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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하트선교교회, 10주년 맞아 힉스빌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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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9-02-25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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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퀸즈한인교회에서 영어 목회를 담당하던 정민철 목사가 뉴하트선교교회를 개척했다. 당시 정민철 목사는 예레미야 31:17의 말씀에서 차세대를 준비하고 가정을 세우는 교회라는 두 가지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2월 24일은 뉴하트선교교회에게 특별한 주일로, 영어와 한국어 회중이 함께 모여 주일예배를 드렸다. 뉴하트선교교회는 10년 전 예배를 시작한 그레잇넥 소재 미국교회에서 드리는 마지막 주일예배였다. 3월 3일 주일부터는 장소를 옮겨 롱아일랜드 힉스빌에서 예배를 드린다. 주소는 "17 Herzog Pl. Hicksville, 11801"이며 현재 건물 구입과정이 진행 중이며 클로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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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이전을 안내하는 정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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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잇넥 소재 교회에서 드리는 마지막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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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하는 힉스빌 예배당(구글 지도 캡처)
 

예배에서 정민철 목사는 “10년 동안 교회를 지켜주시고 새로운 장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성도들도 10년 동안 교회위해 기도하고 희생하고 헌신해주셨다. 목요일 마지막 기도회를 마치고 이곳을 떠난다”고 성도들에게 말했다. 

 

예배후, 정민철 목사는 “여기서 10년이 지나간 것이 너무 꿈같다. 다음세대를 세우고 가정회복을 위해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셨는데, 그 꿈은 여전히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주신 꿈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힉스빌이라는 예상하지 않는 지역으로 보내시는데 그곳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선교지”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2세만이 아니라 모든 주위에 있는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모든 민족들을 포용하고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복음과 성령의 역사만을 붙드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한인목회도 정말 그런 소망과 꿈과 비전이 있는 분들을 하나님께서 불러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 분들이 있는 것을 분명히 알고, 그런 분들을 보내주실 것을 믿는다. 그래서 1세들이 다음세대를 잘 기도하고 보조하고 사랑하고 세워서 마치 예루살렘교회가 안디옥교회를 세웠던 것 같은 꿈을 가지고 힉스빌에 가게 된다”고 말했다.

 

뉴하트선교교회는 3회째 열리는 앰배서더 컨퍼런스로 이전하는 예배당에서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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