해 6월 법원은 종교단체의 예배 서비스는 방과후 성경공부와 기도활동과는 성격이 다르며, 모든 공공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는 이유로 종교단체의 공립학교 사용을 막았으며, 12월 5일 대법원이 이를 확정했다. 따라서 뉴욕시는 올해 2월 12일까지 공립학교를 사용하는 모든 종교단체의 퇴출을 명령했다.

그러나 법원으로 부터 임시사용 허가를 받았고, 법정투쟁끝에 6월 29일 마침내 17년간의 싸움의 종지부를 찍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로서 개신교회들은 주일에 빈 공립학교 시설에서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수 있게 됐다. 뉴욕교계는 교협을 중심으로 5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시청에 전달했으며, 공립학교에서 예배허용을 요구하는 다민족으로 구성된 가두행진에 참가하기도 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12건 9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저지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시무예배 및 초대 회장 취임식 2016-09-09
정현경 교수 “신앙과 풍류, 고 박형규 선배님을 추모하며" 2016-09-09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새로운 교단탈퇴 정책 통과 2016-09-09
뉴욕조이플여성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2016-09-11
해외한인장로회 헌법개정안, 세습금지 및 목사안수 자격 강화 2016-09-12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뉴욕/뉴저지 노회, 가을 정기노회 댓글(1) 2016-09-12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제33회 정기총회 2016-09-13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뉴욕서·가든 노회 정기노회 2016-09-13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부 9월 월례기도회 2016-09-14
개척자의 심정으로 새롭게 오픈한 뉴욕전도대학교 2016-09-20
글로벌/뉴욕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창립감사 예배 및 취임식 2016-09-20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제79회 정기노회 2016-09-20
은혜교회, 이상훈 2대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2016-09-25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30회 정기총회 2016-09-26
불법 선거운동을 한 후보를 징계하여 공명한 선거의 원년으로 2016-09-30
뉴욕교협 부회장 선거, 김전 목사와 이만호 목사 2파전 2016-09-30
확신교회, 11주년 감사예배 및 권사 임직식 2016-10-02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 “주의 성전” 2016-10-09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 이사회 제22회 정기총회 2016-10-10
뉴욕목사회, 목회자 자녀 등에게 장학금 전달 2016-10-11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10월 월례회 2016-10-11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교계 멘토로서의 역할을 다짐 2016-10-12
뉴욕전도협의회, 대구목자교회 전도와 새가족 사역 컨퍼런스 2016-10-13
2016년 한민족통일포럼 뉴욕통일포럼 2016-10-16
창단 30주년을 준비하는 2016 월드밀알찬양대축제 2016-10-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