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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광복 58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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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3-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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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식 목사)는 2003년 8월13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그리스도의 교회(정춘석 목사)에서 광복 58주년기념예배를 개최했다.

기념예배 1부는 정순원 목사의 사회, 황일봉 장로의 기도, 김영식 목사의 설교, 김태헌 목사의 헌금기도, 조의호 목사의 축시, 김월조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기념식은 김명신 장로의 사회, 소강석 관장의 인사, 허태형 장로의 기념사, 광복절 노래, 통일의 노래, 만세삼창으로 끝났다.

김영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해방은 연합이다. 담과 이해와 조건을 허물고 마음대로 왔다갔다하는 것이 해방이다. 나의 친할아버지는 장로로 일제 때 일본 순경 둘을 고랑에 처박아 많은 고난을 받았다"며 "고난과 핍박에서 우리를 해방시킨 분은 하나님이다. 인간의 모든 해방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삶의 참된 해방을 맞기 위해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성화교회 담임 조의호 목사는 '그 종소리 영원하여라'란 제목의축시를 통해 "코발트 일제 갱도 속에서/ 아버지 간데라 불 들고 낮이면/ 다이나마이트 폭파연기 머금고/ 광석을 배틀 북처럼 나르고/ 밤이면 호야불 켜고 아버지/ 가마니 공출 수요를 채우려/ 으슥한 별동네 그 별꽃송이 쓰러져도/ 어머니도 소년도 가마니틀에 매였네/...하나님이 해방종소리 울려 주신 후에/ 아버지 옴 가지고 석방 귀가했건만/ 우리모두 얼싸안고 응응 울었네/...자유의 종소리여 복된 종소리여/ 그 종소리 울려라 그 종소리 울려라"고 광복을 축하했다.

한편 기념예배는 경로회관, 광복회, 원로성직자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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