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석 당선자 “차세대 역사교육과 반공정신 확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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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3-2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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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회장 노기송 목사)는 3월 26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이승만 대통령 탄신 150주년 기념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되새기며 그의 건국 이념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이명석 뉴욕한인회 회장 당선자가 축사를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역사 및 반공 교육 강화를 약속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명석 당선자는 축사에서 최근 맨해튼 120가에 위치한 뉴욕한인교회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그곳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숨결과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를 느끼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7~8년 전 이승만 기념사업회에서 2년간 임원으로 활동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격동의 시대를 헤쳐 온 이승만의 삶이 주는 울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잠시나마 이 박사의 족적을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지난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정치적 성향을 떠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리고 뉴욕한인사회의 1세와 2~3세 차세대까지 올바른 대한민국 역사와 건국 정신을 어떻게 제대로 교육시키고 알려야 될지에 대한 큰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 임기를 시작하면 역사 교육에 더욱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반공 교육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심어주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뉴욕 한인들이 미국 땅에서 이민 생활을 하며 조국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깨닫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이 생전에 강력히 외쳤던 “공산주의는 안 된다”는 메시지가 단순한 과거의 구호가 아니라고 역설했다. 이 메시지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는 데 여전히 중요한 가치라고 보았다.
무엇보다 이승만 대통령이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나라를 세우며, 6.25 전쟁이라는 위기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승리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반공포로 석방을 통해 자유의 가치를 드높이고 대한민국의 기초를 단단하게 세웠던 역사적 사실들을 뉴욕한인사회에 잘알려 한인사회가 하나가 되는 그러한 한인회장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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