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교회 문제 뉴욕포스트 보도/출교교인 법원으로 부터 접근금지 명령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든든한교회 문제 뉴욕포스트 보도/출교교인 법원으로 부터 접근금지 명령

페이지 정보

화제ㆍ2010-01-10 00:00

본문

아멘넷이 보도한바와 같이 든든한교회(김상근 목사) 당회는 지난해 10월 3명의 안수집사 교인을 출교시켰으며, 12월에는 박모 장로를 출교했다.

든든한교회(김상근 목사) 김 목사와 당회측은 출교후에도 교회에 계속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는 출교교인들을 막기위해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원에 주일예배 접근금지 명령을 요청하여 최근 허락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알고도 4명의 출교교인들은 1월 10일(주일) 오전 11시 예배에 출석을 했다.

든든한교회 교회내분은 기차가 마주보며 달리는 형국이었다. 출교교인들은 접근금지 명령을 받아낸 교회측을 비난하며 "김상근 목사가 우리가 사회법을 간다는 것을 비난했음에도 오히려 자신이 먼저 사회법의 힘을 빌렸다. 우리도 변호사를 고용하여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회측 장로는 "변호사를 통해 출교교인들에게 법원의 결정을 통보하고 집행하겠다"고 말하면서도 "경찰을 불러 출교교인들을 끌어내는등 물리적인 법집행에는 신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한 대처보다는 서로 이해하는 선에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한편 든든한교회는 두교회가 합쳐져 지난 1992년 설립되어 김상근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했다. 잠재되었던 불씨는 지난해 8월 열린 공동의회에서 박모 장로 복귀투표가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안수집사들이 당회에 이를 항의하고 노회에 소원장을 제출함으로 불붙게 됐다.

뉴욕포스트지가 보도한 든든한교회 내분

110.jpg한편 든든한교회 문제가 미국 주류신문에 보도됐다. 뉴욕포스트지는 1월 10일자 일요일자 신문에서 든든한교회 내분을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지의 법원 출입기자인 캐서린 보넬료 기자가 교회가 교인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요청한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취재를 한것.

기자는 김상근 목사와 반대교인 모두에게 연락을 하여 취재를 했으나 김상근 목사는 취재에 응하지 않았고 반대교인들만 뉴욕포스트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했다.

뉴욕포스트 10일자 신문 11페이지 "퀸즈소재 교회에서의 성전(聖戰)-Holy war at Qns. church"이라는 비웃는 뉘앙스의 제목의 기사를 통해 든든한교회의 출교교인들에 대한 법원의 명령을 소개하고 있다.

기사에는 '한인교회(Korean Church)'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지만 출교교인들의 이름이 실명으로 나온다. 또 든든한교회의 영어이름인 'the Evergreen Presbyterian Church'가 나온다. 짧은 기사였지만 무엇보다 충격적인 내용이 있다.

교회측이 법원에 제출한 접근금지 신청서에 따르면 출교당한 박모장로가 담임목사에게 "목사의 간을 꺼내 씹어먹겠다(take out the liver of Pastor Kim, chew it up and eat it)"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기사는 이 부분을 강조하며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측은 △김상근 목사를 '거짓 성직자'라고 불렀고 △김 목사가 설교하는 동안 소리를 지르고 △장로들에게 저주를 퍼부었으며 △교인들에게 불평을 했다고 주장하며 출교교인들의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여 접근금지 명령을 받아냈다.

기사에 따르면 뉴욕포스트 기자와 만난 박모장로는 "절대로 김 목사의 간을 씹어 먹겠다고 협박한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모장로가 "만약 예수를 믿지 않으면 김 목사의 간을 꺼내 씹어 먹을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헌신된 자임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기자는 비웃으며 기사를 맺고 있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1건 31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시각장애인 월스트리트 증권분석가, 신순규 집사의 간증 2010-05-13
정확히 3분의 2로 통과한 동양제일교회 빈상석 목사 2010-05-12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2010-05-13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고난을 받는 3가지 태도" 2010-05-11
할렐루야대회 2차 준비기도회 "하늘문이 열리는 대회" 2010-05-10
2010년 초대가족 한마음 문화축제 2010-05-10
뉴저지교협 사모회 주관 제3회 호산나어린이찬양제 2010-05-10
미동부지역 교계, 아이티 현황 파악위한 연합방문 2010-05-08
하은교회(고훈 목사) 급성장의 원인은 무엇인가? 2010-05-08
뉴저지 목사회 전격 구성 / 회장 김정문 목사 2010-05-04
한 원로목사가 28년만에 교회를 떠난 교인에게 한 사과 2010-05-03
뉴저지 안디옥교회 아픔극복하고 김재성 목사 취임 2010-05-02
[인터뷰] 동산교회 윤명호 목사 "성도비전을 내비전 삼았다" 2010-05-02
팰리세이드교회 - 셀도입후 전형적인 실패과정 겪어 2010-04-29
백석측(전 합동정통) 노회장 한기술목사 "노회부흥 주력할터" 2010-04-27
RCA 한인교협 동북부지회 정기총회, 회장 황영진 목사 2010-04-27
불법 목사안수식 무산시킨 교계 "뉴욕은 불법안수 안된다" 2010-04-27
자매교단 KPCA와 PCUSA 협력 구체화위한 연속회의 2010-04-26
뉴욕모새교회 1주년 기념 PCUSA 조직예배 및 임직식 2010-04-25
뉴하트선교교회 1주년 및 PCA 가입 감사예배 2010-04-25
뉴욕동양제일교회 공동의회 - 2대 담임 빈상석목사 2010-04-25
[인터뷰] 나이스크 최고센 목사 "예배와 신앙을 회복하라" 2010-04-25
[인터뷰] 박맹준 목사 "질적성장 하면 양적성장은 따라온다" 2010-04-25
한기총의 개혁정신을 뉴욕교협에 적용한다면 2010-04-23
임병재 목사 "크리스찬들이여, 삼손의 잘못을 되풀이 마라" 2010-04-2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