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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재 목사 "바람직한 이민목회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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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8-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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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력 개발원(원장 박조준 목사)는 3월 10일(월)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제 10차 미주 목회자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다음은 이필재 목사(서울 갈보리교회)가 "바람직한 이민목회 리더십"라는 제목으로 한 강연 내용이다.

미국에서 3개, 한국에서 2개등 5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다행히 성장을 잘해 대형교회가 된 경우도 있다. 26년 동안 이민교회 목회를 하다 박조준 목사님 뒤로 서울 갈보리교회에 간지 5년 3개월이 됐다. 한국에 가니 한국교회는 목사에 대한 존경심이 이민교회보다 많았다.

현대인의 특징은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상업주의로 흐른다. 교회는 교인을 만족시키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좋은 시설을 운영하게 됐다. 사람들은 자기수준보다 약간 업그레이드된 교회를 출석한다. 그러다 보니 개척교회에는 안간다.

개신교는 후퇴하는데 캐톨릭은 성장한다. 종교신학을 전공한 모 신학교 총장이 논문을 발표했다. 개신교를 떠나는 원인은 교회분열로 목회자가 영적권위가 상실되어서이다. 한국교회는 목사와 장로의 관계가 제도적으로 충돌할 수 밖에 없다. 캐톨릭에 갔다가 다시 나온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신부는 목사보다 더욱 권한이 많다.

개신교 교회는 장로와 목사가 거룩한 협조자가 되지 못하고 긴장감 있는 관계가 된다. 그래서 캐톨릭으로 가는 이유가 된다. 또 한국교회의 향존직의 부작용이 많다. 분쟁의 원인을 제공한다.

개신교의 세습도 사람들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세습은 아름답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국은 수백년동안 세습은 악습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한국교회가 세상을 따라가는 서구교회를 답습하고 있다. 서구교회를 보면 소득 만불에 성장이 멈추고 2만불일때 신자가 줄기 시작했다. 이제 한국교회도 감소의 시점이다.

교회가 이기적이다. 대기업과 비슷하다. 위성중계와 지성전으로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교회가 잘하는 면도 많지만 이런 부정적인 면이 비치니 교인이 감소한다. MBC는 교회의 부정적인 면을 수차례 방송했다. 몇몇 대형교회의 귀족화 문제를 계속 내 보냈다. 일부 목회자의 집과 자동차를 물고 늘어진다. 불신자가 보면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하나님의 세우신 사람은 하나님이 책임을 져 주신다. 그런 소명이 있어야 개척교회가 가능하다. 목회는 참고 견디면 때가 되면 기회를 주신다.

설교와 심방이 중요하다. 심방을 하면 목사가 피곤하지만 성도는 치유가 된다. 목사에 대한 원망과 불평이 없어진다. 또 교회행정은 결정이 완전할 때까지 연기했다. 이것들이 절대적으로 목회에 도움이 되었다.

설교를 열심히 했다. 친구목사가 3년간 내 설교를 팩스로 받아 설교를 했다. 나도 다른 설교를 참고하므로 괜찮다. 나는 월요일에 설교준비를 끝낸다. 그러니 설교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교회는 무엇을 해서 부흥한 것이 아니라 안해서 부흥한 것이다. 오직 설교와 심방에 주력했다. 프로그램의 은사가 있는 사람도 있지만 나의 은사는 설교와 심방뿐이다. 두 가지만 열심이 붙잡고 갔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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