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교계 목사들 인공지능에 관심높은 가운데 세미나 계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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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3-2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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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동부교회협의회(회장 최현규 목사, 주님처치)가 주최한 인공지능(AI) 세미나가 3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노힐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고태형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대부분의 회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린 세미나는 김병학 목사(LCC 주님의교회)가 강사로 나서 목회자들에게 AI 활용의 실제적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다.
▲미동부교계에 비해 남가주 교계 목사들 인공지능에 관심높은 가운데 관련 세미나가 계속 열리고 있다.(AI 생성사진)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사용하고 있던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정리된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AI가 목회와 성경 연구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강의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목회자들이 겪었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AI를 사용하면서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용했는데 답변이 너무 일반적이었다. 창의적인 답변을 얻는 데 한계를 느꼈다. 질문했던 것을 반복해서 답변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인공지능이 내 질문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계속해서 질문을 수정해야 했고, 결국 엉뚱한 대답을 받아 해결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강의에서는 AI의 답변을 보다 구체적이고 창의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질문법과 설정 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세미나를 들으면서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넘쳐나는 기회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면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게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동시에,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며 자각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된 인식은 참석자들에게 AI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활용해야 한다는 동기를 부여했다.
한 참석자는 "목회와 성경 연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며 "그동안 AI를 사용하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부분들이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오늘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이 목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의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더 많은 목회자들이 배워서 활용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번 세미나의 높은 관심과 반응을 반영하여 LA 동부교협은 조만간 2차 세미나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AI가 목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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