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교회 허봉기 목사의 후임은 노승환 목사, 반대 0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찬양교회 허봉기 목사의 후임은 노승환 목사, 반대 0표

페이지 정보

화제ㆍ2021-10-17 15:44

본문

뉴저지의 대표적인 한인교회 중 하나인 찬양교회는 10월 17일 주일에 동사목사 청빙을 위한 특별공동의회를 열고 노승환 목사를 동사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서 동사목사란 허봉기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찬양교회 4대 담임목사를 의미한다. 노승환 목사는 12월 초에 교회가 속한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의 허락을 받고, 12월 마지막 주일에 부임하며, 내년 3월 초에 위임식을 하게 된다.

 

26dd0e83093dcb2dc2f9e01c27d3c04b_1634499846_87.jpg
▲왼쪽부터 노승환 목사와 허봉기 목사  

 

그 다음 주일에는 허봉기 목사가 은퇴한다. 원로목사 추대나 은퇴식도 없이 조용히 은퇴하는 허봉기 목사는 1999년 11월 부임하여 만 22여년 만에 은퇴하는 것이다. 허 목사는 65세 조기은퇴를 선언했으나 교회가 팬데믹을 맞아 2년여 은퇴가 미루어졌다. 허 목사는 은퇴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노승환 목사는 총투표자 364명 중에 찬성 360, 기권 4, 반대 0을 얻었다. 반대가 없는 공산당식 결과는 노승환 목사가 좋은 목사인 것을 말해주기도 하지만, 허봉기 목사의 신뢰의 리더십 결과이기도 하다.

 

노승환 목사(52세)는 2007년 해외한인장로회 토론토 밀알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15년 동안 섬기다, 지난 7월에 찬양교회 청빙 시작에 앞서 사임하는 것이 성도들에게 도리라며 사임의사를 밝힌 바 있다.

 

노승환 목사는 한국에서 중학교 2학년을 마치고 미국에 이민 온 1.5세이다. 매릴랜드에 있는 Towson대학교에서 학부과정을 마치고, 버지니아 리치몬드에 있는 유니온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나성영락교회 교육목사를 거쳐 토론토 밀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며, 이학준 교수와 함께 북미주 1.5세 및 2세의 신앙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교재를 만드는 G2G-KODIA라는 기독교 교육연구기관을 설립하고 공동대표로 사역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누지문서님의 댓글

누지문서 ()

교회의 리더쉽이 이렇게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니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허봉기 목사님의 22년 사역의 아름답고 귀한 결실입니다.
은퇴후 아무런 계획이 없다시는 솔직함(흔히 은퇴후 계획을 이리저리
설계하는 모습들에 익숙한 요지음인데) 도 돋보입니다.
이런 목사님을 모시고 신앙생활을 하는 찬양교회 성도들이 부러운 아침입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1건 37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순복음뉴욕교회, 브롱스 미국교회와 주의 사역위해 손잡았다. 2007-07-22
2007 할렐루야대회 성료, 8천여명 참가/성령의 파도가 높았다! 2007-07-22
2007 할렐루야대회 2일 "복음의 야성을 회복하라" 2007-07-21
2007 할렐루야대회 대성황, 첫날부터 더이상 앉을 자리가 없어 2007-07-20
2007 뉴욕할렐루야 대회 강사 오정현 목사에 기대를 거는 이유 2007-07-20
이재명 목사,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출간 2007-07-19
고성삼 목사 “개혁의 상당한 대가를 치루고 있다” 2007-07-16
이재훈 목사 ‘디지로그 예배와 설교의 실제’ 2007-07-16
최홍준 목사 ‘디지로그시대, 목회전략과 리더십’ 2007-07-16
선량욱 선교사 ‘디지로그 시대를 간파하라!’ 2007-07-16
‘디지로그 시대, 예배부흥과 목회전략’ 세미나 열려 2007-07-16
김용해 목사 은퇴찬하 및 지인식 목사 담임취임 예배 2007-07-16
방지일 목사 “목사는 성도를 그리스도의 마음에 들도록 가꾸는 미용사” 2007-07-15
뉴욕효신교회, 문석호 목사 담임목사 취임식 2007-07-15
뉴욕효신교회, 방지각 목사 은퇴및 원로목사 추대 2007-07-15
2007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폐막 "끝이 아니라 시작" 2007-07-14
2007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탈렌트 콘테스트 2007-07-14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대회, 한국과 미국을 잇는 평양대부흥 100주년 열기 2007-07-14
2007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2일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2007-07-14
큐가든성신교회 정광희 목사, RCA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선출 2007-07-13
2007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개막 "한 젊은 영혼이 변한다면" 2007-07-13
뉴욕 선교사의 집, 뉴욕방문 선교사들이 쉴 장소가 마련 2007-07-12
뉴욕수정교회, 찬양사역자 최인혁 집사 초청 특별찬양 예배 2007-07-11
마지막 2007 할렐루야 준비 기도회, 이제 대회로 간다... 2007-07-10
한기홍 목사 "교회안에 중보기도자 세우기" 2007-07-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