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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GRS신학교, 상담학 신학석사 과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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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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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GRS신학교 MOU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GRS신학교가 8월 15일(목) 오전 11시 퀸즈장로교회에서 상담학 신학석사(Th.M.) 과정 MOU 사인식을 가졌다.de6cf4ae1e89175cfea8967c352fa7d1_1723812914_82.jpg


사인식에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장 김성국 목사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학감 정기태 목사, 이사 박정봉 장로, 김신정 행정실장 등이 참가했다. GRS에서는 알렌 D. 커리 명예총장과 원장 김은수 목사가 참가했다. 또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교수이자 GRS 운영이사장인 이윤석 목사도 참가했다.   

 

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가 타신학교와 MOU를 통해 지경을 넓히는 것은 설교학 신학석사에 이은 두번째 시도이다.

 

두 학교는 2024년 가을학기부터 상담학 신학석사(Th.M.) 학위를 공동으로 제공하게 된다. 목회학석사(M.Div.) 과정후 진행되는 상담학 신학석사(Th.M.) 과정의 학점은 10과목 30학점이다. 두 신학교가 과목을 반씩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학점이 채워지면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GRS신학교 모두에서 졸업장과 학위를 받게된다. GRS신학교는 50%의 장학금도 제공하며, 교수가 줌이나 화상이 아니라 뉴욕에 와 직접 강의하는 것도 추진한다.

 

학감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장 김성국 목사는 “양교는 같은 개혁주의 신학 위에 세워진 신학교로서 이번 MOU를 통해 함께 더 발전하리라 확신한다. 두 학교가 함께 기도하며 학문적 정진에 힘을 쓴다면 이 시대에 필요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

 

이어 GRS 원장 김은수 목사는 “협약을 통해 이제 카운셀링 분야부터 협력을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더 좋은 협력이 이루어져서 많은 주의 일꾼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은혜주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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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김신정 행정실장, 이사 박정봉 장로, 학감 정기태 목사, GRS 알렌 커리 명예총장, 원장 김은수 목사, 이윤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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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MOU 사인식이 진행됐으며, 알렌 커리 GRS 명예총장은 인사를 통해 “수년 동안 긴밀한 접촉을 유지해 온 두 신학교는 상담 분야에 있어서 고급 학문 훈련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아마도 각 학교가 단독으로 시도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함께 일을 시도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고 있다”라며 기도를 부탁했다.

 

GRS 원장 김은수 목사도 인사를 통해 “우리 두 신학교 공통점이 있다면 무엇보아도 개혁주의 신학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확실한 하나님 말씀에 뿌리를 두고 확고한 개혁주의 신학에 바탕을 둔 교육이 교회를 살리고 지도자를 살리고 또 성도를 살린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우리의 이름을 내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일꾼들을 성실하게 키워내는 일을 잘 감당하라고 하나님께서 이런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정기태 학감은 “신학석사(Th.M.) 과정에 이어 목회학석사(M.Div.) 과정도 공동학위를 제공하는 MOU를 조율해 나가고 있어 조만간에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믿는다”라며 “개혁주의 신학이 많이 사라져가고 있는 이 시대에 양 학교가 미국을 책임질 수 있는 그런 개혁주의 신학으로 학생들 잘 키워서 마지막 시대에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하며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GRS 원장 김은수 목사도 “앞으로 더 좋은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또 이 두 신학교의 이런 협력이 카운셀링부터 시작하지만 점차 확대되어서 교회의 재활성화, 선교의 활성화를 위해서 귀하게 더 사용되어지고 발전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감 정기태 목사는 마감 기도를 통해 “양 학교를 축복하여 주셔서 정말 복음이 사라져가고 바른 개혁주의 신학이 없어져 가는 시대 속에서도 저희 양 학교가 바른 개혁주의 신학으로 정말 바른 학문으로 바른 성경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일꾼들을 세워지게 인도하시고 그 모든 영광 홀로 받아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3.

 

GRS는 미남부 미시시피에 본교를 둔 개혁주의 신학의 명문인 RTS(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이 학교사정으로 선교학 박사과정을 포기했다. 그러자 당시 RTS의 저명한 교수인 알렌 커리 교수, 사무엘 랄슨 교수, 당시 RTS의 선교학 교수이자 한국어 목회학 박사 과정 디렉터였던 김은수 교수 등이 중심이 되어 북미주에서 계속하여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선교학 분야의 교수들 및 최고 지도자들을 목적으로 GRS를 설립하게 되었다.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본교를 둔 GRS는 2014년에는 조지아 주정부로부터 정식으로 학교 인가를 받았다. 현재 GRS가 제공하는 과정으로는 상관문화학 철학 박사 과정(PhD/Intercultural Studies & Ministries), 상관문화사역 목회학 박사 과정(DMin/Intercultural Ministry), 상관문화 교육학 석사(MA/Intercultural Education Ministry) 및 목회학석사(M.Div.) 과정 등이 있다. 

 

4.

 

양 신학교의 상담학 신학석사(Th.M.) 과정에 대한 문의는 각 학교로 하면 된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학교 홈페이지(rptseast.org)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문의는 학감 정기태 목사(917-733-7387)나 사무실(718-463-7163)로 하면 된다. 

 

GRS는 학교 홈페이지(grs2011.org)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문의는 선교대학원 원장 김은수 교수(770-827-9689, globalekim@gmail.com)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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