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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 주최, 이용걸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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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7-05-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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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회장 김종국 목사)은 이용걸 목사(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등을 초청하여 목회자 세미나를 가졌다.

 

5월의 첫날 오전 9시 반부터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시작된 세미나에는 이용걸 목사와 김경원 장로, 우장환 장로가 강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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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목사는 세 차례의 강의를 통하여 '목회자와 영성', '목회자와 설교', '레위기에서 본 목회자'에 관하여 설명했다. 

 

김경원 장로는 '총동원 전도'에 대하여 이야기했고, 우장환 장로는 '전도! 이렇게 하세요'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용걸 목사의 강의 중간에 현명억 안수집사의 간증이 있었다.

 

이용걸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기도와 인품"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 목사의 강의는 단순한 말이 아니었다. 본인의 평생의 경험을 후배 목회자들에게 그대로 전하고, 후배 목사들이 그대로 따라 하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배어 있었다.

 

"말씀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말씀이 전해져야 사람이 변한다. 말씀이 역사해야 사람이 변한다. 말씀이 아닌 다른 것들을 전하려는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

 

부끄러움이 없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부끄러움이 있으면 강력하게 교회를 이끌어갈 수 없다.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잘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목회의 성공은 방법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 하나님의 일에는 지름길이 없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은 성공한 선배가 걸어간 길을 따라가면 된다.

 

무슨무슨 훈련이 아닌 기도와 말씀 운동으로 돌아가야 한다.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습관을 좇아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성전에서 하는 것이 좋다.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어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해야 한다.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람의 눈치를 보는 기도를 하지 않아야 한다. 목회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팀이 필요하다. 목회자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말씀을 많이 읽고 늘 묵상해야 한다. 목회자에게는 말씀이 중요하다. '레마'라는 말은 '말씀을 먹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50군데의 교회 중에서 오직 두 군데만이 말씀을 전하고, 48군데의 교회에서는 말씀이 아닌 것을 전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설교를 통하여 설교자의 마음이 뜨거워져야 한다. 다른 곳에서 듣지 못하는 '말씀'을 전해야 한다. 교양, 도덕, 경제, 정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말씀'을 전해야 한다.

 

목회는 헌신을 요한다. 최선을 다해서 말씀을 전해야 한다.

 

'아버지가 먼저냐? 목사가 먼저냐?' Priority에 관한 문제이다. 나는 평생을 '목사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목회를 해왔다. 목회자는 그래야 한다. 목양 일념으로 목회해야 한다.

 

부족한 목사가 되어야 한다. 진리에 관한 것이 아니라면, 교인들의 말에 수긍해 주는 것이 좋다. 박사 학위 받으려고 노력하지 마라. 하나님 앞에서는 목사면 족하다.

 

목사들이 공부를 안한다.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은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도 계속해서 공부를 하는데, 목회자들은 신학교를 졸업한 후부터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

 

설교는 2,3천 년에 쓰여진 성경을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성경의 시제는 현재임을 기억해야 한다.

 

설교를 하면서 헬라어, 히브리어, 영어 등을 쓰지 말고, 설교 도중에 성경 구절을 찾아 같이 읽기를 하지 마라. 설교의 맥이 끊긴다."

 

"설교가 교회 성장의 70%를 차지한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50% 정도를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설교자에게는 인격이 중요하다. 행동할 수 있는 만큼만 설교하라.

 

은혜를 받으면 역사가 일어난다. 은혜를 받으면 헌금한다. 영생장로교회를 건축하면서, 같이 기도한 것 외에 헌금을 강요한 적이 없다.

 

설교는 말씀을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주석의 내용을 참고해서 이단 사상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화에 TV 드라마나 영화 이야기 등을 하지 마라. 세상 이야기들을 하지 마라. 설교는 창작물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설교를 참고하되 완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서 해야 한다. 그냥 COPY해서는 안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을 전해야 한다. 메시지에 십자가와 부활이 있어야 한다.

 

듣는 사람과 전하는 사람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한다. 100을 알고 있지만 50밖에 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50밖에 아는 것이 없는데 100을 전하는 사람이 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설교해야 한다. 강단에서 설교할 때는 권투 선수처럼 해야 한다. 상대를 KO시키겠다는 자세로 해야 한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한다. 설교할 때 사람들의 것을 따르지 말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한다.

 

설교는 종합 예술이다.

 

설교는 시대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설교는 사람들을 변화시켜야 한다.

 

설교는 강해 설교가 바람직하다."

 

"늘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새벽 기도가 바람직하다. 1년에 1-2번 정도는 조용한 곳(산이나 기도원)에 가서 기도할 필요가 있다. 모든 교우들과 함께 금식 기도를 하는 것이 좋다. 영생장로교회는 새해를 맞으면 0시 예배후에 2박3일의 일정으로 금식 기도를 갔다.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 목회자의 눈에 눈물이 있어야 한다. 불을 끄지 마라. 목사의 마음 제단에 계속해서 불이 타 올라야 한다. 

 

'5분 먼저, 5분 늦게'를 실천하며 목회했다. 교회에 가장 먼저 오는 교인보다 내가 5분 먼저 교회에 가고, 교회에서 가장 늦게 집으로 가는 교인보다 내가 5분 늦게 집에 갔다. 목회자는 그래야 한다. 그렇게 헌신하면, 하나님께서 그 목회자와 교회에 반드시 복을 주신다.

 

우리는 스스로 깨끗해질 수 없다. 모세가 아론을 씻겨 주었다. 보혈로 우리를 씻어 주시기를 늘 기도해야 한다."

 

"아멘넷에 지난 번에 뉴욕에서 강의한 '바울의 목회'와 '목회자의 위기 관리'에 관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다. 시간을 내어 꼭 읽어보시기 바란다."

 

우장환 장로는 실질적인 전도의 방법에 관하여, 김경원 장로는 '예수사랑초청주일'이 영생장로교회의 성장에 어떻게 기여했는지에 관하여 설명했다.

 

현명억 안수집사는 본인이 영생장로교회와 이용걸 목사의 가르침을 통하여 변화되고 '하나님의 일'에 헌신키로 작정한 이유와 과정 등에 관하여 간증했다.

 

김동욱 기자 ⓒ KimDongWook5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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