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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목사회 연합으로 3차 기도회 "2007년 기도결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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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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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정수명 목사)과 뉴욕목사회(회장 정춘석 목사)가 손을 잡고 3차 금식기도회를 열었다. 기도회는 1박2일간 일정으로 뉴욕 업스테이트에 소재한 타코닉 수양관에서 10월 14일(주일) 저녁 열렸다.

뉴욕교협 회기들어 마지막으로 열린 기도회는 1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뉴욕교계의 2007년 영성지수가 마이너스임을 보여주었다.

뉴욕교계는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기도와 회개로 부흥을 갈구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능을 잃었다는 평.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자 회기가 바뀌면 2007년이 가기전 회개와 부흥을 간구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금식기도회는 정수명 목사(뉴욕교협 회장), 정춘석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황동익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이성헌 목사(뉴욕교협 기도분과), 김영환 목사(뉴욕목사회 기도분과), 정진호 목사, 지교찬 목사, 안찬수 목사, 송일권 목사, 이승진 목사등이 참가했다.

14일(주일) 저녁 집회는 전날부터 금식으로 기도회를 준비한 김영환 목사가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비록 소수의 목회자들이 모였지만 기도의 소리는 일당백으로 방안을 가득 채우고 창문을 타고 넘었다.

이어 뉴욕목사회 회장 정춘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어린이사역을 시작하게된 과정을 대해 간증했다. 정 목사는 뉴욕할렐루야어린이대회를 처음 시작한 인물이다.

저녁 기도집회를 마친 목회자들은 다시 한 번 기도를 간구하며 막대기를 방향타로 하여 한발자국 앞도 보이지 않는 밤에 산속으로 들어갔다. 20여분 산을 올라가자 큰 바위가 나타났다. 바위에 무릎을 꿇은 목회자들은 정기총회를 앞둔 뉴욕교계를 위해, 한국과 미국교계를 위해, 생사를 헤매는 황경일 목사의 부인 황연자 사모를 위해 뜨거운 기도를 이어갔다. 빛은 없는 산속에서 기도의 소리는 더욱 크게 울려 퍼졌다.

산바위에서 기도를 마치고, 다시 산의 정상까지 발길이 이어졌으며 산 정상에서 다시 뜨거운 기도가 계속됐다.

금식의 밤이 이어지고 아침 목회자들은 짝을 맞추어 산상기도를 위해 산속으로 들어갔다. 단풍이 반 정도 물든 산속에서 정진호 목사와 지교찬 목사는 길을 잃기도 했다.

산에서 내려온 목사들은 아침에 도착한 뉴욕교협 회장 정수명 목사의 말씀을 듣고 기도를 이어갔다. 정수명 목사는 성령님이 역사하신 자신의 간증을 이어갔다.

타코닉 수양관에서는 이미 2차례 뉴욕교계의 기도회가 열렸다. 지난 1월에는 교협과 목사회가 손을 잡고 정연철 목사(경남 삼양교회)를 강사로 기도회를 열었으며, 3월에는 뉴욕교협은 김남수 목사(순복음뉴욕교회)를 강사로 기도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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