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회 연합, 전도지와 함께 마스크 7천매 배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한중교회 연합, 전도지와 함께 마스크 7천매 배부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4-28 13:21

본문

한인교회와 중국교회가 연합으로 뉴욕에서 가장 코로나19 피해가 심하며 심지어 이름도 '코로나'인 지역 주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뉴욕영락교회(최호섭 목사)는 교회건물을 구입한 중국교회와 연합으로 4월 27일(월)와 28일(화) 오후 1시부터 교회 앞에서 지역주민에게 마스크와 전도지를 나누어주었다. 

 

eab94dcc7a9cecf06d46608b0caeb1aa_1588094439_05.jpg
 

1인당 마스크를 8매씩 나누어 주었는데 배포할 마스크는 총 7천매를 준비했다. 코로나 지역 주민들이 마스크가 없어서 1회용 마스크를 며칠 동안 사용하여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교회를 찾아, 배포되는 KN95 마스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호섭 목사는 “다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이 있다. 지역에 사는 스페니쉬들은 불체자도 많고 취약계층이라 그래서 다 많이 감염된 것 같다”고 전했다.

 

최호섭 목사는 “특별히 중국교회가 마스크 구입에서부터 이번 일에 많이 도왔다”고 소개했다. 중국교회 이름은 코로나 믿음성경교회(Faith bible church of corona, 양은광 목사)이며, 특별히 최 목사는 “중국에서 시작된 바이러스로 아시아인의 이미지가 떨어졌는데 이번 일로 이미지도 좋게 하는 부가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ab94dcc7a9cecf06d46608b0caeb1aa_1588094451_7.jpg
▲마스크와 함께 배포된 전도지
 

최호섭 목사는 마스크와 함께 전도지를 나누어 주는 이유를 설명하며 “이런 상황에서도 교회는 교회가 해야 할 일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 결국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복음을 전할 가장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최호섭 목사는 “뉴욕영락교회는 코로나를 머지않아 떠나 이사하지만 가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사역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원래 오른손이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하라 하셨는데 다른 교회들과 성도들에게도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격려가 되기 원해 나누고 싶다”고 강조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ab94dcc7a9cecf06d46608b0caeb1aa_1588094463_45.jpg
 

eab94dcc7a9cecf06d46608b0caeb1aa_1588094463_78.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894건 16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허연행 목사, 프라미스교회 3대 담임목사로 취임 2018-01-11
C&MA 뉴욕선교교회와 뉴저지만나교회 담임목사 변화 댓글(1) 2018-01-10
C&MA 한인총회 동부지역회 2018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2018-01-10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18년 신년하례회 2018-01-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2018년 신년하례회 2018-01-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2018년 신년감사예배 2018-01-09
뉴욕장로연합회 신년예배 및 제8대 회장 및 이사장 이취임식 2018-01-09
뉴욕한신교회 창립 32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예배 2018-01-09
뉴욕과 뉴저지 연합하여 열린 RCA 2018년 신년하례예배 2018-01-09
김남수 목사, 프라미스교회 원로목사 추대 “수고하셨습니다!” 2018-01-09
뉴욕남교회 박치순 원로목사, 96세를 일기로 소천 받아 2018-01-08
이종식 목사 “헌금과 바자회, 그리고 차세대에 대한 목회지침” 2018-01-04
성호영 목사,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개척 2018-01-04
뉴욕 웨슬리부흥전도단 2018년 신년 금식 성회 2018-01-03
도상원 목사 “갈등 목회속에서 평화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 2018-01-03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신년 금식성회 2018-01-02
2018 신년 메시지 “새해, 새희망, 새축복” 2018-01-01
필그림선교교회로 이름 바꾸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첫예배 댓글(2) 2018-01-01
PCUSA 필그림교회, 떠난 양춘길 목사와 교인들을 축복 댓글(12) 2017-12-31
키워드로 보는 2017년 뉴욕과 뉴저지 교계 결산 댓글(2) 2017-12-30
PCUSA 필그림교회와 ECO 필그림교회 따로 예배 댓글(5) 2017-12-29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서 설립 목적을 확인하다 2017-12-28
220명 30교회가 연합하여 드려진 뉴저지 청소년 연합수련회 2017-12-28
UMC 동북부연합회 목회자 가족 2017 송년예배 2017-12-28
미동부기아대책이 2017년 마지막 월례회에서 고민한 ‘성공’ 2017-12-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