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성직자 신뢰는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깝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인의 성직자 신뢰는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깝다

페이지 정보

이민ㆍ2021-01-23 06:48

본문

갤럽의 2020년 정직성 및 윤리적 직업 평가에 따르면, 팬데믹의 영향으로 의료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를 받고 있다. 간호사는 4% 오른 89%, 의사는 12% 오른 77%, 약사는 7% 오른 71%였다. 

 

미국인의 성직자에 대한 평가는 어떤 수준일까? 미국인의 39%만이 성직자들의 정직과 윤리가 매우 높거나 높다고 답했다. 이는 갤럽이 직업에 대한 신뢰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11402492_5.gif
▲미국인의 성직자에 대한 신뢰도의 변화(라이프웨이리서치 캡처)
 

1985년에는 미국인의 67%가 성직자의 정직과 윤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 당시 직업들 중에 최고 수준이었다. 그러나 2002년 이래로 성직자의 정직성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가 줄어들었으며, 지난 10년 중 8년 동안 감소했다.

 

2020년 갤럽 조사에서 미국인의 41%는 성직자의 정직과 윤리 기준이 평균 수준이며, 11%는 낮으며, 4%는 매우 낮다고 답했다.

 

젊을수록 성직자들을 보는 시각이 비판적이다. 55세 이상의 미국인 중 절반(51%)이 성직자들의 정직과 윤리성이 높다고 답했지만, 18~34세에서는 24%만이 동의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학위가 높을수록 성직자에게 더 높은 정직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인들이 인식하는 정직과 윤리에 대한 직업군의 등급은 간호사 89%, 의사 77%, 교사 75%, 약사 75%, 경찰 52%, 판사 43%, 성직자 39%, 은행가 29%, 언론인 28%, 변호사 21%, 기업가 17%, 자동차 판매원 8%, 의원 8% 등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39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배재학당 개교 139주년 기념예배 드려 새글 2024-06-07
김태수 세기총 미동북부 회장 “학교 빌려 12개 교회 동시사용 제안” 새글 2024-06-07
세기총 미동북부 회장단 취임식 및 6개 지역 지회장 임명식 새글 2024-06-07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부부 “하나님이 하신 10년 선교” 간증 2024-06-06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제48회 총회 뉴욕에서 열려 2024-06-05
황현조 WPC 총회장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나이다” 2024-06-05
최혁 목사, 뉴욕과 뉴저지 집회 앞두고 시무교회 전격 사의 2024-06-04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5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2024-06-04
제2회 강소교회 세미나 "교회여! 예수로 강(強)하고, 예수로 정(淨)하… 2024-06-03
“아프리카에 생명의 빛을” 희망의빛 선교재단 설립감사예배 2024-06-03
뉴욕장로성가단 제18회 정기연주회 "감사와 회복" 2024-06-02
더욱 단단해진 퀸즈장로교회, 선교바자회 통해 캄보디아 미션학교 건축 2024-06-01
[신영 특별기고] 뉴욕과 LA에 <300용사 부흥단> ‘횃불’들고 오다 2024-06-01
미주성결신학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공동학위과정 운영 2024-06-01
정태기 교수 초청 치유상담 공개강좌 “상처가 있는 이들아 오라” 2024-06-01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에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2024-05-29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제10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시작 2024-05-29
CTS특별대담 “팬데믹 이후 한인교회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지만 … 2024-05-28
오이코스대학교 20주년 및 학위수여식 “미동부서 2명 목회학박사 배출” 2024-05-28
훼이스신학교와 뉴욕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 “복음의 수호자들이 되라” 2024-05-27
북미 기독교 평화 네트워크 창립 “북과 남 정부가 대화와 협력에 나설 것… 2024-05-27
뉴저지초대교회 이웃교회주일 “주일강단 제공하고 수평이동 유도” 2024-05-27
뉴욕교협, 싱글맘스 데이 콘서트 “내 백성을 위로하라!” 2024-05-26
김학유 총장 “목숨까지도 내놓을 수 있는 급진적 제자가 되라” 2024-05-25
뉴욕장로연합회 조찬기도회, 항존직 컨퍼런스 카운트다운 2024-05-2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