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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8회 총회 “기억하고 다시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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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5-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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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8회 총회가 “기억하고 다시 기대하자(삼상 17:37)"라는 주제로 5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Embassy Suite Burlingame Waterfront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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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선거에서 총회장 권혁천 목사(북가주), 부총회장 한일철 목사(동남부노회), 서기 김대업 목사(뉴잉글랜드노회), 부서기 김요섭 목사(가주노회), 회록서기 임수병 목사(필라노회), 부회록서기 임동열 목사(뉴욕서노회), 회계 서명환 장로(뉴욕남노회), 부회계 박정봉 장로(뉴욕노회) 등을 선출했다.  

 

1.

 

헌의안은 △북가주노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의 자격과 업무 범위 등 세부적인 사항을 마련해 줄 것 △중남미노회, 한인교회를 담임하지 않은 선교사 노회원들도 노회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요청 헌의안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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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은 △뉴욕남노회, 한국 트리니티 신학교와 교류를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청원, △로스앤젤레스 노회, 총회 상비부로 '전도부' 신설 청원 △뉴욕노회, 1. 총회 상비부로 '미래부' 신설 청원 2. 총회 임원회의 총회 청원서 제출 허용에 대한 건 3. 이탈자 그룹에 속했던 목사의 노회 가입 기준을 권징조례에 근거한 해벌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총회 기준으로 삼도록 확정 요청 건 △뉴잉글랜드노회,  총회 회무 순서 변경의 건 △북미주 동노회, 게이트 신학교육원(GATE Institute)를 총회 편목 과정 인준신학교로 인정 요청의 건 △중남미노회, 중남미노회에 속한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를 위한 장학재단 설립 청원, △펜실베니아노회, 3당회 미만 노회의 임원공천권 정지에 대한 헌법 재해석 청원 등을 다루었다.

 

뉴욕동노회는 총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총회 임원 및 노회장 연석회의에 노회장 및 부노회장이 참석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재정이 많이 지출되고 있다며, 언제부터 또 어떤 근거로 이렇게 실시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3년 임기가 끝나는 총무 김성일 목사의 임기 3년 연임, 총회 직영신학교인 개혁장로회신학교 2만 달러 재정보조 청원 등을 다루었다.

 

2.

 

신학부(부장 방동섭 목사)는 보고를 통해 먼저 2022년 총회에서 워싱턴 노회가 헌의한 헌법 개정안 "유아 세례 연령을 6세까지 연장/어린이 세례에 관한 사항"에 대해 연구한 결과 “유아/자녀 세례를 베푸는 것은 지 교회의 형편과 결정에 의해 시행하는 것이 가하다”고 보고했다.

 

2023년 총회에서 가주노회가 박윤식 씨 이단성 여부에 관해 헌의한 안건에 대해 신학부가 연구한 결과로 “평강제일교회(박윤식)의 가르침과 주장이 본 교단이 지향하는 개혁주의 신학과 배치되며, 이단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그들과 관련된 모든 집회 및 일체의 교류를 금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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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총회 50년사 발간준비위원회(위원장 조문휘 목사)는 50년사 집필은 한국 교회 역사, 구속사적, 이민사적인 관점에서 준비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50년사 전체 프레임을 김선중 목사가 정하기로 하고, 4부(역사와 논문, 통계 자료, 개척의 선구자들)로 편집키로 하며, 분량은 600페이지 정도이다. 총회 역사 사진 자료와 영상 및 기타 자료를 총회 공문으로 각 노회 등 관계 부서와 기관에 요청하기로 했다.

 

4.

 

출판부(부장 이영진 목사) 보고를 통해 총회의 정체성을 연결할 수 있는 매거진이 가독성과 지속성을 생각하며 출판을 앞두고 있다고 보고했다. 매거진은 판매용($15)으로 제작하며, 창간호는 3000부 정도 발행하기로 하고 한국 인쇄소에서 작업이 진행중이다. 매거진 이름을 '바실레이아(나라)'이며 교정과 감수를 이영진 목사와 손기성 목사가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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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육부(부장 허상회 목사)는 제47회기 목사장로기도회 사업보고를 했다. '교회여, 복음의 능력으로 일어나라'(롬 1:16)라는 주제로 11월 6일(월)부터 9일(수)까지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에서 진행됐다. 기도회에는 목사 49명 등 120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중계를 통해 더 많은 인원들이 함께 하다. 참석자들의 설문지 조사결과 기도회가 점점 더 발전하고 있으며, 총회임원들과 산하들의 더 적극적인 참석을 부탁했다.

 

6.

 

상임교육연구위원회(위원장 이윤석 목사)는 7차 목회와 신학 포럼을 보고했다. “이 시대 교회의 개혁과 부흥(한국 복음주의 새로운 리더들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2월에 열린 포럼에는 이인호 목사와 정갑신 목사가 강사로 섰으며 평균 65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또 4월에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개정과 교재 발간을 위한 대면 모임를 가졌다.

 

신회기 사업으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및 대요리문답의 개정 및 증거성구 확인 작업 계속 △목회와 신학 포럼(2회) △목사 학력자격고시 예제집 개정 및 증보작업 △제직훈련 교재 발간 △혼전상담교육 교재 발간 등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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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세계선교회(WMS)가 주관하는 선교의 밤이 22일(수) 저녁에 열려 남명호(북가주노회) 중남미, 이훈우(LA노회) 우크라이나, 백운영 (필라델피아노회) 말레이시아 등을 파송했다.

 

정금태 파라과이 선교사가 설교를 했으며, 권강혁 튀르키예 선교사가 "튀르키예 선교의 가시적 관점에서 보는 미시적 과제"라는 제목의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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