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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 24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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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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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는 24년째 연말마다 과일과 캔디뿐만 아니라 따뜻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한 "사랑의 바구니"를 만들어 사랑과 위로가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911 사태가 일어났던 2001년, 퀸즈장로교회는 고통을 당한 뉴욕의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바구니를 시작했으며, 올해에도 전체 130개중 70개를 이들에게 전달했다.e61c142b46af39c71abf13ebf72bcba0_1734690784_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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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목) 오전에 퀸즈장로교회 지붕아래에 있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 교직원들과 선교회 회원들이 사랑의 바구니를 만들어 오후에는 전달에 나섰다. 어려운 불우이웃과 지역을 위해 수고하는 분들과 병원, 이웃 주민 등 감사와 사랑이 필요한 기관에 사랑의 바구니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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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에는 각종 계절 과일과 과자와 더불어 사랑의 메세지가 담긴 카드도 들어있다. “크리스마스”라 사라지고 “시즌 그리팅”과 “해피 홀리데이”가 판치는 이 세대 속에 카드에는 "메리 크리스마스&해피 뉴이어"이라는 큰 글씨와 함께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의 평안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한국어, 영어로 쓰여 있다.

 

김성국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수고를 격려했으며, 행사를 취재하기위해 왔다가 김 목사를 만나고 소통하기위해 한걸음 다가선 기자들에게 늘 그랬듯이 형님같은 얼굴로 한해의 수고를 격려하고 하늘만이 줄 수 있는 평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퀸즈장로교회 성도들은 예년과는 달리 사랑의 바구니 작업을 마무리하며 “내게 강같은 평화”을 온몸으로 찬양하여 주목을 받았다. 그 찬양의 가사는 “내게 강같은 평화 넘치네, 내게 샘솟는 기쁨 넘치네, 내게 바다같은 사랑 넘치네, 내게 주님 주신 믿음 소망 넘치네” 등 성탄을 앞두고 넘치는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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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 "내게 강같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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