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뉴욕한인교회, 다양한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100주년 뉴욕한인교회, 다양한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1-01-22 12:20

본문

뉴욕한인교회(이용보 목사)가 오는 4월 18일이면 100주년을 맞이한다. 미국 최초의 한인교회는 하와이로 이주한 노동자들이 1903년에 세운 교회이다. 하지만 미동부에 최초로 세워진 한인교회인 뉴욕한인교회는 그 출발이 좀 다르다. 

 

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11336389_74.jpg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11335969_51.jpg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고 2년 뒤인 1921년 3월 2일 맨하탄 타운홀에서 대회장 서재필 박사와 동포 100여명 그리고 외국인 1,300여명이 모여 3.1절을 기념하며 모임을 가지고 대한독립을 선포했다. 이를 계기로 자신과 나라의 구원을 이룩하자며 그해 4월에 뉴욕한인교회를 설립했다. 

 

뉴욕한인교회는 민족의 교회, 어머니 교회, 역사의 교회로서 긍지를 가지고 있는 교회이다. 뉴욕한인교회는 이용보 목사까지 17명의 담임목회자들이 섬기며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기쁜 소식도 들려왔다. 오래전부터 진행되었던 교회 건축이 마무리 되어 2월말에는 입당하여 새로운 예배당에서 100주년을 맞이한다.

 

100주년을 맞이하는 뉴욕한인교회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4a6b8d6099ce5ed0ad45f0c818baa0ca_1583181252_09.jpg
▲2020년 뉴욕한인교회 3.1절 기념예배

 

2월 28일 주일 오전 11시에는 3.1절 기념예배 및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 조선시대 고종황제의 손녀 이혜경 왕녀의 역사회고 및 기념음악회가 진행된다.

 

3월 1일 오전 11시에는 메스패스에 있는 '미스터 션사인'의 주인공 황기환 애국지사와 염세우 애국지사 및 무명인 묘소를 참배한다.

 

4월 18일 주일 오전 11시에는 뉴욕한인교회 100주년 기념예배가 열린다. 또 입당 및 봉헌 예배가 같이 열리며 이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음악회도 열린다. 교회에서 열리는 행사는 뉴욕한인교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2년에는 전 한인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진행했던 뉴욕한인교회 독립운동 기념관이 개관된다. 기념관에는 일제 강점기 뉴욕 일원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역사를 담고 있다. 기념관을 통해 한국학교, 예술과 음악과 학술활동 등에도 기여하게 된다.

 

기념관을 위한 모든 도네이션은 세금공제 혜택이 있으며, 이용보 담임목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yblee5691@gmail.com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7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3월 모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2021-04-01
페스트 팬데믹의 실패를 코로나에서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2021-03-31
새들백교회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어떻게 준비하나? 2021-03-31
열린말씀 컨퍼런스 “세상으로부터 칭찬이 교회의 목적 아냐” 2021-03-30
WKPC 세미나 “코비드19 이후 새 시대의 교회론과 목회론” 2021-03-30
미국 무종교화 및 무소속 가속, 36%가 개신교 무소속 성도 2021-03-30
복음주의 교회는 지금 표류 중인가? 2021-03-30
베이사이드장로교회 특새 시작 “기도할 때 시간이 절약된다” 2021-03-29
아담스 뉴욕시장 후보 늘기쁜교회 방문 “인종차별 극복은 신앙으로” 2021-03-29
존 숄 UMC 감독 “아시안을 차별한 죄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2021-03-28
황상하 목사 “인종차별 오해, 범죄자의 인권을 제재하는 것도 사랑” 2021-03-27
낮은울타리 자녀회복학교(TEENZ HMMS) 줌 화상으로 연다 2021-03-27
남가주가 발 벗고 나선 평등법 저지운동에 뉴욕도 동참해야 2021-03-27
애틀란타 총격사건 피해자 전세계 촛불 추모식 그리고 뉴저지 2021-03-26
뉴욕교협이 “어린이, 청소년 설교대회”를 여는 이유 2021-03-26
훼이스선교회 “팬데믹 속에서 가정기도회 오히려 확장” 2021-03-26
뉴욕교협,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위한 준비기도회 2021-03-26
단비기독교TV, 고난주간 6인6색 특별새벽 부흥회 2021-03-25
이종식 목사 “주일에 교회로 모여야 하는 이유” 2021-03-25
이보교, 애틀란타 총격 희생자들과 혐오범죄 중단을 위한 추모기도회 2021-03-24
팬데믹후 미국교회가 천천히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2021-03-2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목사/장로 기도회 2일 "풍성하게 하는 기도" 2021-03-23
뉴욕과 뉴저지의 연합 실버선교훈련, 온라인으로 개강 2021-03-23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목사/장로 기도회 “기도해야 삽니다” 2021-03-22
열린말씀 컨퍼런스 “팬데믹으로 멈춘 후 보이기 시작한 것들은?” 2021-03-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