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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산장로교회 33주년, 원로목사 이은수 목사/담임목사 이풍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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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8-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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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 한 교회에서 사역하다 원로목사로 추대 받은 것은 한 교회의 일이 아니라 뉴욕교계 전체가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한재홍 목사가 말했다. 더욱이 새로운 담임목사가 온 후 교회가 건강한 성장을 보인다면 더욱 축하해야 할 일이다.

한인동산장로교회가 월 10일(주일) 오후 4시 교회 33주년을 맞아 이은수 목사를 원로 목사로 추대하고 이풍삼 목사를 담임목사로 하는 위임예배를 드렸다. 또 3명의 권사를 임직했다. 이 자리에는 교단과 교계 목회자들이 참가해 축하했다.

2년전 담임으로 취임한 이풍삼 목사는 이은수 목사와 2년간 공동목회를 통해 교회의 분위기를 익혀 왔다.

원로목사로 추대받은 이은수 목사

교회를 개척하고 33년을 한 교회에서 사역하고 원로목사로 추대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교회측은 33년 동안 평생을 바쳐 교회를 세운 이은수 목사의 남은 인생동안 생활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재홍 목사는 축사를 통해 "머리카락을 뽑아 신으로 삼아 교회를 섬겼다"고 말했다. 또 은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다.

이은수 목사는 답사를 통해 감사, 감사, 그리고 감사를 전했다. 이 목사는 "33년을 섬기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 초기 개척 멤버들의 헌신, 교단과 이웃 한인교회 목사들의 기도와 도움, 원로 목사로 추대한 성도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행사가 열리기전 손수 쓴 보도자료를 통해 팔순의 최영덕 장로는 다음과 같이 은퇴하는 목사를 기렸다.

"이은수 목사는 1975년 1월 5일 13명의 교인으로 브롱스에서 교회를 시작하여 그동안 천성적인 온유한 성품과 겸손한 자질로 교인의 존경을 받아 33년 이상 사역을 성공히 이끌어 왔고 약속한대로 후배에게 사역을 맡겨 모든 교역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은퇴한 이은수 목사는 교단 주변교회와 그동안 동산교회에서 배출된 교역자 교회 그리고 선교지 교회를 돌아보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위임받은 이풍삼 담임목사

위임을 받은 이풍삼 목사는 작지만 평생의 소원은 주님을 더 알기를 원하는 것이라는 감동적인 취임사를 했다. 이 목사는 만약 한 설교만 할수 있다면 그때도 역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설교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풍삼 목사는 2년전 담임목사 취임식에서도 같은 답사를 한 바 있다. 예수 잘믿는 교회가 목회의 큰 방향인셈. 이 목사는 마지막으로 "나는 작아지고 예수님이 커지는 목회를 하겠다"고 말했다.

후임 2대 담임목사 이풍삼 목사는 연세대, 원주대학, 상명여대등에서 영문학교수로 재직한바 있으며 한국의 합동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로 안수를 받았다.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Th M을 수학했고 뉴욕새한장로교회에서 12년간 목회를 한 경력이 있다.

이풍삼 목사의 취임후 교회는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최영덕 장로는 그것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이풍삼 목사는 계절에 맞는 설교제목으로 위트가 많으며 성경 하나하나를 우리생활에 견주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재미있게 전개해 나가고 있어 조는 사람이 전혀 없다. 한번 교회에 와 본 사람은 본교회에 등록하는 사람이 많아 교회는 날로 확장일로에 있다."

1년전 아멘넷 기자와 만난 성도들은 반응도 크게 긍정적이었다.

김성기 권사는 "이은수 목사가 지난 30년동안 광야에서 가나안으로 인도한 모세의 역할을 했다면 이풍삼 목사는 바턴을 이어받아 여호수아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회 교육부장 문병덕 장로는 "이풍삼 목사님이 새롭게 교회에 취임 했지만 성도들을 빨리 파악하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마치 오래전부터 같이 생활한 목사님 같은 느낌을 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김홍근 장로는 "교회 전체 분위기가 크게 상승되었다. 교인들도 목사님의 목회방침에 수긍하고 적극적으로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3명의 권사임직

이날 고연숙, 김선희, 최종미등 3명의 권사를 임직해 축하를 더했다. RCA 한인교회협회 회장 정광희 목사는 권면을 통해 "성도로서 교회에 충실한 것은 당연 한 것"이라며 "담임목사와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을 가져야 교회가 부흥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인동산장로교회는 이름 그대로 웨체스터 언덕의 동산에 자리잡고 있다. 교회는 2에이커의 대지에 실내 테니스장 건물을 개조한 8만 7천 스퀘어피트 건평의 교회당에 출석교인 450명으로 웨체스터 소재 한인교회 중 최대의 교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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