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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 공동의회, 안민성 목사 청빙 94.7%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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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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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목사 간음고백이후 혼란속에 빠졌던 뉴욕장로교회가 새로운 담임목사를 맞게 됐다. 뉴욕장로교회는 9월 23일(주일) 8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공동의회에서 안민성 목사가 802표(94.7%)를 얻어, 통과에 필요한 3분의 2(66.66%)를 압도적으로 얻었다. 안민성 목사가 담임 목회자로 결정되자 뉴장 성도들은 일제히 환호성과 함께 새로운 담임목사의 결정을 박수로 환영했다.

현재는 기도원에서 기도 중인 안민성 신임 담임목사는 10월 첫 주부터 뉴욕장로교회에서 설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목사는 현재 1959년생으로 만48세이며 중학교 3년 때 미국으로 이민온 1.5세이다. 안 목사는 미 육군에 입대해 3년간 복무 후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탈봇신학교를 졸업했다. 이어 안 목사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산하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1992년에 목사안수를 받았다. 안 목사는 콜로라도 덴버중앙장로교회(1994-1999년), 북가주에 있는 크로스웨이교회(2000-2007년)를 고속성장시킨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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