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청소년센터 37주년 음악회, 세대와 장르를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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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11-1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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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뉴욕청소년센터(AYC)가 11월 9일 친구교회에서 제37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천 댄스팀 A01, 뮤지컬 가수 류지현, 뉴욕장로성가단 등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 세대를 향한 37년의 사역이 다채로운 음악으로 피어났다. 힙합 댄스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평균 연령 78세 장로 성가단의 깊은 울림이 한 무대에서 조화를 이루며 감동을 선사했다.
뉴욕청소년센터(AYC)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11월 9일 친구교회에서 제37회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약 180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역 교회 성도들이 모여 자리를 채웠으며, 참석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무대에 공감하며 은혜를 나눴다.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울림'
이번 음악회는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구성이 돋보였다. '프라미스교회 에셀 청소년 국악선교팀'의 국악 찬양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문을 연 음악회는, 아이작 안(Isaac Ahn)의 피아노 솔로 'Tis So Sweet to Trust in Jesus'로 이어지며 깊이를 더했다.
학생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성장한 실력을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다. HCM 트리오(이안 김, 알리시아 유, 대니얼 김)가 연주한 '10,000 Reasons'와 이어지는 'Total Praise' 무대는 청중에게 익숙한 찬양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다시 무대에 선 크리스천 청소년 댄스팀 A01은 'Top Notch'라는 곡으로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에 생동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청소년센터 음악회에 평균 연령 78세의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송윤섭 장로)이 선보인 특별 찬양은 이번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빛의 영광', '축복하노라'를 부른 장로들의 무대는 다음 세대를 향한 축복과 격려의 시간이었으며, 변함없는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하며 많은 참석자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어 뮤지컬 가수 류지현 자매는 자신의 신앙 고백을 담아 직접 작사한 곡('To Star Over')과 '십자가 그 사랑이'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찬양은 사랑과 믿음의 고백"
청소년센터 정인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음악회의 신앙적 의미를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스포츠가 몸을 단련한다면, 음악은 마음과 영혼을 성장시키는 은혜의 통로"라며 , "찬양은 아름다운 선물을 넘어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과 믿음의 고백"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과 자녀들을 세우는 사역자, 선생님들 위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뉴욕교계 목회자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는 "청소년은 우리의 내일이며, 그들의 굵은 세상의 희망"이라고 전했으며,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는 "사역의 원칙과 본질은 결코 변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김학진 목사(뉴욕장로교회)는 "이 시대를 향한 부흥의 불씨를 일으키는 청소년들이 되기를 기도한다"며 다음 세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뉴욕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다음 세대가 신앙과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굳건히 세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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