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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군순양훈련함대 대원 주일맞아 한인교회에서 예배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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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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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함과 화천함으로 구성된 한국해군 순양훈련함대(사령관 임철순 소장)이 11월 1일 처음으로 부르클린 소재 뉴욕항에 입항했다. 함대와 함께 승조원과 해군사관학교 생도등 616명이 뉴욕에 역사적인 발을 내렸다.

함대는 11월 5일(월)까지 뉴욕에 머물며 이들을 환영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일 함대 도착과 함께 뉴욕교협 회장 황동익 목사가 이들을 환영했으며, 2일(금) 저녁 6시30분부터는 이순신함 갑판에서 뉴욕교계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함대사령관 주최 리셉션과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가 열렸다.

뉴욕교계 지도자 외에도 한국과 미국 참전용사들, 김현종 유엔대사 부부, 김경근 뉴욕총영사 부부등이 참가했다.

뉴욕교계에서는 윤오성 목사(뉴욕한인회 종교부회장)의 안내로 김남수 목사(순복음뉴욕교회), 안창의 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 김중언 목사(후러싱제일교회), 양승호 목사(순복음연합교회)등이 참가하여 뉴욕을 방문한 한국해군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발의 한국과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참가하여 한국해군의 띠뜻한 감사와 환영을 받았으며 리셉션이 진행됐다.

해군참모총장의 이름으로 임철순 사령관은 한국전 참전 미국 노병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감사패에는 위성이 찍은 한반도 지도가 있다. 그 지도는 밤에 찍어 불빛으로 남한과 북한의 경제사정의 차이를 잘알수 있다. 오늘날의 한국의 경제성장 뒤에는 이들의 피와 땀이 있었다는 것.

한편 한국함대가 뉴욕에 있는 5일간의 일정중 주일이 끼여 있어 90명의 해군사관생도들이 한인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

11월 4일 주일을 맞이하여 생도들이 예배를 드리는 교회와 인원수는 순복음뉴욕교회 45명, 뉴비젼교회 15명, 후러싱제일교회 15명, 순복음연합교회 15명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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