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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인터치 창립 8주년 기념 감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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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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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인터치(정정숙 원장)가 창립 8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축제를 11월 1일(주일) 저녁 6시 뉴저지연합교회(나구용 목사)에서 가졌다. 2001년에 세워진 패밀리터치는 온 가족이 함께 배우며, 성장해가고 상처입은 영혼들을 치료하므로 가정과 사회를 건강케 하는 비영리 크리스찬 단체다.

김충정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축제는 이규재 이사장의 환영인사, 이학권 목사(하나임교회)의 설교, 정정숙 원장의 감사 말씀, 간증들과 특별 순서로 둘로스경배와찬양(오종민 목사) 등으로 꾸며졌다.

이규재 이사장은 오늘날은 경제적으로만 어려운 시기가 아니며 가정들이 공격받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나누었다. 정상적인 결혼생활에 대한 역할 모델이 부족하고 어린시절에 받은 상처 때문에 많은 부부관계와 가정이 무너지고 있으며, 하나님이 정해 주신 자기 배필을 선악과 따먹는 것과 똑같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으로만 판단하므로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또 사랑의 관계를 이루려면 영혼의 깊은 통찰, 의지, 지혜, 기술, 시간, 그리고 인내와 기도가 필요한데 세상에는 이런 것들이 턱없이 부족하여 누군가가 나서지 않으면 안되기에 거기에 패밀리터치의 존재이유가 있다고 나누었다.

정정숙 원장은 감사의 말씀에서 남편이 근위축증으로 24시간 손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산소호흡 보조기와 피딩 튜브에 의해 살아가고 있었고 6년동안 가족들은 무서운 불치병과 싸워야 했던 어둡고 긴 터널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이 주셨던 "꿈의 노래"를 나누며 그 노래 속에는 패밀리터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들어있다고 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꿈의 노래"를 합창했다.

패밀리인터치는 "가정사역 컨퍼런스", "죽음준비학교", "자녀양육학교", "부부행복학교", "대화세미나", "분노조절세미나", "멘토링훈련", "가정세미나", "청소년캠프", "청소년 순결학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꿈의 노래"

사랑 가득
행복 가득
희망 가득 안고서

차가운 가슴마다 사랑의 불 지펴주며
묻어둔 행복의 씨앗 일구어 내고
접어둔 희망에 새 날개 달아주어

이 땅에 가정마다
향기런듯 번저가는
천국의 웃음소리 듣고 싶어요

믿음 가득
소망 가득
사랑 가득 안고가

하늘 향해 감은 눈 뜨게 해 주고
잠자는 꿈 불러내며
아픈 곳 싸매주어

이 땅에 아들 딸들
꿈꾸는 자녀로 키우고 싶어요
행복한 자녀로 키우고 싶어요

Family Touch 패밀리 터치
240 Grand Ave #6, Leonia, NJ 07605
201-242-4422 / familyintouch@gmail.com
www.familytouch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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