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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뉴욕교계는 문화센터 열풍 "교회가 세상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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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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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교회의 교회당은 주일외에는 텅텅 비어 있습니까?

교회당을 주 7일 오픈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인교회들이 늘고 있다. 한국학교나 어린이를 대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뉴욕감리교회(이강 목사)는 최근 '뉴감열린문화센터'를 열었다. 3월 23일부터 6월 말까지 열리는 문화센터는 월요일부터 주일까지 7일내내 열린다. 뉴욕감리교회는 작년부터 행정부서로 문화사역부를 만들어 문화센터를 준비해 왔다.

이강 목사는 "문화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회간의 가교 역할을 하려고 한 것"이라며 "교회는 교회의 교유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불신자들에게도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런 의지를 가지고 뉴욕감리교회는 한인사회의 필요성 관심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의 내용

뉴욕감리교회는 문화센터를 준비하며 실제적인 모델이 없어 고생을 했다. 그래서 신문사 프로그램을 보고 맞는 것을 골라냈다. 7일동안 열리는 뉴욕감리교회의 강좌 내용은 실버프로그램, 유아원, 스페니쉬 회화, 중국어 회화, 성악 교실, 꽃꽂이 아트교실, 주부 QT 나눔방, 생활스포츠댄스 교실, 실전 재테크, 성인 미술 교실, 피아노 교실, 컴퓨터 교실, 어린이 미술교실등 다양하다.(문의: 516-681-1713) 이강 목사는 직접 스페니쉬 회화를 지도한다.

든든한교회(김상근 목사)는 올해 들어 무료 토요한국학교를 시작했으며 조선족을 위한 무료 영어교실과 유아들을 위한 '아기랑 엄마랑 학교'를 개설했다.(문의:718-463-8181)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목사)는 작년에 이어 경로학교, 마미 앤 미, 한국학교등 무료 커뮤니티 봉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문의:516-938-0383)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는 문화학교를 통해 매 주일 지역주민의 자녀를 위한 기독교문화 영역, 스포츠 영역, 한국문화 영역의 교육을 하고 있다. 또 교회 김인식 목사는 일반인을 위한 성악교실을 열었다.(문의:718-357-3355)

타민족을 위한 프로그램은?

한인교회들의 문화센터는 한인을 대상으로 한다. 한인교회에서 독립적으로 타민족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해도 외국인들이 오기는 어렵다. 뉴욕일원 한인교회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히스패닉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영어와 직업교육을 시키는 정도이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불가능한 지역도 있다. 이강 목사는 "티민족을 위한 사역에는 한인교회의 역할에 한정이 있다"라며 "미국교회 5군데와 연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합을 통해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체육대회등을 공동으로 연다.

교인의 역할을 극대화

전문인도 성도이다. 문화센터의 강사는 대부분이 교인들로 자비량으로 사역을 한다. 그래서 교회는 문화센터를 운영할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다. 뉴욕감리교회는 문화센터 외에도 의사인 계동휘·최희정·김덕영 성도들로 구성된 '건강 클리닉'을 개설했다. 뉴저지 연합감리교회 나구용 목사는 "커뮤니티를 위해 존재하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새로운 사역들이 평신도 사역자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예배당이 없는 교회는?

예배당이 없거나 작은 교회들도 교회들 간의 연합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프로그램의 다양성 보다는 전문성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개척교회인 퀸즈성도교회(백한영 목사, 718-526-2351)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영어반을 운영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교회성장으로 대답이 돌아와

문화 프로그램들은 불신자에게 교회에 첫 발을 디디게 하고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회 담임목사들은 문화센터가 전도로 이어질 것임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는다. 베이사이드 장로교회(이종식 목사)는 교회개척부터 연 무료 토요학교를 통한 학부모들의 등록이 늘어 교회성장과 직접 연결되었으며 불신자가 많은 교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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