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은 하나님이 필요해” 부활절 메시지 통해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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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4-1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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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부활절을 앞두고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미국의 신앙적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고백이 지난 2천 년간 그리스도인들의 입에 머물렀다는 점을 되새기며, 부활절의 기쁨이 단순한 계절의 축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의 증거임을 밝혔다.
부활절은 단지 예수의 생애에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선포다. 트럼프 대통령은 십자가의 고통과 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깊은 헌신을 보게 되었고, 부활은 인류의 역사에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새겨 넣은 결정적인 전환점이었다고 말했다. 이런 믿음은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고 있다.
그는 “미국은 신앙의 나라다. 우리는 하나님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 고백은 단지 교리적 언어가 아니라, 시대의 불확실성과 분열을 넘어서는 하나의 연대의 선언처럼 들린다. 신앙이 다시 공공의 말로 회복되어야 한다는 외침이기도 하다.
트럼프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나라는 더 강하고, 더 안전하며, 더 위대하고, 무엇보다 더 하나 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문제 해결은 정치나 경제 전략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겸손한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신념이 담겨 있다. 그는 복잡한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국가로서 미국이 서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짧은 메시지였지만, 그는 마지막까지 “정말로 기쁜 부활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와 축복을 전했다. 정치적 수사 너머에 여전히 신앙의 힘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이었다. 믿음의 언어는 여전히 미국 사회의 중요한 토대이며, 부활절은 그 토대 위에 다시 희망을 일으키는 절기임을 일깨운 메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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