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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에콰도르 현지방문 구호품과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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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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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이종명 목사)은 지난 4월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 피해자를 돕기위해 모금한 기금을 현지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회장 김홍석 목사, 총무 박진하 목사, 선교위원회 문석호 목사 등이 에콰도르 현지를 방문했다. 뉴욕교협은 필리핀, 일본, 페루 등 지진피해 지역도 전 회원교회적으로 모금을 하여 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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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현장방문팀은 지진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기금과 구호품을 전달했다. 특히 현지 도매상에서 식료품을 중심으로 필수품들을 구입하여 현지 교회 교인들의 도움으로 구호 패키지를 만들어 "뉴욕교협 구호품"이라는 스티커를 붙인 후 3백여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패키지 안에는 쌀과 식용유와 화장지 등 2-3일치 생활용품이 들어있다. 또 지진 피해를 당한 교회와 부모가 없는 고아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뉴욕교협 부회장 김홍석 목사는 "형식적으로 모금된 선교비를 나누어 주는 것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패키지를 만들어 지진 피해자들에게 전달해주니 그들이 아픔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총무 박진하 목사는 "이번 방문을 통하여 뉴욕교협에 모금된 헌금을 전달했음을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뉴욕교계에 새로운 사랑의 십자가를 세워가는 진정한 교회 모습을 만들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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