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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청소년센터 30회기 정기총회 “교계의 미래는 다음세대에 달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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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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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기를 맞이한 뉴욕교협 청소년센터(AYC) 정기총회가 11월 14일(목) 오후 6시에 AYC가 위치한 교협회관에서 열렸다.b7e367368b767da3b70d7130b9f6a5f7_1731681293_6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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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인도 최호섭 목사(대표), 기도 안재현 목사(이사), 성경봉독 송영임 권사(이사), 설교 최호섭 목사, 축도 허연행 목사(뉴욕교협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23명중 8명의 이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사장 정인국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기도 송윤섭 장로(이사), 회원점명 주영광 목사(서기), 개회선언과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서기, 감사보고 권금주 목사, 회계보고 및 프로그램 보고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 대표 및 이사장 선거, 내년도 예산(안) 심의 및 신안건 토의, 폐회기도 및 식사기도 김홍석 목사(이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1.

 

대표 최호섭 목사 및 이사장 정인국 장로 양두체제는 김홍석 목사의 동의로 유임됐다. 이 체제는 2021년 정기총회부터 이어져 4년째 회기를 맡게됐다.

 

2.

 

감사보고를 통해 권금주 목사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총수입 $146,162, 총지출 $128,369으로 잔액이 $17,793라고 보고했다. 권 목사는 “수입과 지출이 분명하게 기록이 돼 있고, 특히 수입부분에서 후원금액도 모든 항목을 다 밝히면서 액수가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내용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며 재정 투명성을 극찬했다. 단지 회계기간이 단체와 공인회계사 사이에 3개월의 차이가 나는 것을 맞춰달라고 부탁했다.

 

김준현 사무총장은 2024 수입결산과 2025 수입예산을 보고했다. 2024 수입결산은 총수입 $146,162으로 2023년 $141,651보다 더 높았다. 50회기 교협이 전혀 청소년센터를 돕지 않은 가운데 교회후원이 늘어나는 등 더 많은 수입을 기록한 것에 의미를 두었다. 2025년 수입예산은 $135,000인데 이후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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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가 프로그램 및 행사 보고를 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미디어 사역, 학교사역, 섬머스쿨이 있다. 미디어 사역은 영상 컨텐츠는 센터 행사들을 중심으로 유튜브에 제작 배포하는 것이며, 학교사역은 2개(Francis Lewis, Cardozo) 고등학교 학원 사역으로 매주 상담 및 멘토링 서비스와 말씀 사역을 하며, 섬머스쿨은 7월 8일-8월 16일까지 6주간 청소년센터가 뉴욕함께하는교회와 뉴욕주소망교회의 연합으로 6주간 진행한다.

 

2024 행사로서는 △'온라인 세미나' 개최(CTS) △35주년 청소년음악회(뉴욕기둥교회) △청소년 농구대회(뉴욕센트럴교회) △뉴욕가정상담소가 공동으로 목회자 컨퍼런스(CTS) △제33회 청소년 할렐루야대회(친구교회) △음악회(예정 12월 1일, 뉴욕기둥교회) 등이다.

 

김준현 사무총장은 청소년할렐루야대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인원동원에 문제가 있는 현실가운데, 2일 연속으로 대회를 여는 것이 아니라 봄(사순절)과 가을(9~10월)에 하루씩 열고, 그 중간인 6월 정도쯤에는 찬양의 밤 같은 집회를 준비하려고 한다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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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배에서 대표 최호섭 목사는 사사기 13:8~14 말씀을 본문으로 “어떻게 기르리이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우리 교계의 미래는 어떻게 보면 한두 교회나 몇몇 목사님들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르고 있는 다음세대 자녀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여기에 더 집중해야 하고 여기에 더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하다 보면 항상 뒤로 밀리게 된다. 당장에 우리에게 어떤 주는 영향이 미미하니까 당장 다른 큰일들의 현실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출 때가 많다”고 했다.

 

그리고 “청소년센터의 사역이 정말 우리 교계에 있어서 핵심사역이요, 우리의 미래를 위한 사역이다. 오늘 우리가 우리 2세대를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나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우리의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는 우리 2세 사역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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